GGB [967056]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11-1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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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유불리에 관하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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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능에 존재하는 홀수형 짝수형 시스템은 컨닝 방지를 위해 도입한 것.


이에 따라 국어/수학/영어/한국사 에서 일부 선지 배치가 바뀜. (탐구는 홀짝 구분없이 동일)




만약 홀수형 짝수형에 따라 답 개수가 달라지거나 한 번호가 연속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확실히 유불리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렇다면 실제로 유불리가 큰가?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작년 2022학년도 수능의 홀수형 짝수형에 대하여 분석해보자.














국어 영역




알 수 있는 사실 


1. 홀수형과 짝수형에 대해서 답 개수 차이는 없다.


2. 국어는 45문제 중 공통에서 8문제, 선택에서 2문제. 즉, 총 10문제가 홀수형과 답 배치가 다르다.


3. 선지 배치가 바뀔 때, 2 ↔ 4 , 1 ↔ 5 이렇게 바뀌고, 이렇게 바뀌는 각각의 개수가 홀/짝이 동일.


4. 예전에 욕을 많이 먹었던 같은 번호가 4개 이상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 X


>> 결론적으로 국어영역에서 홀/짝에 따른 유불리가 거의 없다.





수학 영역




알 수 있는 사실 


1. 홀수형과 짝수형에 대해서 답 개수 차이는 없다.


2. 공통에서 2문제만 배치가 다르다. (오름차순,내림차순)


3. 선택 영역에서 홀/짝에 따른 차이는 없다.


 >> 결론적으로 수학영역에서 홀/짝에 대한 유불리는 아예 없다.








영어 영역 

(구사십일생 일부 발췌)



 

듣기, 18-24번 문제빈칸추론에서의 선지 배치가 주로 바뀐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짝수형의 선지 답 개수가 괴랄해지기도 한다.

21수능의 듣기를 제외하고 답 개수를 ①,②,③,④,⑤ 번 순으로 세어보면


 홀 : 46666

 짝 : 26767


이었고, 평가원도 이에 대한 불합리함을 인식해서인지 22수능은 

 
홀 : 56755

짝 : 56755


로 동일했다. 


근데 어차피 영어에서는 답 개수를 세서 찍는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렇기에 홀수형 짝수형의 답 개수만 동일하다면, 홀수 짝수에 대한 유불리는 크게 없다.


또한 통계를 내어보면 홀수형과 짝수형에 대해서 찍기에 대한 차이도 거의 없다.


따라서 이러한 논쟁은 의미가 없어보인다. 




한국사는 의미가 없으니 패스하겠다.













즉, 결론적으로 홀수형, 짝수형에 따른 유불리는 없다고 봐도 된다.


짝수형이 뭣같은 것은 옛말이다. 


그러니 홀수형이 안됐다고 걱정할 필요는 1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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