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쌤]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올리는 독해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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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4 Build-up 연습지.pdf
perfect reading #4 칼럼.pdf
안녕하세요, 햇님쌤입니다. ^^
오르비 클래스에
0+0+0 프리패스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고,
어떻게든 사랑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
미뤄뒀던 칼럼을 부랴부랴 씁니다.
직역에서 코어까지 한 문장 독해의 모든 것,
Perfect Reading, 네 번째 시간입니다.
3월 학평이 끝났습니다.
다시 한 번, ‘쉬운 영어로의 변화’가 확인되었던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쉬운 영어’라는 기조가 남의 일처럼 들리기만 하고,
오히려, 더욱 상실감만 커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여전히, ‘상대평가’라는 틀 속에서,
중위권 학생들에게 ‘쉬운 영어’는 그저 그림의 떡일 것입니다.
영어에서 중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말해서 ‘해석을 못해서’입니다.
영어는 의사소통의 도구, 즉, 하나의 언어입니다.
우리는 누군가 나에게 말을 하면,
그것이 정말 무슨 뜻인가를 알려고 합니다.
그러나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은
영어 지문을 읽으면 그것이 무슨 뜻인가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직역’이라는 것을 합니다.
즉, 영어의 문장과 우리말 문장을 거의 1:1 대응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옮겨놓은 우리말 문장이
마치 남의 나라 말처럼 겉돌기만 할 뿐,
친구가 하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말 뜻이 내게 오듯,
그렇게 그 문장이 내게 오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 문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의 핵’, 즉, ‘코어’입니다.
이 코어를 잡아야,
지문의 주제가 완전히 잡힌 것이며,
그랬을 때, 이 지문이 어떤 유형의 문제로 변해있든,
그 답을 흔들림 없이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어떤 문장은 별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이 코어가 잡힐 수 있지만,
조금 추상적이거나, 어려운 용어들이 사용되면,
코어를 잡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의식적인 노력’을 알려드리는 것이 바로,
이 Perfect Reading입니다.
또한,
이 문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완전히 쓸 수 있게 하는 것,
한 번씩 의미를 되새기며 써 볼 때마다,
영어실력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는 문장을 왜 쓰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문장을 연습하고 또 연습할수록,
문장이 마스터되어 갈수록, 없던 여유가 생기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더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여유가 생길수록, 더욱 더 영어가 ‘언어’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제 곧
Perfect Reading의 인강 버전이 시작됩니다.
인강에서는 칼럼에서 다루는 문장들을 포함해서
100개의 문장을 선정해,
그것을 완벽하게 코어까지 해석해내고,
그것에 사용되는 기술을 연마합니다.
그리고 그 100개의 문장을 Build-up과 오디오 파일을 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해석은 되는데 겉도는 느낌이다
해석은 되는데 정답을 못맞힌다
이런 것들은 모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지문의 핵심, 즉, 코어를 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을 바로 잡고
확실히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바라는 친구들은
많은 관심바랍니다.
자, 그러면 오늘의 칼럼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글의 진행은 마치 강의를 하듯, 제 의식의 흐름을 따라 썼구요.
죄송하지만, 편의상 빠른 호흡을 위해 경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Perfect Reading #4
오늘의 문장
When the inventor generates initial invention designs, he often constrains the form of the invention through implicit analogies to components of nature or existing products whose function matches or approximates that of the intended invention.
문장 해석
해석은 언제나 다음의 원칙대로 한다.
물론, 이것은 해석 연습의 원칙이다.
실전시에는 이것이 본인 방식대로 자연스럽게 재탄생되면 된다.
① 앞에서부터 뒤로 한 방향으로 나가며, 되돌아오지 않는다.
②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지나간 부분을 잊지 않도록 집중하고, 기억력을 훈련한다.
③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해석한다.
④ 자신을 이해시키는 해석이 가장 좋은 해석이다.
자, 그럼 해석을 시작해보자.
When
언제냐면
the inventor
그 발명가가
;‘그 발명가’라고 하는 것은 단어의 뜻을 말한 것이지 해석을 한 것이 아니다. 주어면 주어답게 그 해석을 부여해줘야 자연스럽게 언어가 붙는다.
generates
발생시킬 때
; 현재형 본동사이므로 ‘발생시킨다’이지만, 앞에 있는 접속사 when의 마무리 의미인 ‘~때’를 동사에 붙여준다. 그래야 이후의 절과 연결이 부드럽다. 즉, ‘언제냐면 ~ 발생시킬 때’라고 해준다.
이런 식으로 항상 접속사가 나오면 그 접속사의 시작 의미를 말하고,
동사에 그 접속사의 마무리 의미를 붙여준다.
ex) If you study hard, ~~ : 만약/ 네가/ 공부한다면/ 열심히
이 문장에서도 접속사 if의 시작의미인 ‘만약’을 뱉어주고, 동사 study에 ‘~한다면’의 의미를 붙여준다.
initial invention designs
처음의 발명품 디자인들을
;하나의 명사구는 하나로 끊는다. 목적어이니 목적어답게 해석을 붙여준다.
또한, 영어인 채로 그 의미가 와닿는데 우리말로 옮기는게 더 힘들다면, 굳이 옮길 필요가 없다.
designs와 같은 단어들도 마찬가지다. 그냥 ‘디자인’이라고 한다.
‘자신을 이해시키는 해석’이 가장 좋은 해석이다.
he
그는
often constrains
종종 제한한다
the form
그 형태를
of the invention
그 발명품의
;전치사구는 항상 하나로 끊는다.
through implicit analogies
내재적인 유사점들을 통해
to components
구성물들과의
; 전치사 to 는 앞의 analogies와 같이 ‘비슷하다’는 계통의 말들과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고,
그럴 경우 비교대상이 되면서 ‘~와’의 의미가 된다.
ex) A is similar to B: A가/ 비슷하다/ B와
of nature
자연의
or
혹은
existing products
기존의 제품들과의
;병렬의 접속사인 or 이후에 있으므로, 이것이 누구와 병렬인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to components와 병렬이므로, 전치사 to의 의미를 똑같이 붙여주었다.
whose function
뭐냐면 그것의 기능이
;소유격 관계대명사 whose의 해석은 관계사이니
① ‘뭐냐면’이라는 신호를 걸고,
② 소유격의 의미를 살려서 ‘그것의/그의’라고 해준 후
③ 반드시 뒤에 온 명사와 붙여서 해석해준다. 이 때, 뒤에 온 명사가 주어이면 주어답게 해석해주고, 목적어면 목적어답게 해석해준다.
ex) I like the book whose cover is yellow. 나는/ 좋아한다/ 그 책을/ 뭐냐면 그것의 표지가/ 노란색인.
I like the book whose cover my brother tore. 나는/ 좋아한다/ 그 책을/ 뭐냐면 그것의 표지를/ 내 형제가/ 찢었던.
matches or approximates
똑같은 혹은 근접하는
;접속사의 마무리 의미를 동사에 붙여주듯이, 관계사의 마무리 의미를 동사에 붙인다.
즉, 관계사절은 ‘수식’의 역할이므로 동사를 ‘수식’의 의미로 마무리 해준다. 똑같다 → 똑같은
that
그것에
;동사 approximate는 S approximate O로 사용할 때, S가/ 근접하다/ O에 라고 해석하므로,
O인 that을 approximate의 목적어답게 ‘그것에’라고 했다.
of the intended invention
그 의도된 발명품의
이제 다음의 끊어진 단위를 보고 거기에 맞춰 해석해본다.
When/ the inventor/ generates/ initial invention designs, he/ often constrains/ the form/ of the invention/ through implicit analogies/ to components/ of nature/ or/ existing products/ whose function/ matches or approximates/ that/ of the intended invention.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끊어진 단위를 보고 맞춰 해석해본다.
When/ the inventor/ generates/ initial invention designs, he/ often constrains/ the form/ of the invention/ through implicit analogies/ to components/ of nature/ or/ existing products/ whose function/ matches or approximates/ that/ of the intended invention.
몇 번이고, 의미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까지 해석해본다.
의미추출
When the inventor generates initial invention designs, he often constrains the form of the invention through implicit analogies to components of nature or existing products whose function matches or approximates that of the intended invention.
When the inventor generates initial invention designs,
‘발명가가 처음의 발명품 디자인들을 발생시킨다’라는 말은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과는 괴리가 있는 말이다.
자신을 이해시키는 해석으로 바꿔라.
‘발명가가 처음에 발명품을 디자인 할 때’
이렇게 바꿨을 때, 의미가 다가오는 ‘포근함’은 차원이 다르다.
이런 것을 ‘번역체’라고 하는데,
프로 번역가들은 결국 ‘번역체’를 얼마나
의미의 손상없이 자연스러운 말로 바꿀 수 있는가에 의해
그 역량을 평가 받는다.
he often constrains the form of the invention
역시 ‘딱딱한 말’을 자신을 이해시키는 말로 바꾸는 것이 급선무다.
그 발명가는 그 발명품의 형태를 제한한다고 했는데,
‘제한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줄인다’는 것이다.
즉, 처음에 발명품을 디자인 할 때,
그 ‘형태’를 뭘로 할지
여러 가지 것들 중에 그 경우의 수를 줄인다는 것이다.
through implicit analogies to components of nature or existing products
먼저 어려운 단어를 풀어보자.
implicit analogies : 내재적 유사성들
‘내재적’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반대말은 explicit이다.
ex- 는 바깥을 뜻하고
in-은 안을 뜻한다.
그런데, in + plicit 에서 보통 in이 p를 만나면 im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ex) import: 수입하다 in + port (항구 안으로)
그러니, implicit이 말하는 내재적이란, 결국 ‘속에 있다’는 것이며
반대말은 ‘밖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종합해보면,
implicit analogies는 겉으로 드러나는 유사점이 아니라 속에 숨어있는 유사점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럼, 이제 말을 붙여보자.
발명가가 처음에 발명품을 디자인 할 때, 그 사람은 그 ‘형태’를 정하는데(줄이는데),
뭐를 통해서 정하냐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유사점을 통해서 그 형태를 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남은 것은 바로 ‘유사점’이다.
유사점이라면 당연히 ‘~와의 유사점’인지를 알아야 한다.
여기서 얘기한 것은
‘자연의 구성물 혹은 기존 제품’과의 유사점들이다.
즉, 발명가가 발명품의 ‘형태’를 정할 때는,
자연에 있는 것들이나 기존에 있는 제품들과의 비슷한 점을 통해 그 형태를 정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비슷한 점들이라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비슷한 점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겉으로 드러나는 유사점과 드러나지 않는 유사점은 무엇일까?
그렇다.
겉으로 드러나는 유사점이라면, 당연히 ‘겉모습’의 유사점일 것이다.
그러면,
이상한 점이 생겼다!
발명가가 ‘형태’를 디자인하는데, 기존에 있는 것들의 ‘형태’가 아닌 유사점들을 따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따라 디자인하는 것일까’라는 물음이 나와야 하고
이것이 바로
이 문장의 코어인 것이다!!!
이제 우리의 관심은
발명가가 대체 무엇을 따라 디자인하는가를 밝혀내는 것이 되어야 한다.
whose function matches or approximates that of the intended invention
남은 힌트는 이제 이것 뿐이다.
기존의 것들과의 유사점을 통해 디자인한다고 했는데,
그 기존의 것들이란, 그 ‘기능’이 의도한 발명품의 ‘그것’과 일치하거나
‘그것’에 거의 근접하는 것들이라고 한다.
먼저 대명사 ‘that’을 알아야 한다.
that은 function을 뜻하므로,
의도된 발명품, 즉, 지금 만들고자 하는 발명품의 기능과 일치하는 혹은
거의 근접하는 기능을 가진 기존의 것들과의 내적 유사함을 통해
디자인 한다는 것이다.
또한,
내적 유사함이라는 것,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유사함이라는 것의 정체도 드러났다.
이 문장 안에는
form 이라는 말과 function이라는 말이 있으며, implicit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implicit은 explicit과 대응된다는 것을 상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form은 explicit / function은 implicit 한 것이 될 것이다.
즉,
발명가가 발명품의 ‘형태’를 정하는데,
지금 만들고자 하는 것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것들과의 비교를 통해 정한다는 것이다.
이제, 이것에 대한 구체적 예시를 떠올릴 수 있다면,
이 문장을 완벽하게 이해한 것이다.
누군가가 처음 비행기를 만들면서 아직 그 형태를 안 정했다고 치자.
이 경우를 위의 문장과 적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먼저 생각해본 후에 밑에 볼 것!)
그렇다.
처음 비행기를 만들며, 그 형태를 결정할 때,
이미 자연에 있는 것 중
그 기능이 비슷한 것을 따라 만들테니
그 기능이 비슷한 것이란 결국
날아다니는 것을 말하며,
결국 그 모양을 새의 날개 모양과 흡사하게 만들 것이다.
여기까지를 떠올렸다면
이것이
독해의 완성이다!!!
이 문장의 의미 파악에서 사용했던 의미 파악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① 딱딱하고 어려운 단어들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꾸는 것.
② 문장 안에 있는 어휘의 반대말을 떠올려 그 의미를 확실히 정하는 것.
③ 추상적인 내용의 구체적 예시를 찾아내려 할 것.
이제 이 문장을 Build-up을 통해 완전히 내것으로 체화한다.
Build-up
언제냐면/ 그 발명가가/ 발생시킬 때/ 처음의 발명품 디자인들을, 그는/ 제한한다/ 그 형태를/ 그 발명품의/ 내재적 유사점들을 통해/ 구성물들과의/ 자연의/ 혹은/ 기존의 제품들과의/ 뭐냐면 그것의 기능이/ 일치하는 혹은 근접하는/ 그것에/ 그 의도된 발명품의.
Build-up은 외우는 것이 아니다.
많이 생각하며, 많이 쓰는 것이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면서
자연스레 영어의 어순과
각 문장성분의 ‘약속된 해석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핵심이 되는 ‘보편적인 문장’들의 해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고자 하는 것이다.
첨부한 연습지에 완전히 맞춰서 써본다.
이후에는 아예, 연습지가 없는 곳에 문장을 기억해서 써본다.
이때, 무조건 영어를 외워쓰지 말고,
우리말을 기억해놓고, 그 말을 떠올리며, 영작(build-up)을 한다.
우리말을 기억할 때에도, 무조건 외우려고 하지 말고,
뒷말을 자꾸 유추해내려고 노력한다.
뒷말 꼬리물기
언제냐면 - 그 발명가가(뭐할 때?) - 발생시킬 때(뭐를?) - 처음의 발명품 디자인들을, 그는 - 제한한다(뭐를?) - 그 형태를(무슨 형태?) - 그 발명품의(어떻게?) - 내재적 유사점들을 통해(뭐와의 유사점?) - 구성물들과의(무슨 구성물?) - 자연의 - 혹은 - 기존의 제품들(무슨 제품들?) - 뭐냐면 그것의 기능이 - 일치하거나 근접하는(뭐랑 일치하고, 뭐에 근접하는데?) - 그것에(그게 뭔데?) - 그 의도된 발명품의
여기까지가 오늘 준비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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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고3입니다.여름방학 보충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여름방학동안에는 체계적으로...
앞으로는 영어에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질문도 받아드릴 생각입니다.
많이 문의해주세요~
해석해나가는 방식이 박상준 선생님의 해석이론과 비슷한거 같은데, 햇님쌤님도 혹시 해석이론 책 보신적 있나요?^^
알고는 있습니다. ^^
저도 학생들이 언급해서 알게 되었는데,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신 흔적들이 보이더군요.
좋은 책입니다.
다만, 이론의 기반이
다소 경직되어 있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분명, 기존의 구시대적 문법을 벗어나서
언어의 원론을 추구하는 것은 좋은데,
그 자체도
이제는 다소 올드하게 느껴지는 것들입니다.
현대의 영어와 문법은
이제 활용론과 인지론의 방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석이론이라는 책은
아직도 구조문법의 틀을 고집하고 있죠.
그래도 좋은 책임엔 분명합니다. ^^
선생님은 실전에서 읽을때도 선생님 칼럼처럼 막 뒤의 내용 예상되고 반대의미로 추론하고 그러시나요? ㅠㅠ 그러려면 진짜 연습이 많이돼야겠네요
^^
문장 구조가 체화되면, 뒷 내용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자꾸 지금 읽고 있는 것에 함몰되지 말고,
뒤에 올 말을 생각해보는 버릇이 되어야 합니다.
입구 수강생들이 모두 입모아서 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 가지를 의도했지만,
수강생들은 뒤를 예상하며 읽게 되었다고,
그래서 독해가 한결 수월하게 되었다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의미 부분의 추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수능 지문에 사용하는 essay들은 모두
모범적인 일정한 논지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면,
특정 어휘들이나, 특정 표현들이
뒤에 어떤 내용을 부를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며,
이미 상위권의 독해를 잘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경지에 있으며,
자신도 모르게 이러한 것들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독학재수생입니다.
2016수능 완벽한 100점이 되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작년 수능은 100점이였습니다.현재 주2회 영어 기출을 풀며 주5회 한시간씩 ebs를 병행 하고 있는중입니다.오늘 나온 시행안으로 봤을때 2문제 정도로 만점이 되냐 마느냐가 결정될 것 같은데 저는 왠만한 해석은 되나 모의고사 1회분을 풀면 2문제 정도에서 1문단 내에 2문장 많게는 3,4문장 정도가 뚜렷하게 해석은 되지 않고 살짝 뉘양스만 알겟는 정도에요.그리고 시간도 별로 남지는 않습니다(시간 걱정이 제일 크네요..)주말에 2시간 정도씩 하이퍼 빈칸추론과 이솔루션을 병행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상태에서 추천해주실 공부법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쪽지 읽었습니다. ^^
이따 수업 끝나고 밤에 답장 드릴게요~
네 바쁘신 와중에 ㅠㅠ 감사합니다 ^^
소름돋는 칼럼 감사함다
그렇게까지 말씀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제가 힘이 나네요 ^^
수고하셧어요
네, 감사합니다!
최고에요ㅠ 감사합니다
앗, 안녕하세요 ^^
강의는 잘 듣고 계신가요?
지금 열심히 오디오 파일 만들고 있습니다!!!
기억하고계시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기다리는 다른 분들도 계시지만ㅠㅠ 저는 정말 괜찮으니ㅁ몸 잘 챙기시면서 하세요ㅠ 감사합니다ㅎㅎ
그럼요, 당연히 기억하죠.
소중한 제잔데...
제 몸은 걱정안하셔도 돼요.
워낙 체력 괴물이라
아무튼, 이번주 안으로 오디오파일들과
빌드업 연습지 등이 업로드 될 겁니다.
열공하세요~
감사합니다 도움되는글이네요!
네, 감사합니다!
강의가 판매종료되었다고 나오는데, 프리패스 아니면 들을 수 없는 건가요?
어떤 강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퍼펙트 리딩이요~
아닙니다. 단품으로도 구매하실 수 있구요.
다만, 이제 막 촬영을 시작해서
아직 업로드가 되어 있지 않고,
판매 시스템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아마 다음주 초쯤 가능할 겁니다.
네~기다릴게요^_^
네,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강의가 될겁니다!
선생님 강의와 박상준 선생님의 해석이론 강의가 접근하는 방식이 다른건가요?
네, 다릅니다.
아무래도 인강의 수요층이 해석이론의 수요층보다
더 낮은 성적대 까지를 포함해야 하고,
보다 실전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원론 그대로라기 보다는
그것을 가공한 형태를 추구하는 것이 제 강의입니다.
저는 문법의 경우
구조론+인지론+활용법의 혼합물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석이론이나
많이들 회자되는 상변선생의 AB시리즈는
구조론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둘이 모두 훌륭한 컨텐츠이나
실전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경직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원론의 일부를 공유하는 점은 있으나
그 접근법은 다소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상변선생님의 강의들과 해석이론은 궁극적으로는 강의 내용이 거의 같은 내용인건가요?
지금 이 칼럼(중위권을 상위권으로 올리는 독해법)에서 다루는 내용을
햇님쌤 인강수업에서 더 자세히 다루나요?
그렇다면 그 강의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퍼펙트리딩이라는 강의입니다.
현재는 페이지만 준비되어 있구요.
다음주 중으로 수강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 방법(해석 원칙)을 평소 공부하는 지문에 적용시켰을때
최종목표는 저걸 한번에 빠르게 읽고 이해하는 거지만,
처음에는 당연히 느릴 수 밖에 없잖아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실전연습(즉, 한 지문을 2분내에 푼다던가 그런것)없이
저렇게 천천히 계속 반복하다보면 결국 나중에는 저게 별도의 과정없이 빨리 읽히는 건가요?
자꾸 저렇게 평소에 연습을 해도 막상 시험때는 슥 읽고 내용이 해석되지도 않은 채로 넘어갑니다ㅠㅠ
계속 반복하다보면 되는거겠죠?
같은 문장을 꼬리물기를 되뇌이며 많이 반복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계적으로 암기하면 망하구요. 정말 사간날때마다 되뇌이며 빌드업하면 문장 읽는데 서서히 여유가 붙고 뒤에 올말이 유기적으로 '알아서 붙는다'는걸 경험하게 될겁니다
햇님쌤!!
상변선생님의 강의들과 해석이론은 궁극적으로는 강의 내용이 거의 같은 내용인건가요?
고3 현역 이과입니다. 2~4를 왔다갔다 해요 등급이...사실 영어 공부는 기출 풀고 단어 제대로 외워본 적이 없는데 얼마전부터 워드마스터 하루에 3day씩 외우고 영어기출 5개년도 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풀고 다음날은 천천히 해석하는 식으로 일주일에 2~3개 정도 풀고 있는데 맞는 방법인가요?
저는 순서대로하는거보다 그냥 바로 답지해석처럼하는게 편한데 꼭 저런방식으로 해석을 해나가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그냥 자연스러운한국말처럼 해석하도록 배워왔는데, 학교선생님들이나 다른영어인강쌤들을보면 다들 앞에서부터 읽어나가시더라고요. 문장이길어지면 이해하기도 힘들어보이고 답답해보이는데, 다들 앞에서부터 해석을 하니까 제가 배워온 독해에 항상 회의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