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문제 해설 왜 이게 타당한가요 ?
이원준, 제이코사인 님이 이건 의미제한이 안된다고 해설하는데
의미제한이 문제라면 2109 행정입법 지문에서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인 헤아리다로 바꿀 수 없는거 아닌가요?
2109해설은
헤아리다 뜻에
1.수량을 세다
2.수에 이르다
3.예측하다
있어서 괜찮고
2306해설은
믿다 뜻에
1.무엇이라고 여기다
2.따르고 의지하다
3.숭상하다
가 있어서 안된다고 주장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해설하시는 분들 어떤 주장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
틀린 해설이라 생각해서요 ,,
여전히 이원준 선생님 해설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의견 남겨주세요
올바른 해설이라고 생각되는건 제 글에 이미 올려놨습니다 이렇게 해설하신 다른 분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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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다 뜻에 숭상하다가 있나요??
저는 애초에 숭상하다가 믿는다는 뜻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국어 사전에도 높여 소중히 여기다 라고 되어있는걸로 보면 사전적으로도 믿다라는 의미가 없는 듯한데..
전 현장에서 숭상하다는 뭔가를 높여주는 거 아닌가? 믿다라는 건 약간 우리가 신이나 이런거 얘기할 때 숭상하다를 많이 써서 그런 느낌이 느껴지는 거 같은데 믿다는 뜻은 아닌거 같은데… 이렇게 풀었어요
그러면 이 해설에 동의하지 않는건가여 ?
저도 답변자님 의견이랑 같은데
뜻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한 번 qna에 남겨보세요
저 해설이 틀리다로 이미 결론은 냈어요 !
근데 답변자님 말씀대로면
지문에
나는 하느님을 숭상하는 태도를 지녔다
라는 문장을
나는 하느님을 믿는 태도를 지녔다
라고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안된다고 생각해요
사전에 근거하면 되는거 같은데,,
이 점에서 제 생각과 차이가 나네요
믿다
1.절대자나 종교를 따르다
숭상하다
1.높히 소중히 여기다
믿다로 대체하려면 대상이
절대자나 종교여야했기에 틀리다고 생각하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답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아 하느님이라는 차이가 있는거구나
저는 그래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느님을 숭상하지만 믿지는 않는다. 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뭐 이렇게 되면, 하느님(기독교천주교)는 높은 가치가 있지만,
믿는 건 아니다 이렇게 되겠죵
상식선에서 숭상한다에 믿다라는 전제가 깔리는 느낌인건 맞는데
그건 상식적으로 그렇다는거고
엄격하게 바꿔쓰는 말로는 좀 애매하다는? 생각인거죵
말씀하신 것은
생각은 했는데 헤아리진 않았다
라는 말과 비슷하지 않나요 ?
헤아리다에 다른 뜻처럼
숫자를 세지는 않았다 라는 의미를 전달한다면
말씀하신대로 말할 수 있고
헤아리다 3번 뜻으로 쓰였다면 같은 말인거처럼요
숭상하다와 믿다의 차이는
사전에 근거해봤을때
대상에 차이 뿐인거 같습니다
높이 여기다의 대상이
믿다는 신 뿐이고,
숭상하다는 신, 일반인 등 모두에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바꿔써서 의미가 달라지면 적절하지 않은게 아닌가요? 행정입법 지문은 헤아리다로 바꿔써도 무조건 3번 예측하다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데 6평 지문은 숭상하다를 믿다로 바꿔쓰면 믿다가 숭상하다의 의미뿐만 아니라 2번 따르고 의지하다로의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잖아요.
둘이 상황은 같은거 아닌가요 ??
대소관계일때 대체 가능한지의 느낌 차이 뿐인가요?
하느님으로 비교하면 너무 두루뭉술한것 같은데 힘을 숭상하는과 힘을 믿는으로 보시면 어떤가요
전자는 힘을 위대하게 여기는 원시부족느낌? 그런 느낌이 나고 힘을 믿는거는 어떤일이 있을때 힘으로 해결 가능할거라는 마인드 이렇게 뜻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느낌에 차이는 그렇고
제가 사전에 근거해서 해설했는데
이 근거에 따르면
하느님을 숭상하다
를 믿다로 대체할 수 있다고 결론이 나거든요
근데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듯해서
글 적었는데
역시 그러네요
9번 문제에서는 발문의 ‘문맥상’이란 조건때문에 ‘힘’을 임의로 ‘하나님’으로 바꿔 사용하면 안됩니다.
믿다의 세번째 뜻풀이는 숭상하다.가 아닙니다.
절대자나 종교적 이념 따위를 받들고 따르다.이지
또한 30번 발문의 ‘가장’이란 조건 때문에 지문과 선지 단어의 양적 차이가 가장 적은게 답입니다.
30번 문제는 인과의 유무로 3번을 제외한 선지와 지문의 단어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고 3번은 그렇지 않으니 3번이 답입니다
두 문제 다 어휘문제지만 출제원리 자체가 달라서 풀이법이 다릅니다
30번 문제도 9번문제와 같은 방식으로 해설해야 틀린 해설이라는 유추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유추는 유사성을 전제하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님 ~ 글은 제가 임의로 만든 문제고
다른 사람 해설이 잘못된거 같아서 시험삼아 내봤습니다
답인거에 동의하는데, 납득도 하는데
다른 사람해설이 납득이 안되서 질문한겁니다 !
3번째 뜻은 숭상하다가 아닌거에 동의하는데
신에 대해서는 공통점이고
그 이외에것에서는 차이점 아닌가요 ?
숭배하다 사전을 찾아보시면 대상을 구분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숭상-> 믿음, 믿음-/->숭상
예측하다 -> 헤아리다
헤아리다 -/-> 예측하다
아닌가요 ?
헤아리는건 모두 예측하는거로 보시는건가요
그렇게 풀었다면 2109문제랑 어긋나는거 같습니다
예측 ->해아릴 이라서 답이 3번인데요
문제에서 예측하다를 해아리다로 대체할 수 있냐고 물었고, 예측하다->헤아리다 즉, 모든 예측은 헤아리는것 이므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Q 이다의 관계를 우리는 Q가 P를 “함의” 한다 혹은 Q는 P이기위한 필요조건이라고 합니다.
P->Q 이다의 관계를 우리는 Q가 P를 “함의” 한다
> P가 Q를 함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어사전을 검색하보면 알겠지만, 헤아리다 뜻 3번에 예측하다가 있습니다. 즉, 헤아리다는 예측하다를 “함의”하는거죠.
마찬가지 논리로
숭상 -> 믿음
이라고 하셨는데, 함의한다고 의미하시는거 맞나요 ?
그러면 2109문제 처럼 정답이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애초에 숭상 -> 믿음 이라고 하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문제에서는 믿다 -> 숭상 인가를 물어보고 있고, 2109 문항에대해서는, 가장 적절한 것은 이라는 위딩이 있으므로 발문을 고려하여, 답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헤아림이 예측은 아니지만, 어떤 헤아림은 예측이거든요
이는 헤아림을 예측으로 대채 “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숭상<=> {믿음 and 치켜세움} 인데, 선지에서는 믿음-> 숭상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바꿔쓸 수 없습니다.
선지에서 숭상을 믿음으로 바꿔도 되냐 물었는데
믿음 -> 숭상 임을 주장한거라고여 ?
1.숭상이 믿음 + 치켜세움 이라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생각한지 모르겠습니다
감각적으로 판단하는 뜻인가요
국어사전에는 그런 근거가 없는거 같습니다
2.원래 범위가 더 작으면 바꿀 수 없고,
범위가 더 크면 바꿀 수 있는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나요 ?
예를들어,
사람은 동물이다 (o)
동물은 사람이다 (x)
항상 성립하는듯 합니다
국어 사전에 숭상이 높여 소중히 “여기다”라고 적어져있지 않나요?
여기다 말씀하시는거라면
믿다에 1번뜻 말씀하시는건가요 ?
3번뜻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시는거고여 ?
여학생은 여자다 이 명제는 참입니다. 하지만, 여자는 여학생이다 이명제는 거짓입니다. 그러나 어떤 여자는 여학생이다. 이 명제의 경우 모든 여자인 사람을 조사하여, 여학생인 사람이 단 1명이라도 있다면 참 입니다. 왜냐하면, 어떤이라는 말은 존재 명제에 관한 것 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여자가 여학생은 아닐지라도, 어떤 여자는 여학생 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2109문제의 답을 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제 해설을 참고해보세요. 명쾌하게 이해될 겁니다.
문맥상 의미 - ‘숭상하던’을 ‘믿던’으로 바꿔쓸 수 있을까?
https://class.orbi.kr/course/2385
그리고 이번 어휘 문제에 대한 반박으로 2109문제를 가져오는건 일종의 논점 일탈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문제의 메커니즘이 완벽하게 같은것이 아닌것 같아서요.
논점일탈인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거 같고,
주장의 핵심은
포함관계에서
작은거 -> 큰거 는 항상 가능한데
이원준이 다이어그램을
숭상 (작은거) -> 믿다 (큰거)
로 그려놓고 불가능하다해서
반박으로 가져온겁니다
이원준 다이어그램이 다른걸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인데, 어떤 숭상은 믿음이면
바꿔 쓰기에 적절한거 아닌거겠죠 ?
근데 이 문제는 어떤 숭상이 아니라
지문의 문맥상에 들어간 특정된 숭상이라 안되지
어떤 숭상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Q1.이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여 ?
마찬가지로
모든 예측은 헤아림이다 니까 2109가 괜찮고
지문 : 해아림,
선지 : 예측
이었다면
Q2.범위가 좁아졌으니 틀린거겠죠 ?
생각이 같은건지 다른건지 비교해보기 위해
질문해봤습니다
이에 대해서 제 의견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휘 문제에대한 제 생각은, 지문에 있는 어휘를 A, 선지에 있는 어휘를 B라 정의 하면,
발문에 따라서, B->A 혹은 어떤 B는 A이다. 이 2가지의 관계에 대해서 물어본다고 봅니다.
첫 번째 경우는 삼단 논법을 이용한 풀이, 두번째 경우는 삼단논법을 변형하여 쓴겁니다.
아래 제 해설을 참고해보세요. 명쾌하게 이해될 겁니다.
문맥상 의미 - ‘숭상하던’을 ‘믿던’으로 바꿔쓸 수 있을까?
https://class.orbi.kr/course/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