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연대 기계공 컷이 이렇게 높았나요?
오늘 7시에 아들이 합격전화 받았어요^^
드뎌 지옥같았던 3주간의 고통이 한순간에 사라진듯한 느낌이네요
표점 516점에 수학 하나를 틀려서 서울대 환산점수로는 513.35정도 받았어요
재수학원에서 서울대 농대/연대 기계공/고신대의대을 적정으로 추천했는데
부모욕심에 연대기계공이 안정이면 서울대를 살짝 상향해서 공대조선해양공학과로 쓰자고
설득을 해서 원서를 썼습니다. 고신대의대도 막판에 아버지가 상향해서 바꿔서 넣고(참고로 아버지 직업이 의사)
결과는 삼패...그 후로 3주간은 정말 엄마로서 자책과 후회로 지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간간히 오르비에 들어와서 연대전화기 추합이 많이 돌거란 예측글 보며 희망을 가져보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지요...
암튼 결과론적으로는 본인이 가장 원하는 연대기계공이 되서 정말 해피엔딩이 되었지만..
원래 연대기계공 컷이 이렇게 높았었는지 궁금하네요 올해만 유별난건 아닌지해서...기계공에 대한 입시자료도 다른과에 비해 적은 듯해서 글 올려봅니다
모두들 희망 가지시고 끝까지 좋은 소식 기다려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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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4번을 봤지만 .. 올해는 뭔가 컷도 예측이이상하고 .. 추합도 잘안돌고그러네요 .. 저도 표점 527 서울대식 519.8로 화공 최초합 안되서 걱정 많았어요 .. 그래도 붙으셧다니 축하드립니다 ^^
기계는 원래 의대 서울대생들이 써서 많이돌아요
올해 입시는 참 예측불가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어머니께서 정말 마음고생이 심하셨을텐데 아드님 합격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비몇번인지알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정시전찬의 기다림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전화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있기를 빌어요
예비 61번이었어요...4차후에 예비3번인셈이죠
축하드려요 아드님 고기사드려야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