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행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늘도 어김없이 안녕하세요!
래너엘레나입니다.
(내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래너엘레나의 방학 기간 동안 매일 칼럼 한개씩 쓰기!> 프로젝트의
세번째 칼럼을 들고 왔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메세지는
" 행위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라는 메세지 입니다.
어디서 읽었던 글(?)의 문장인데,
이게 그때 바로 제 뇌리에 꽂혀서,
제가 멘티들에게 충고할때 즐겨하는 말인데요!
공부에 관한 조언들
구하러 다니시는 수험생분들 많으시죠?
지금 슬럼프에 빠졌거나,
갑자기 성적이 떨어졌거나,
어제 쓴 칼럼에서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거나,
하는 외부적인 이유로 공부가 안되실때!
(혹은 그 핑계로 공부를 안하실때)
그때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분들의 충고들!
여러분은 어떻게 대하시나요?
바로 바로 실천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가장 훌륭한 멘티입니다
짝짝짝짝
하.지.만
바로 바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꺼에요.
좀 더 강한 자극을 원해서 다시 해매이거나, 아니면
'이보다 더 나은 조언'
을 찾아서 또 해매이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데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당장 수험생 사이트만 가봐도
정말 좋은 공부법들은 금방금방 찾을 수 있어요!
Best 수험 칼럼 게시판만 가봐도
공부에 관한 훌륭한 조언들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수학이 부족하면 '수학'
영어가 부족하면 '영어' 등을 검색하면
아주 많은 칼럼과 자료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죠.
그런데 그 학생들의 문제점은 무엇이냐.
당장 PROJECT J라는
제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만 하더라도
매일 공부에 대한 '피드백'을 제가 드리면,
그것을 즉각 실천하는 학생이 있고,
했던 말 또 하게 만드는 학생이 있습니다.
즉각 실천하는 학생은
정말 그 프로젝트가 그 학생에게 날개가 되더라구요.
본인도 모르게 부쩍 성장하니까 제게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사실 전부 본인이 즉각 그 피드백 (조언) 들을 실천해서 그런거거든요.
저는 그냥 조력자일 뿐이구요.
허나 그렇지 않은 학생은
항상 똑같은 피드백을 해줘도
그 피드백을 '들음'으로써
자신이 성장한다고 착각하는지,
실천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매번 쳇바퀴돌듯이 그 자리에 머물다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공부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결국에는 '공부'라는 행위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게
공부에 관한 조언을 들었더라도,
정작 그것이 공부 자체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그 조언들을 공부라는 행위를 통해서 실천한다면
몇날 몇일이고 지속적으로 자기것으로 흡수할 것이고,
결국엔 원치않더라도 '공부'라는 것에 있어서 만큼은
스스로 강해지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 행위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공부법이란 것에
딱히 정해진 정도(正道)라는 것은 없지만
이 문장만큼은 제 생각에
공부에 있어 최고의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18
래너엘레나
우리는 스스로 운명을 만들고는
그 만들어진 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ㅡ 허브 코헨 (Herb Cohen)
![](https://s3.orbi.kr/data/file/cheditor4/1501/JDXWq8li1ptE5FCIzCZ.png)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직 점심 안먹은 사람 18
점메추 해드림녀
-
'여보, 녹차 들어요' 라는 문장이 중의문인거같은데 녹차를 들어 올리라는 뜻과...
-
3합 15맞춰서 올리는분들 많던데 차피 떨어지지 않나요? 아님 유지되는게 정배인가요?…
-
운동화살건데 뭐살까요?
-
ㄱㄱ
-
이정수t문학 0
이정수 선생님 독서는 소문이 자자하신대 문학언급을 못 봤네요 이정수 선생님 문학은...
-
그냥 다쓸수있는 성적이면좋겠네
-
강원도 혼자가면 위험함?
-
교재검토랑 큐앤에이 업무 지원하시고 2차 전형까지 제출하신 분 중에 연락 온 분...
-
강윤구T 4공법 스타터랑 뉴런 병행해도 되나요? 강윤구쌤은 현강인데 포지션이 겹치는거같아서..
-
나도 종강할래 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어느 정도 라인일까요? 천상계 라인은 감이 안잡히네요...
-
많은 분들이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칼럼을 쓴다 그럼 반대로 망하는 법에대한 칼럼을...
-
거리는 상관없슴니다 인하대 인공지능공학 세종대 AI로봇학과
-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대 1. 2단계의 [1단계 성적]은 100%...
-
뀨뀨 13
뀨우
-
나는 약대 성적대일 때 연전전은 성적 남았었는데
-
진학사 0
지금 진학사 짠가요? 어디까지 짠거죠 가산 크럭스 다군
-
한양대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한양대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
오늘 화학1 기말 쳤는데 모르는건 1개였는데 실수 3개 더해서 개쳐망했습니다....
-
둘다 인문자전일 경우 어디가 더 ㄱㅊ을까요
-
수능 화1 생1 봣고 개념은 대부분 아는데 물리 노베여서 물1 물2...
-
배아파 0
ㅈ도ㅑㅆ다 6시 셤인데 커피 안 먹다 마셔서 그렇나
-
너도 '이 새끼' 하나면 알파 메일이 될 수 있음 12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느라 몸이 좇돼버린 당신 물리를 선택해 몸의 체취가 지워지지...
-
솔직히 내 애인은 인서울 이상이었으면 좋겠...어요... 학벌주의에 찌들어버렸어
-
피램 추천 대상 0
국어 재능 있는 분들 ㄱㄱ 저는 국어 인강 들어본 적 없는데 고2때까지 모고 대부분...
-
갓울대 나오신분이 나 대신 설명해줌
-
궁금해요..
-
지하철로 통학 왕복 1시간 조금 넘는곳 거주하고 인천이기에 기숙사...
-
고등수학 미적 1시간 테스트 본다는데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수능범위는 올해 1인데...
-
오늘 아점 5
1키로 추가로 빠진 김에 파스타 해먹었어요
-
(서울대 합격)(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본인같은 경우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말더듬 이슈로 애들이랑 대화도 제대로 못하고...
-
힘들어서 주2일하기도 빡셈 차라리 정규알바 3일이 더 쉬움
-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외모 특히 키 열등감은 진짜 어쩔 수...
-
생각나는 대로 쓰는 거라 상당히 주관적임
-
외모 열등감 너무 느껴져서 울었어 ㅠㅠ
-
ㅈㄱㄴ
-
ㅇㅈ메타가 뭐임?
-
하아…. 마지막시험을 너무…ㅠㅠ 주요과목은 국수사과영 1.29 국수과영 1.16이고...
-
학벌 열등감은 28
좋은 학벌을 가지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 나보다 높은 대학 특히 서울대...
-
카톡할 때마다 잉? 으로만 대답하면 개빡침 걍 대응해주기도 시름
-
예비고3 정시러고 생 화 하려다가 화학 포기해서 물리 일주일 동안 하는데 역학...
-
망했네망했어 말세네말세야...
-
정시모집
-
운좋겠도, 수능성적이 잘 나오는 바람에 저 3개에 지원할만큼 되었는데.. 단 한번도...
-
그래도 괜찮게본거같다.... 안심이되네요 ㅠㅠㅠ
-
이대는 대체 어디 라인임? 사람마다 다 달라서 궁금 9
객관적으로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공감되네요. 만약 공부법 숙지 만으로 공부가 되면 서울대 정문이 미어터지겠죠.
정말 그러면 공부가 참 쉬울텐데요 흑흑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_^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닷!
갓오브핸드
안 녕 하 세 요 ?
매일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흐흐
착복식 오세여
안 녕 하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