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1 강의 때문에 머리 터지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출 교재까지 다 사놨고, 이제 10강 들었는데 영 안맞는 것 같아요.
1배속도 듣고 2배속도 듣고 다 해봤는데 속 터지고 답답해요.
왜 이렇게 쓸데 없는 말을 자꾸 하는 지 모르겠어요. 한마디면 될 거를 중언부언 말해요... 같은 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성향이 안맞아 그렇게 느끼는 거일 수 있는데 방금도 듣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받아쓰기 해봤거든요?
물체의 빗면상에서의 운동을 설명하는 도입 부분에서
"빗면에 물체가 정지상태로 있다"라고 한 마디면 될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이렇게? 말 할까요..
…
빗면에다 올려놓는 거지
빗면에다 질량이 m인 물체를 딱 올려놔
근데 이제 그냥 올려놓기만 했어.
우리가 free하게 라는 말을 제가 쓸게요.
빗면에다 free하게
실을 매단다든지 뭐 전동기를 연결한다든지
내가 손바닥으로 뭐 받쳐준다든지 이런 거 없이
그냥 free하게 빗면에다 올려 놓기만 한거야
빗면 위에 그니까 빗면 위에 접촉한 상태로
그 올라가도 되고 내려가도 되고 상관은 없어요
올라가는 도중이든 내려가는 도중이든 운동은 뭐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빗면 위에 있다라는 사실
빗면과 접촉한 채로 빗면 위에 있다라는 사실이 중요한데
그럼 어떤 특징이 중요하냐?
당연히
여긴 지구니까
…
비싼 메가패스 했는데 다른 사이트 갈 돈도 아깝구요.
이제 2월도 끝이 보이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꾹 참고 끝까지 들어보려 했는데 터졌어요.
다른 강사 개념 듣고 이 사람 기출이나 리터치 강좌 들어도 괜찮을까요?
솔직히 마음이 떠버려서 약간 답정너 상태인데.. ㅋㅋ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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