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와 메디컬?
안녕하세여 오르비분들 이전에 썻던글이 감사하게 인기글
을 간 덕분인지 쪽지로 상담이 생각보다 많이 왔습니다.
모든분들 성심성의껏 상담해드렸구 언제든 편히 쪽지로
물어보시면 답변 잘해드립니다.
이번 글은 쪽지로 상담 받았던 내용들이 돈과 관련된게
많아서 한번 써봅니다 폰으로 써서 가독성은 떨어질수도
있을거같아요..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1. 금수저
금수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구는 재벌 누구는 강
남에 자가 등등 제 기준은 이렇습니다 금수저=현대판 귀족
=현실적으로 역전이 힘들어야함 따라서 현대에 연소득 5억
정도면 상당히 많지만 그게 배당,이자 수익등으로 벌리는 순
자산 200억 내외를 가진 시점부터 금수저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100억 이상 순자산을 가진 나름 친한사람이 5명정
도 있는데 다들 본인이면 이제 자본주의라는 학교에 졸업
학년정도 되는거같다고들 하구요.
2. 졸업을 하려면?
그럼 이런 금수저가 되기 위해 메디컬 진학이 좋냐라는
측면에서 보면 지금은 가성비가 떨어진다는게 제 개인 견해
입니다 5명중에 의료인이 2명있는데 그나마도 한분은 60년
대생 의사이고 재산형성의 대부분은 부동산투자였습니다.
한분은 80년대생 한의산데 재산형성은 증여가 대부분이였
습니다. 사실상 노동소득으로는 견고해진 자본주의를 앞지
르긴 늦기시작한거같습니다 . 자본주의는 해마다 가속화가
되는데 (세계부자들 재산증식속도만봐도 알수있죠) 돈 자체
를 벌거면 하루라도 빨리 소득이있어야하는데 아무래도
학교도 오래다니고 하니까요.
3.졸업을 해야하냐?
그런데 그렇게 큰돈을 벌고 싶은 이유가 뭔지를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쪽지한 분들 중에 돈을 무조건 많이
벌고 싶다해서 왜 그런지 물어봣더니 별 이유는 없다는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 몇몇분은 돈이 있어야 존중받
는 세상인거 같다고 하시기도 했구요 . 그런데 돈벌려는
이유가 존중 받는등의 이유거나 막연히 이유가없다면
굳이 그렇게 돈에 목메일 필요가 있냐는게 제 생각입니다
존경 존중을 받고. 싶으시면 메디컬 진학을 매우 추천드립니
다 . 예전보다야 좀 떨어졌지만 아직도 어딜가나 선생님
소리듣는 직업이구 아픈사람을 도와주고 감사함을 받
을때의 직업적 만족감이 상당합니다 그런 환자분 한분이
100진상환자분을 견디게해주는 힘도되구요
주변을 보면 돈이 많다고 해도 은퇴는 안하려는 직업
비율이 의료직에 상당히 많은거같기도 합니다 진료시간
줄이는 등은 하지만요. 저도 사실은 재테크 등으로 사실상
노동소득으로는 벌기힘든 돈을 벌어 한의사라는 삶 자체
를 고민을 좀 했으나 결국은 한의사는 하는 방향으로 가닥
을 잡은 이유기도 하구요 .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유가 딱히 없는 경우는 인생과 젊
음을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극단으로 갈수록 돈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죽기 1초전에 1경이 있던들 무슨소용이
있겠나요) 그런 경우는 내가 얼만큼의 돈이 필요할거같은지
잘 생각해보시고 필요한 소득에 맞는 직업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 글중 하나인 의대 대신 치한 추천한다
대충 이느낌의 글과 비슷한생각입니다 월소득 수십억이 필
요하면 사업 수천이 필요하면 의사 수백이 필요하면 공무원
등등이요
자본주의가 심해지면서 가치가 돈에 집중되는건 맞지만
무지성 돈 추종보단 이유있는 돈 추종을 해보시는거도 어떻
냐 라는 측면에서 주제의식 크게 없이 글 한번 적어봤습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
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걍도망칠곳도없음 선택했으니까끝을봐야지
-
쪼은 꿈 꾸길 바라요!
-
645~650
-
'재미'임. 외모는 사실 연애 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 같은 거라서 인생...
-
유웨이에서 0
유웨이에서 집으로 명지전문대 책같은거 보냈는데 왜 보내는건가요?
-
아마 친구가 많은편이 아닌 옯붕이도 거의 대부분 전자일꺼임
-
다 내 앞사람일때....ㅅㅂ
-
허식 무라사키
-
성한 비교했을때 성한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중대하고 비교할땐 확실히 중대보다는 높게 쳐주네
-
텍스트 적어서?
-
피부가 갑자기 3
맨들탱글해짐
-
주량 메타군 0
ㅇ
-
작년에 얼마였ㅇ음 캐시 여유있으면 유대종 언매총론 사보게
-
언급조차 없는 과기원이라 광광 울었어
-
ㅋㅋㅋㅋ 5
-
젊어서 부럽다.....나도 신입생......(랩실을 출근하며)
-
의대합격 ㅇㅈ 0
하고싶다ㅜㅜ
-
주량 두병 언저리인데 병샷은 도저히 못하겠음 글라스가 한계
-
17번 단어틀이 조금 아쉽긴 한데 잘 나왔네요 내년 수능 때도 이렇게 나오길
-
수업 교재 해설 직접 쓰는 사람 있나요? 최소한 3개년이나 아니면 수업하는...
-
기만하나함 6
오믈렛만들려고했는데생선구웠던팬이라못먹는중 어캄ㅅㅂ
-
근데 미쿠 4성 한정 카드를 얻으려면 그걸 한 번 무조건 봐야하고 원래 26개...
-
또 기만메타도네 8
에휴이
-
25수능 언매 3개 틀렸고 개념부터 다시 공부할 것 같은데 괜찮은 언매 독학서 있을까요?
-
토 할때까지 주 2회 이상 매일 술은 마시기 이것을 3주이상지속
-
과기대vs국민대 0
아주대 과기대에서는 과기대가 투표 2번 다 이기고 기계쪽 좋아해서 과기대로 정했는데...
-
고3 선택으로 미적을 했는데 아직 개념 강의도 들어본적 없어서 우진이 햄 시발점부터...
-
엄소연 미적,수2 2026교재 싸게 팝니다 본책+주간지 0
미적은 1주차꺼 주간지랑 본책 있고요 필기는 좀 되있고 주간지는 3문제정도 품...
-
술찌 취급 당하기가 싫어요
-
방학 때 토익 따려는데 추천하는 책있나요 해커스나 그런 거 (900점 이상 목표)
-
본인 고등학교 선배(물론 차이많이 남)가 대치동 유명 수학강사임. 그래서 매년...
-
몇분정도 걸리신것같나요?
-
내일부터 다시 적신다
-
'달다'와 '도다'는 그 관계를 국어사적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주다'와 는 정말...
-
가고 싶네요
-
대학서열종결 17
경북대>건국대>경희대>서연고서성한중외시동홍국숭세단광명상가인가경한서삼누칼협
-
나스닥 불장 12
-
이영수는 뭔가 안 맞는것 같아서
-
볼륨키고 프세카를 와바박
-
같이 열품타해요..❤️
-
여동기가 사탕 무슨 맛이냐고 물어보면 키갈 갈겨서 무슨 맛인지 알려주면 된다네요.
-
내신 물화생했는데 수능 생지하려고 지금 지구 개념하거 있는데여 2단원부터 하고...
-
말투가 공격적임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그 부분에 불편함을 느낀 분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
나윤권-기대 0
노래 매우 좋군요……
-
의평원 인증이 통과될거라 생각하는거임 아니면 의평원인증이 불통되더라도 구제해줄거라고 생각하는거임??
-
어떤 거 할까요 노베 재수 화작 확통하려 했는데 표점 때문에 다른 거 하려구요...
-
수능 3주전인 10월 22일에 봤는데 내인생에서 처음으로 국어 3등급을 받아봐서...
-
홍대 복전 0
홍대는 전과는 안되는것 같고 경영 경제 복전 어려운가요?
-
하면 대성패스 사려고 했던 사람도 메가패스 사겠는데요.
네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주말되세여!
돈벌려면 사업을 해라 <- 이게 맞는말이긴 한데 당장 홀몸으로 어떤 사업을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알기 힘들다는거죠. 정보비대칭이 그나마 덜한 곳이 공부해서 메디컬 가는거니까요.
메디컬적인 사업모델로 수백조씩 번사람이 제가 알기론 없습니당 저는 수십억정도가 필요한정도면 메디컬을 추천합니다 수천만원이 필요하면 다시 굳이구요 그래서 본인이 필요한 돈에 맞는 직업을 고려하는게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적은 글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