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383704] · MS 2011 · 쪽지

2014-12-31 23:39:38
조회수 1,370

영어독해에 관한 나의 원칙 (부제:부산/양산 과외하실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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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컨셉이라고 잡은건데.... 과외도 안구해지고...... 후.......... 혹시 관심있으신분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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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칙 - 영어는 명사입니다.  명사는 2가지 핵으로 움직이죠.

S(명사구) V(동사구) O(명사구) 

주어의 명사구와 목적어의 명사구, 딱 2개 이 두개만 해석하면 그 문장의 독해는 올바로 된 것 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말하자면 해석이 안될때 저 순서대로 의미를 나눠서 조합할시 문제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예를 보시죠

Who you found sad that day,the guy who passionately want to know a way to take his life without pain, finally seeks the outlet with which he could organize his world easily.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방금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원칙을 바로 직전에 보고서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어의 명사구안의 주어/ 목적어, 목적어의 명사구안의 주어/  목적어에 집착하기 마련입니다.

즉, 눈에 보이는데로 혹은 중요하고 의미있는 정보가 있을 거 같은 순서대로 해석을하죠.

영어의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다면 이런 식의 접근법은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내용을 정리하는 틀이 미리 갖추어져있을테니요.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진짜.... 엉망인 독해가 될꺼에요....

어찌어찌해서 대충 단어 섞어서 답만 맞추는 정도??

제가 s v o 명사 공략식으로 어려운 구문을 분해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without pain 이라던가 take his life 라던가 organize같은

구속의 세부 정보가 더 유의미하고 실제로 독해에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먼저 머릿속에 집어 넣으실꺼입니다.

하지만.... 독해력에 한계가 있다면 틀을 만들기전에 세부 살들을 넣는 것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먼저 틀부터 잡아보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who(주어구의 대장) seeks(동사) outlet(목적어구의 대장)입니다

그외에 모든 활자는 who를 꾸미기 위한것 outlet을 꾸미기 위한 것일 뿐이에요.

이 문장의 구조는 간단합니다 

`누군가가 찾았다 방출구를`

이거에요..... 여기에 맞춰서 who가 뭘가르키지?를 해석하면

자살을 시도하려는 슬퍼보였던 사람이고

outlet은 그의 세상을 정리하게 해준 방법이겠죠

틀을 잡고 대충만 읽어도 감이오죠?

이 문장은 자살을 기도하려는 사람이 그 방법을 찾는다.

딱 이 내용입니다. 수능 독해에서도 주어진 문장의 딱 이정도 수준의 정보량만 뽑아오면 되는거죠.

분명히 말하는데 s v o 방식의 틀을 이용한다면 이정도는.... 껌이죠....



2 원칙 - 노출을 해야한다.

흔히들 떠도는 말이 있습니다. 14시간 순공 조지면 6개월안에 서울대간다.

하지만 10시간 순공 조지면 1년해도 서울대 못간다.

이 이유는 노출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몰입`하는 모든 것은 머리 속 모든 세포 하나하나 까지 

그 몰입하는 것에 집중해 있을때에 가능하죠

14시간을 공부하면 공부 외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멍때릴 시간도 부족하죠

이 경우에 엄청난 몰입이 가능한겁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안에 대향상을 맞을 수 있죠ㅕ

10시간 같은 경우 집중력이 모자란 학생의 사례에선.... 

4시간 동안 다른 집중에 방해되는 일을 해서 10시간의 공부 몰입을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1년을 해도 6개월 몰입만큼 성과가 안나오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 독해력에 몰입을 하기 위해선

text 자체에 집중하고 의미를 파악하려는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야하고

그 시간 동안 만큼은 단어 / 문법 / 갖가지 잡다한 스킬 들을 모두 까먹은채

오로지 text 자체에 의미 파악 자체에만 집중해야합니다.

6개월 짜리 유학만 갔다와도 읽기/ 쓰기/ 듣기 다되는 케이스가 

이에 해당하죠 다른 것 신경 안쓰고 듣고 말하는 의사소통 자체에 집중했기때문에

독해력/ 문장력/ 청해력이 모두 상승해버리죠.

제가 제안하는 주어진 시간안에 가장 효율적으로 영어와 접촉하고 의미파악에 집중할 수 방법으로는

역으로 해석하기 입니다.

영어지문을 놓고 그걸 한글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걸 영어로 영작하는거죠....

원래 지문과 같을 필요는 없어요...

다만 한글로 해석할때 문맥상 알맞고 어색하지 않는 말로 바꾸고

다시 영어로 영작할때 문맥상 알맞고 어색하지 않는 말로 바꾸는데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영어라는 메커니즘에 흠뻑 빠져들 수 있겠죠

더욱이, 영어로 영작하는 과정에서 어떤 상황에 어떠한 구문이 어울리는지 

자기도모르게 고민하게 되고 다음에 그 구문을 봤을때 자연스럽게 문맥파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원어민의 마인드가 아주 조금 생길 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3원칙까지있는데 이건 글구조에 관한건데.... 글로는 설명할 엄두가 안나네요....





그 외에 소소한 질문들 받아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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