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랑 사대는 안정성 보고 가는 곳 아닙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것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야 가는 곳이죠.
그냥 안정성에만 투자하고 싶다면 국가직/지방직 7급/9급 공무원 시험도 있어요.
전공적합성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가끔 [사대 가면 그래도 뭐 꿀리지는 않으니까] 간다거나
[교사가 안정적이라더라] 등의 말(주로 부모님이 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만 듣고 사대 오면
거의 겉돌아요.
그리고 앞에서 7급 9급을 언급한 이유는, 임용고시가 이들 시험보다 어렵습니다.
임용시험 못 붙을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안정성 보고 사대 와도 시험 통과 못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안정성만 보고 가신다면 7/9급이 오히려 나아요. 거긴 허수라도 있지, 임용시험은 허수가 절대로 나오지 않는 시험이라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번호별문제 다 이렇게 갖다박으면 ㅇㅇ 물론 이문제들 싹다 처음 보는거라고 가정하고 ㅇ
-
덕코 0
다 털었다 이제슬슬장례식을
-
내신은 3.6 모고는 44344인데 우리학교가 수시로만 학교를 보내서 정시를 그다지...
-
피곤해 2
하암
-
고3 부터 왜케 살쪘냐는 소리 많이 듣네
-
정시 기균 라인 좀 잡아주시명 감사하겠습니다 ㅜ
-
3번에 D국이 국민들 입장 물어보는거 반대친 사람 있을까요?
-
마음을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
-
둘 다 붙으면 어디감? 대학 자체 네임벨류랑 졸업 후까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어디가...
-
14 고사장 (컨버전스홀)
-
사람 왤케 많냐 0
음
-
떴으니까 올리지ㅋㅋㅋㅋ
-
손샘은 비문학이 강한데 문학이 어렵다하니 문학도 해야겠고 문학이 더 시간...
-
댓이나 쪽지 남겨주시먄 감사하겠습니다...
-
후무많어중. 후많중 후중 후ㆍ듕
-
1차는 붙었는데 최저를 못 맞춘 대학이 있습니다. 아직 면접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
도란 귀엽네 11
ㅇㅇ
-
기대되면 개추ㅋ 비 온다고 과잠 비닐에 싸놓는거 ㅈㄴ 한심하다ㅋㅋ
-
기억이 너무 명백한데 후자임? 2번 3번 이슈인데 마침 2 랑 3은 헷갈리기 좋은 숫자긴하긴함
-
가정했던 최악의 상황이 '대부분' 펼쳐진다는 것임
-
24수능 14 25수능 14,15 번 정도의 문제 나형이면?
-
그냥 평소에 오르비 눈팅이랑 가끔 댓글만 달았는데, 칸타타님이 근거 없이 “내가...
-
둘이 맞팔도 했네ㄷㄷ 15
사귀는 거 맞다니까
-
소름돋아
-
꿀팁좀요..
-
97뜨면 진짜 사고인데.....
-
엣큥~ 그건 기여운 와타시였네! 밥 먹기 전에 심심했음 ㅈㅅ
-
애증의 관계임. 연애한지 좀 된 장기 커플인데 이제 볼 장 안 볼 장 다 봐서...
-
밖에 개추웁네 2
덜덜
-
6일에 받으려면 가야되는거?..
-
물리 6 9 수능 50 50 48에 과외경력+학원경력 있음 수능과외 하면 얼마 받을 수 있음??
-
무슨 맛을 마실까요 블랙 제외
-
제가 심판봐드림
-
수학 모르겠어잉 6
(fㅇf)(1)이면 f(f(1))이니까 그냥 f(1) 구하면 a/4 아닌가? 왜...
-
둘다 채점했는디 ebs 백분위가 더 맛있드라구여.. 여러분들도 메가보다 ebs가 더...
-
가군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나군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이런식으로 지원 가능한가요?
-
헤헤ㅔㅎ헤흐흐ㅡ헤헤ㅔ흐
-
이번주에 중앙대 외대 이화여대 논술있는데 이 성적대이면 가야겠죠?
-
1컷 88가능성 충분히 있다고하셨는데 2409가 1컷이 88이었으니 올수가 작년...
-
우우 6
아파요 속이안좋아..
-
어딘가 이상하다 싶은놈들은 사실 무대응으로 일관하는게 나은것같음 한번 상대해주기 시작하면 끝이없다
-
물1vs물2 2
재능빨은 물2가 더 타나요 둘다 하지말라고 하거나 차라리 사탐하라고 댓글다는 순간...
-
뭐임진짜 아니시발 원점수라도 알려주던가 그것도안됨?
-
말그대로 잘보고싶다면 개념을 많이 보는 것보다 개념 가볍게 읽고 (회독) 모의고사나...
-
평가원 이사람들 5
지금 오르비보면서 팝콘뜯고있는거 아니겠지
-
1컷 88초과라고 보시는거 맞죠?
-
없나요 하.
중등은 허수 많아요. 자격증이 남발되서요. 근데 안정성 보고 오는 곳이 아니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근데 사실 그건 도의적으로 그런거고 교대의 경우 가기만하면 95프로는 교사됩니다. 심한경우 4년 내내 놀아도 됩니다.
나와도 공무원 시험보다야 그 비율이 엄청 적죠. 특히 9급의 경우 그냥 경험삼아 응시하는 비율도 상당하니...(저도 수능끝나고 그랬었구요.)
7.9급보다 쉽다라고 하기엔 무리
7/9급보다 어렵다고 하기엔 무리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은거죠...??^^;;;;
국교나 영교 수교의 경우 7급 시험과목 중에 비교할 게 없어서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제가 속한 일반사회과의 경우 헌법 행정법 경제학 등등을 다 배우기 때문에....
교과내용학 중 하나인 경제학을 예로 들면, 7급이 범위는 더 넓습니다. 난이도는 비슷한 것 같더군요. 그런데, 일반사회과 임용고시는 사회학 문화인류학 법학(여기에 헌법 행정법 등등 다 포함) 정치학 경제학을 다 해야하고, 교육학 시험에 논술과 면접+수업시연까지 있어요. 한국사의 경우에는 7급이 훨씬 어렵죠. (임고에서 요구하는 건 5년내 취득한 한능검3급)
학과 공부와 임용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일반사회학과에서 그런 것들은 충분히 배우겠죠
행정법상 경계이론이나 분리이론 이런 것들이요
관련이 없다면 전 이 학교를 왜 다니고 있는걸까요
관련 있죠 당연히;;;
아..님 사대생이신가요?
네. 1학년 2학기 교과교육론 수업부터 임고 기출을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아...주위 사대생들 보면 다 죽는 소리 하더라구요..
열심히 하시길...
저는 초등교사에 관심이 있어서요 ㅋㅋ
초등교사도 적성만 맞는다면 최고의 직업이죠. ㅎㅎ
파이팅입니다!!
다른 학과(국교 영교 수교 등) 도 일반사회과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를 지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드신 선생님들 말고 한번씩 젊은 선생님 중에서 우리한테 말씀 함부로 하시는 분들은 전공 적합성 고려 안하고 임용공부만 열심히 하신 분들일까요...
지인 중에 수학교육과 나와서 임용 준비하시는 분 계시는데, 그분의 지인 중에 정말 인성이 교사해선 안 될 사람인데도 임용 한방에 붙어서 교사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공 적합성 고려 안 하고 임용 공부만 해서 교사 돼서 애들한테 말 함부로 하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그런데 "젊은 선생님"이라면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실수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전 대학다니면서 대략 10명 정도 되는 중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애들을 통솔하는 일이 여간 쉽지 않았고, 실수도 많이 했었는데 하다보니 조금씩 알겠더라구요~
사범대와 교대는 다르지 않나요?
사범대는 정말 임용고시가 헬이지만
교대는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범대는 경쟁률이 20:1을 훌쩍넘고
교대는 작년 서울지역이 3:1을 넘지 않았던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글 윗부분에서는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