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독학재수에 관한 수기라기보다
고대 수시떨어지면 삼수를 들어가게 될텐데
혼자 생각하는것 보다 역시 글로적는게 제마인드가 정리도 잘될거같고
나름 인생전체에 대해서 회상하면서 글적고
요번주는 여러가지 조사할게많아서 다음주부터 공부시작하려고합니다
우선 난 집이 엄해서 어릴떄부터 친구와 허락맡고 나가논적은 없었고.
학교집학교집이게 내생활의 왠만한 루트의 전부였다.
초등학교부터 수능얘기를 들었고 주변에선 의대 얘기만을 들어오며 자랐다.
그렇게 중학교에 진학했고 전교1등도 해보며 나름 공부는 잘하는 학생이였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했고 뭐 여러모로 공부에 치중하진않았지만.
그래도 성적은 나왔기에 인생에대한 걱정은 해본적도 없었고 이대로 가면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내신 2프로대로 나는 자사고에 진학한다.
자사고에 진학한후 중학교와 다른환경과 야자등 부적응으로 힘들어했으나 그것도 잠시
3월,4월 모의평가를 치른다
등급은 64789
내신때 달달외우기만하면 잘쳤던 중학교식 공부
내신이 끝나면 집에만 있었지만 어쨋든 공부는 전혀 하지않았던 내과거가 드러나듯
성적은 내게 경고를 줬고
나는 제대로된 공부를 시작한다.
새벽2시에 잠이 들고 6시반에 기상해서 학교로가서 개념원리를 푸는 생활의 반복
그렇게 약 3달정도 공부한후 친 내신시험과 모의고사
모의고사 수학 3등급. 내신 65점
내 머리의 한계를 탓하며 뭔가 벽에 부딪힌듯한 슬픔에 많이 울었다.
그렇게 정신이 나간상태에서 공부를 손에서 놓고 아무것도 하지않던 나를
붙잡아주신 두분의 선생님
인강선생님과 학교선생님인데
학교선생님에게서 인생을
인강선생님에게서 수학공부에 대한 그저 공부만 많이하는것이 아닌
공부법이란것의 중요성을 배우고
그떄부터 내목표는 수학교육과로 정해졌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부모님의 목표 의대와 내목표인 수교과는 내맘속에 여전히 존재한다.
그렇게 공부를해서 고3에 올라갔고
고3 3월 교육청 등급은.
21211 이였다.
고3은 알다시피 과탐내신을 2과목으로 본다.
나는 생2를 선택했는데 생2를 선택하면서 기존의 생1을 버렸다
어차피 암기고 내신공부하는데 시간할애할바에는 그냥 생2에 올인하자는 기분이였고
생2내신에서 전교에 한명뿐인 내신1등급을 쟁취하는데 성공한다.
고3 아니 내인생 첫 평가원 모의고사 6평
32211
무엇보다 생2를 잘쳤고 수학은 실수덕에 안타깝게 2등급.
괜찮아보였다 잘나아가고 있었다
국어에 조금더 치중하면될거같았다.
그다음 9평.
31221
역시 괜찮았다.
영어가 나름어려웠다는데 2등급이였고.
수학 태어나서 첫100점.
여태껏 공부는
수학은 기출+인강 영어는 EBS 국어또한 EBS
과탐은 EBS+인강
여기에 올인하다시피했다.
자 그리고 대망에 수능.
여태껏 괜찮았으니 잘칠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등급.
31433
영어에서 무너졌다.
아무것도 해볼수없었다 그냥 정신이 나갔고
수시라고 내놓은곳도 집에서 서울권대학을반대했으므로
우리지방의 국립대뿐이였는데 국립대에서 요구한 수교과의 수시등급은 언수외합5였다.
난 시험치다가 무너졌다.
그렇게 수능친 다음주부터 집에서 독학재수를 시작했다.
많이 울었다.
남들 대학가고 놀러갈때 나는 집에서 스탠드를 키고 공부를 하고있었으니까.
이게 뭔가싶었다 성적에 그다지 억울하지않았다 그냥 지금 상황이 더럽게 싫었을뿐
하지만 하기로 한거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반삭을 하고 친구모든 번호를 폰에서 지우고서
나의 집독학재수는 시작됬다.
11월부터 초반 공부는 이랬다.
9시기상. 2시취침
국어 3시간-김동욱샘 인강,마닳
수학 4시간-한완수+수비.
과탐 4시간-인강+완자+EBS
영어 4시간-이명학샘 신택스1.0+EBS+어휘끝+영어듣기
하루에 시간을 재가며 공부했다
보통 15시간정도씩 공부했다고 스탑워치에 나왓지만 잡시간 빼면 얼마안될것.
저렇게 해서 첫 시험인 3평을 봤다.
내기억으로 저때쯤 공부한양은
국어 마닳1권 3회독,2권1회독중
수학 한완수 3회독
영어 신택스 3회독 EBS공부중
과탐 완자,개념인강 완강+최신기출풀이완료
이정도였고.
3월은 생2가 없었으므로 화1까지만쳤다.
점수는
100 100 97 47
나름 괜찮았지만 쉬웠기에 할말은 없었고 집에서 친거라
그렇겠지 생각하고 넘어갔다.
여전한 방식으로 공부하다가 4월 모의평가를 학교에서 운동부이름으로 대신치기로 선생님과
합의하고 시험장 분위기에서 쳤다
그런데 정말 긴장됬다 농담을 전혀 섞지않고 수능따위와는 긴장되는 정도가 달랐다.
학교선생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독학재수
그리고 나의 3월점수.
재수생이다 재수생이다 라며 수근수근대는 고3들의 소리.
그리고 시계까지 가져가지 않아서 나의 긴장감은 폭발했다.
92 58 97 50 50
보이는가~ 수학이 ㅋㅋ
최소한 인생에서 정말로 수학교육과를 꿈꾸던 사람이 맞을점수가 아니다
내기억으로는 8번이 안풀렸다 8번이 안풀려서 답답한마음에 30번을 먼저풀어서 힐링하고
다시 8번으로 돌아왔는데 또다시 안풀리면서멘탈이 완전 박살이 났던걸로 기억한다.
집까지 걸어오는데 30~40분정도 지하철 타지않고
바람을 맞으면서 걸어와서 다시 머리를 깎으러 갔다.
내인생에서 두번쨰로 수학때문에 울었다.
난 여기서 다시한번 내 성적에 대한 깊은 고민을했고.
모든 공부방향을 뒤엎었다.
국어-마닳분석
수학-알파테크닉 개념강의 재수강+20년치 기출 다호라+ 일타삼피등 사설교재
영어-어휘끝+EBS+기출문제
과탐-EBS+인강교재
수학이 뒤집혔다.
다시한번 개념강의를 수강하며 기본개념을 다져갔고
개념서를 뒤지며 기본개념을 다졌다.
그외에 20년치 기출을 모두풀며 내가 못푸는 기출문제를 다졌으며
고난도 사설문제들을 풀어가며 발상자체도 배울려고 노력해갔다.
그렇게 6평을 학교에서 봤다.
과탐은 못쳐서 점수까진 기억안나고
95 100 100 화1-2등급 생2-4등급
이때 난 생2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않았다.
너무 지쳤었고 12분만에 다풀고 잤으니. 검토를 했다면 잘쳤을것이라 생각했다.
국어 또한 아쉽지만 화작문에서 2개나 틀렸으니 주의,집중하자고 정도만 생각했다
이것 미친짓이였다.
이후에는 7,8,10 교육청 모의고사를 쳤는데
395 397 395점 이다 너무쉬웠던데다가 평가원 아니니 제외함.
저렇게 시험을 본뒤로 수능떄까지 공부방식은 똑같았다.
시간을 제외했고
한달동안 공부할 교재를 정했고
일주일단위로 공부할량을 나누고
매일 자기전날 다음 공부할계획을 세우며
국어-10년기출프린트 (마닳은 1,2권 5회독완료),국어문법인강
수학-수학영역의 비밀 그외 모든교재 있는거 다풀어보기(문해전,크포등등) +실모
영어-EBS+어휘끝+기출
과학-인강교재+EBS+시중교재+완자 풀었던것들 무한반복
이렇게 단순히 적었지만 기억이 안나서 그렇지 정말 많은 교재를 접해봤다
수학은 서점에서 고난도 문제집중에선 안푼게없어서 살게없었으니.
뭐 암튼 그런 상황에서 9평을 쳤다.
과탐은 아까와동일
100 100 100 화1-2등급 생2-3등급
국어 쉬웠지만 됬다.
수학은 뭐 나름 자부심이있엇고
영어는 대체 왜이렇게 쉽게내는지 모르겠고
화1은 킬러에서 맞췄는데 앞에서 나가리. 기본개념주의할것
생2는 맞다고 생각해놓고 답체크 잘못하는짓을 반복
이정도로 자아성찰하고.
남은시간동안은 그동안 푼문제집 복습하며
실모 위주로 공부를 했다.
남은 10월한달은 집중력을 위해서 도서관에 뒤늦게 다니기시작했다.
복습과 실모위주로 공부했고
과탐만 시중교재를 추가로 사서 조금더 시간을 할애했다.
수시는 의대 3곳과
수교과 3곳을 냈다.
그리고 나름 자부심에 차서 두번쨰 수능을 치러갔다.
국A 어렵지 않았다 문학에서 애매했지만.
시간도 15분정도 남았고 애매한 문제들은 근거찾아가며 다풀었다.
그러나 6평에서 한짓 그대로 반복
화작문에서 2문제나 틀린줄도 모르던 문제들덕에 개박살남.
수B 너무쉽다 다풀고 60분정도는 넉넉히 남아서
검산하고 머리속으로 잡생각좀 하고 넉넉히 풀었다.
뭐 솔직히 올해친 수학시험중에 4평제외하면 보통 40분은 넘게남았으니
이런시험에 시간남는건 이상한일도 아니였으나
29번에서 뭔 망상증에 걸렸는지 그 쉬운 최대만 구하면 되는걸 최소까지 나혼자 착각해서
구했다. 알파베타에 삼각함수합공식까지 써가며 ㅇㅇ심지어 답은 예쁘게나옴
30번은 19,20을 더했더니 40이란다 곡할노릇.
이렇게 망쳤다.
영어는 쉬우니 할말없고
화학1은 킬러2문제 뺴고 한문제 추가로 틀린정도
생물2는 내가 교육청에서 50점맞은거따위 평가원에서 실제수능은
시간남으면 검산하면 잘치겠지 따위를 씹어먹는
역대급 난이도로 나왔다
치다가 화염불에 타죽는줄알았다.
그러나 수능장을 나올때 내마인드는 이미
언수외는 111이였기에 논술공부 열심히해서 의대까지도 노려보자
수교과는 생2못쳤지만 정시로도 커버치겠지 라는 아주 긍정적인 마인드로
부모님께 엄살좀 부리고 집에왔다.
그리고 매기면서
난 그자리에서 정말 펑펑울었다.
모든 노력이 한순간의 착각
국어 그쉬운 화작문이라는 파트
수학 문제 똑바로안읽은것
그따위 아니 물론 중요하지만 그때 내마인드는
이따위것들이 그렇게 밤마다 속상해하고 사람보고싶어하며 울어가며 공부했던
나의 1년을
이따위것들이 날려버렸다는 생각에 분함을 주체할수도 없었다.
꺼이꺼이 울어가며
날아가버린 나의 논술기회들과
다가오는 3수를 느꼈다.
한가지 썰을풀자면 집독재하면서 나는
스트레스 덕에 살이 10키로 넘게쪗는데
재수를 하며 밥을 줄이고 운동하는 시간을 할애해서 13키로 정도를 감량했다
나름 독한 구석이 있었음
또한가지 썰은
2달정도 만에 집에서 서점때문에 나왓었는데
길에 사람이 걸어다니고 아니 단지 살아있는 사람을 내눈으로 직접본다는 그사실에
너무기뻐서 길에서 희희덕 거리며 걸어다닌적도 있었다
이랫던 나의 1년이 끝났고
아마 이 교육과정의 마지막인 다음수능을 같이하게될거같다.
그런 슬픈 기분으로 여자친구에게 전활걸어서 미안하단말을 건넨뒤에
1년만 더힘내자라고 말하고 여기까지왔다.
이 글은뭐.. 교훈따위는 없고 정말로 마지막글쓰면서
맘정리나 해보자 이런식으로 썻다 그래서 더더욱 대충쓴듯.
다음주부터 공부시작이다
본인은 생2버리고
내신2등급경력의 물1과 고2때 1년공부한 생1중 고민중입니다 추천받습니다.
걍 암뗴나 싸질를라고 메모장에 쓴글이라
교훈도 아무것도없습니다
마인드 정리할려고 썼습니다.
물1vs생1은 진짜 추천부탁드립니다
95삼수생화이팅
생1 추천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혹시 생1추천하는 이유를 알수있을런지요 ㅇ..
생원 물원 다 해봤는데물원은 계산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ㅠ
그렇군요...암튼 여러모로 알아보는중입니다 의견감사합니다
물1 개인적으론 계산량이많이없다고생각합니다 물1도나쁘지않아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화이팅.
화이팅@@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짠하네요... 내년에 꼭 목표 성취하시길 바랄게요
네 감사합니다 ㅎㅎ
잘될거야 좌절 안하고 노력 하는 사람한텐 어떻게 됬든 기회가 오더라 경험상
감사합니다 노력할게요
수학 좋아하면 물리 기본적암기와 지엽적인거 엄청나게 잘챙기고 확률 잘하면 생1 추천요 고난이도 면에선 물1보다 생1이 더 어려워요 ㅜ ㅜ
물1쪽으로쏠리네여.ㅌㅋ
확률 계산같은거 잘하시면 생1이 쪼금더좋으실듯. 저는 94년생삼수생인데 개정바뀐 생명과학I은 외우는게 많이 적어진거같아요 유전이 쬐금 계산이많긴 하지만요.
물1쪽으로쏠리는거같어요
저도 95인데 이제 95가 삼수생이 되네요 우와...
힘내세요!
화팅 ㅠㅋㅋ
빠른96 삼반수하려고합니다
화1은 제과목이 아닌거 같아서 지1으로 바꾸려고요..
물1은 계속 하려고 하긴 하는데 음.. 미치겠네요ㅋㅋㅋ
물1에서 발목잡는게 계산이 아니라 암기..
생2해서그런지 그정도암기는자신이생기네요 ㅋㅋ
화이팅 같이 힘내요
저도 이번에 수학 계산실수로 2개 틀렸네요ㅠㅋ
등급도 물론 상상도 못한 등급이지만
원점수자체도 올해 6월이래로 평가원,사설,교육청 다 포함해서 가장 낮은 점수네요
힘내요..!
정말 많이 힘드셧을것 같아요
삼수 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재수할때보다 몇배 더 정신적으로 힘드실거에요
전문 심리 상담가 도움도 받으시는게 좋을거같고
학벌로서의 의미는 제생각엔 이과에선 설카포와 2,3류 대학이기 때문에
무조건 설카 간다는 생각으로 한번 달려보시는건 어떠실지 싶어요~
의대와 고대수교 목표로 할려고합니다 힘든부분은.. 어떻게든 해결해나가야겠지요 ㅎ
길에 사람이 걸어다니고 아니 단지 살아있는 사람을 내눈으로 직접본다는 그사실에
너무기뻐서 길에서 희희덕 거리며 걸어다닌적도 있었다
이부분 개공감
나는 이 기분을 수능 때 느꼈는데 ㄹㅇ 멘탈이 제정신이 아니게됨
오랜만에 밖에 나왔다는 설렘과 시험장에서의 긴장이 겹쳐 문제를 풀기에는 최악의 조건이 됨
집독재는 절대 비추입니다 진짜...
집독재 올해는 안할거같습니다 ㅋㅋㅋ암튼 효율적인 공부를해야겠죠
솔직히 수기들 보면서 대충 훑고 흘리곤 햇는데 이 글은 정독햇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와... 나도 공부 조금 열심히 햇는데 이 글 읽으니 난 한 것도 아니구나 느꼇고 내 성적에 아쉬움(?)을 느끼지말아야겟구나 계속 생각나네요. 힘내세요. 님 같은 분은 꼭 잘 될겁니다. 95가 삼수인가요.... 제가 삼수하던때는 11년이엇는데.... 3년 지나서 다시 준비하게 되서 오르비도 자주 왓엇는데 인상 깊은 글이네요....
운때문에 망쳤다고하지않고.. 제스스로 공부를 덜했고 실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게 더 마음이 편한거같네요.
잘되길바랍니다 ㅎㅎ
휴....진심 하늘이 미우시겠어요...
이렇게열심히하셨는데 왜 노력한만큼안나오죠... ㅠㅠ
저도 그렇게열심히했다고는 못하는뎅 생각보다는 못쳐서 속상하긴하네요... 하지만 님이 더 속상하실듯ㅠㅠ 노력이부족했던것도 아니셨는데..후...안타깝네요.. ㅠㅠ그래두 힘내세요!!
네 힘내야죠! 그땐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은 맘접고 실력떄문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공부할려구요 ㅎㅋㅋ
하... 95가 벌써 삼수라니... 공감합니다.
ㅠ ^ㅠ 95가 삼수라니 ㄷ
쪽지질문가능한가요
늦었네요 답장드릴게요@@
저도 재수...
힘내세요
화이팅...ㅇㅇ
와.. 진짜 재수하면 실력은오르지만 수능당일점수는 몰라ㅋ 이말이 이건가...
나도 나 나름대로 이번년도 실패를 통해서 방법적인면에서 확신을 갖고 재수를 시작하려는 사람으로써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ㅠㅠ
화이팅하세요
확신이 중요합니다@...막연하게 시작하는거보다 목표와 왜그렇게 공부하는가는 확실히 중요한거같아요
궁금한게있는데요..집에잇으면 정말 유혹이.엄청 많잖아요 그거 어떻게 참으세요?ㅠㅠㅠㅠㅠㅠ
음냐....그냥 참는다 이말말곤 할말이없네요 ㅋㅋㅋ
집독학 정말 대단하십니다
^_^;;;
정말 의지가 대단하신듯.......
감사함니당...
반수는 별론가요.,.
정확히는 잘모르겠네요~우선 시작해보려구요...근디 저등급에 생각해본학과가 없으니..
저도 올해 집독재했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ㅠ
아마도 저는 삼반수하게 될 것 같아요ㅠㅠㅠ
16수능에서는 정말 노력한만큼 나왔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수능 잘 보셔서 아름다운 마무리하세요^^
네 꼭성공할게요@@
화이팅입니다. 수교는 생각보다 공부하기에 매력적이에요.
수기 잘읽었습니다.
넹..역시 수교 ㅎㅎ
쪽지 확인좀 해주세요 ...
길에 사람이 걸어다니고 아니 단지 살아있는 사람을 내눈으로 직접본다는 그사실에너무기뻐서 길에서 희희덕 거리며 걸어다닌적도 있었다
기숙형 자공고학생으로서 너무공감 그리고 실수로 모든노력이 무너진거 특히 문제않읽고 대충.. 이런거랑 계산실수 너무공감 같은수험생으로써 우리 힘내여 ㅎㅎ
ㅠㅠ넹 힘내요 @@
물1 생1 선택자 입니다.. 이번 수능을 완전히 망했으나 그래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리 1은 양은 좀 많으나 역학을 마스터를 하신다면 다른 단원들은 굉장히 쉽다고 말해드릴 수 있습니다. 생1은 유전은 연습만 좀 하시면(시간 단축) 괜찮습니다. 단지 외우는 단원은 상당히 잘 까먹게 되어서 조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두개의 특성을 말씀드렸으니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참조할게요!
의지의 한국인이신듯 ㄷㄷ 그동안의 노력이 꼭 보상받길!
넵 꼭 보상받을거라고 믿고있슴다
안녕? 85년생 형이야(삼촌인지...오르비 가입이 10년도 더됐구만 ㅋ) 삼수 아무것도 아니야, 결과도 중요하지만 네가 걸어온 길이 널 이미 완성해가고 있어. 운동도 하면서 3수 즐겁게 해보렴. 운동하면서 해도 시간 안부족하고 체력이나 감정적으로 관리가 더 잘되는거 느낄거야. 글읽으니까 뭉클하네. 할 수 있는 놈이 하도록 하늘이 허락한단다. 항상 겸허하게, 화이팅!
감사합니다...이번해는 반드시 지금까지 경험을 모두모아서
좋은 성적받겠습니다 ㅎ..
중학교식 내신형 공부법에서 어떻게 바꾸셨나요? 과목별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이라고해봣자... 구체적으로 들어가고 들어가고 들어가다보면 결국엔 오히려 간단해지는데요
국어/영어-잡스킬없는 글자체의 이해
과학은 아직 제가 부족하고 수학-개념자체의 이해와 그 이해된 개념을 바탕으로 수많은 문제를 풀면서 자기도 모르게 수학개념들을 문제에 적용시킬수있는 수준에 이르는것 정도;? 자세하게 적어도 이것과 크게다르지않습니다. 오르비나 뭐 유명한사이트들과 인강선생님들 얘기들어보시면서 공통점이 나올텐데 결국 그 공통점을 모아보면 저소리더라고요 ㅇㅇ,,
집독재하셨는데 여친?!
ㅎ_ㅎ 쒸크릿 ㅎ
그렇게 열심히 했으면서도
당신을 삼수로 이끄는 동력은 뭔가요
야망? 교육과정안 진짜마지막시험이라는 뭔가 도전욕구;;?
걍 억울한것도 있고 여러모로요 해보고싶은걸 할수없으니.
죄송한데 알텍마스터하면 크포는 안들어도상관없을까요?
푸는건상관없습니다만 굳이 인강까지사가며 인강들으며 풀가치는없다고봅니다요 워크북이랑비슷해여
저는 물1추천이요 물1계산많아도 7문제도 안되고 그냥 사칙연산만 잘하면 됩니다. 물1암기부분은 중고등학교내신때 기술가정,음악,미술 등등 잡과목도 열심히하셨으면 문제 없으실거구요 그게 아니라도 모의고사에 나오는 건 정해져 있으니까 평가원이랑교육청 분석만 해도 어느정돈 나와요 또 한번 해주면 점수 잘 안 떨어져서 편하구요
감사합니다 벌써 물리로 결정했지요
저도 수교과 정말 가고싶은데 ..
설대 고대 수교는 정시로 안뽑지않나요 ? ㅜㅜ 저이것때문에
지금 수교 노리고 반수할지 아님 그냥 지금 붙은 과에 만족할지 고민중입니다 ㅠㅠ
설대수교는 애당초에 제 목표에없었죠 정시로 안뽑으니
고대도 그렇나요? 아닌걸로아는데
새벽2시에 자고 6시반에 일어나면 수면시간이 상당히 부족하셨을것같은데, 어떻게 깨어있는시간에 집중은 잘되셨나요?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건 고1때였죠 악으로 공부하던시절 하루에몇갸고 캔커피먹곤했죠. 지금와서 생각하기에 잠은 자고싶은만큼자도된다고생각해요 근데 전 5 6시간정도가괜찮더군요
저도 95...삼반수.. 벌써 세번째 수능을 준비하다니...
진짜 우울하지만 힘냅시다..
화이팅이요 ㅎㅎ!
파이팅! 저도 95입니다 학원다녔다는점 빼면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ㅠ 힘내요 우리 전부 대기만성형 인재들입니다 ㅠ
파이팅해요 성공할거에요!
재수하면 실력은오르지만 수능당일점수는 알수없다는말인가요? 올해 독학재수하려고 하는데 망설여지네요.. 재수는 비효율적인 선택인가요? 그냥 성적에 맞춰가는데 답인가요?
해볼만한 가치는 충분 하지만 암만잘해도 실패할가능성은 당연히잇는거고 수능말고 다른분야도 마찬가지죠 그거무서우면 인생못살듯. 본인선택이에요
와,...수학문제집서점에서더이상살게없다사는소리듣고존경심이....
정말의지가대단하신분이네요..
수능에서 화작문2개 19+20....
진짜서러우셧을듯...
삼수응원할께요!화이팅
아이디기억할께요 내년에
목표이루시고글올려주세요!
너무슬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