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실패 죽고 싶습니다
제가 현역때 공부안해거 재수한거 이해 합니다 . 하지만 재수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 2014수능 35545에서 9평때 21113 맞아서 수능때 좀만더 오르면 고대 갈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능떄 42334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 어떡해야 할까요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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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씻고 찾아봐도 안보임 갈ㅂㄴ 창ㄴ 까지 쉴드쳤다는데 대체 어디있길래 빠들...
삼..삼..삼수!
꼭 이뤄야하는 목표라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피폐해질듯요ㅠ
삼수해도 수능때 이럴까봐 걱정스럽습니다ㅠㅠ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해도 부정적인 생각만 드실꺼에요. 고통스럽겠지만 성적표 나오고 정시 원서 접수 다가오고....크리스마스 지나서 1월이 되면 높은 확률로 다시 일어서실 수있을 겁니다. 여태까지 해오신게 있는걸요^^
님 힘든건 알겠지만, 일단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님한테 재주가 없거나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일단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이말이죠. 잠시 공부를 잊고, 여행을 가시거나 책을 읽거나 하시길 바래요.
지금은 쉴 시기에요. 안정을 취하세요.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 주세요.
저도요ㅋㅋㅋ전 이제 슬슬 안정찾는거같습니다 나중에더잘될거라고 생각하시구 후회없는선택하세요 제글보시면 전 님보다훨씬심해요....ㅋㅋㅋㅋㅜ 저보면서 위로삼으셔여
삼반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재수때 9평잘보고 수능때 저도 망했었는데 학교걸어놓고 부담줄이고 보니까 왠만큼 실력발휘했네요 ㅎㅎ
저두 재수기간중 괜찮았어요ㅠㅠ
그래서 수시도 모두 높게 질렀는데
수능 완전 망했어요
이젠 자신감도없어졌어요 또해도 잘나올것같지않고 삼수 안하고 그냥 되는대로 가자니 재수기간동안 열심히 한게 넘 억울해요 이입시판이 무서워 빨리 벗어나고 싶은데 괴롭네요
제가 현역인데요...
재스결심은했는데 저도 그런 결과 나올까봐 겁나기도 하고...
갈등이 많이 드네요ㅜㅜ
저랑 스토리 비슷하시네요. 저는 죽을 용기도 없고 억울해서 죽지는 못하겠고 우선 돈을 좀 벌어서 삼수비용을 마련하려고 합니다ㅎㅎ
힘내세요!
님만 그런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근데 결국 안하면 원하는 대학은 못가지만,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확률은 반드시 생깁니다. 그러면 답은 정해진거 아닐까요?^^
9평이랑 비교했을때 차이가 크네요...ㅠㅠ 힘내세요
힘내세요!!!!!
ㅠㅠ..유리 멘탈이시면 모의고사 성적 믿고 절대 삼수나 삼반수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