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마무리 학습법 특강 을 촬영했습니다.
이제 3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들 마무리 학습 잘하고 계신지요.
백리를 가면 구십리가 절반이라 했다지요.
그만큼 마무리 30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지요.
Best30선 해설강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겸
마무리 학습에 대한 조언을 특강 형식으로 촬영했습니다.
실모 학습을 조금더 전략적으로 하고 싶거나
복습과 약점체크 방법에 조언을 얻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http://class.orbi.kr/class/261/
D-30 JYJ 마무리 학습법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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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해설강의도 열심히 보는데
마무리학습법까지..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마무리 열공에 도움이 된다면 최고의 기쁨입니다.^^!
선생님 올려주신 마무리학습법 막 듣고 왔습니다.(10월 교육청문제는 아직 안풀어봐서 그부분은 어쩔 수 없이 패스했네요 ㅠ) 우선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30일을 보내야할지 솔직히 좀 막막했는데 대충 윤곽이 잡히는것같습니다. 그런데 몇가지만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첫번째로 여쭤보고 싶은것은, 제가 공부를 8월 다되어서 시작해서 기출은 세번정도밖에 못봤는데 그래도 다양한 풀이법 고려해가면서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매일 기출을 푸는건 분명히 필수적인 요소겠죠?? 2008학년도부터 올해 9월까지의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들을 매일 2회씩 풀고 있는데 혹시 기출 풀이를 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또는 연도가 너무 광범위하게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등 선생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2014 수능 29번이나 2012 수능 21번 같은 문제의 경우 솔직히 정사영 두번하면 그 값은 최대가 될 수 없다라는 사실을 맨처음에 생각하기 쉽지 않을것같은데 다른 분들 풀이법 이것 저것 살펴봐도 대부분은 그냥 그 논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이렇게 되지 않으면 풀릴 수 없겠지 뭐 이런 비약으로 푸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012 수능 21번도, 2014 수능 29번도 공간에서 생각하지 않고 벡터만으로 푸는 방법도 알아봐서 익혀놓기는 했는데, 수능에서 이런 비약이 다소 있는 직관적 풀이를 이용해도 되는건가요?? 저도 직관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비약이 심해보이는 직관을 근거도 없이 쓰는건 맨처음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해설지들이 이런 비약이 섞인 해설을 이유 설명도 하지 않고 실어놓았다는 것에 좀 놀랐습니다. (2014 수능 29번의 경우 대부분의 해설지들이 '이 상황을 평면에 옮기면 다음과 같다'라고 시작하면서 어이없게도 세 직선을 자연스럽게 한 평면에 옮겨놨더군요... 이문제의 핵심은 세직선이 한 평면에 있어야 한다는것같은데)
그리고 두번째로 여쭤보고 싶은건, 요즘 선생님이 출제하신 모의고사를 포함해서 다양한 실모들을 풀고 있는데, 실모들을 어떤 주기로 푸는게 실전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실모도 풀어야 되고 시험장 가기 전에 자이스토리 공도벡 미적분 파트도 한번 풀고 갈거라서 시간이 부족합니다 ㅠㅠ
^^최선의 마무리 학습을 고민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 기출학습은 가능한한(다른과목 학습과의 시간안배, 실모와 같은 기출변형 혹은 양질의 예상문항을 풀시간의 확보를 감안한) 넓게 하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최근 기출이 우선인 것이지 2008년 혹은 그 이전 기출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훌률한 학습 소재이며 언제든지 올해 수능의 원천 소스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2012 21번과 2014 29번의 경우 학습의 지평을 제시한 매우 훌륭한 문항이지만 제한된 시간에 답을 내야한다는 수능 시험의 성격상 차이가 있습니다. 2012 21번의 경우 평면의 위치관계를 법선을 이용해 판단할 수 있다는 핵심을 묻고 있고 논리적 해결과정이 시험시간 내에 어느정도 구현될 수 있었지만 2014 29번의 경우 2012 21번의 연장선상에 있는 문항이지만 시험현장에서 완벽한 논리적 해결과정을 구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었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그 한문항에 40분 이상의 시간을 제시해주고 답안을 서술형으로 작성하는 논술 방식에 더 적합한 문항이라는 것이지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2014 29번은 동일한 소재로서 더이상 진화하지 않을 듯 하며, 오히려 다른 소재에서 극단적 형태(시간내에 논리적 해결의 가능성을 거의 봉쇄한)의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교훈을 얻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그 교훈이란 결국 비슷한 수준의 문제가 만약 출제된다면 그 논리적 난해함을 파악하고 다른 문항들의 완벽한 풀이에 집중하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의 논리적 비약을 일단 스스로에게 허용하더라도 전반적인 문제상황에 대한 탐색과 조망으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을 고려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작년에 29번을 맞춘 학생들을 샘플링 해보아도 그것이 이득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2. 제게도 다른 분들이 출제한 실모들을 풀어볼 기회가 약간 있는데 이경우 꼼꼼하게 분석하여 문항의 성격과 교훈을 얻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모되더군요. 특정한 고난도 유형(이를테면, 이면각, 정사영, 새롭게 정의된 함수 등등)의 문제에 대한 연습 자체가 너무 부족하여 문제풀이의 양을 늘려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리플레이를 통한 복습과 약점체크에 집중하길 권합니다. 문제를 풀고 그날 바로 분석이 끝날 수 있는 수준의 수험생도 있겠지만 보통 저는 2~3일에 1회씩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정도를 소화하고 있다면 적어도 부족할 거란 불안감을 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깊은 고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써주신 답변 꼼꼼하게 읽어보았습니다. 어떤 말씀을 해주고자 하시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남은 30일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어떻게 공부를 마무리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실모만 주구장창 풀고있었는데, 강의 보고 마무리 잘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ㅜㅜ
러브샤인/ ^^ "주구장창"이라는 표현이 눈에 띄네요. 무슨일이든 중간점검은 필요한 일이니 그 중간점검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모의고사 잘풀고있는학생입니다.!
모의고사 풀면서, 틀렸던 부분들에 대한 기출문제도 병행하고있는데요
사실 남들이 실모풀고 기출꼭풀으라해서 푸는 경향이 강하지
딱히 실모후 기출문제에 큰 동기부여가 되어있진않습니다
실모후 기출의 의의를 좀 여쭙고싶네요
그리고 그 기출들을 풀때
기출문제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풀어야 할까요?
이시점에와서 기출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분석하기는 시간이 좀 걸릴것같고요
그저 이미외워진, 기계적인 풀이로 풀고나서 '나 기출분석했어' 이러긴.. 맘에 걸리기도하고요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작년 30번에대해 여쭙고싶은게 잇는데요
저는 변곡접선풀이를 상당히.. 선호하는편이라
그렇게 자주 풀어왔는데
요새 변곡접선을 소위 말해 '저격'하는 문제가 등장하고
또그럴 타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작년 30문제에대해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변곡접선인지 아님 단순계산)
그리고 평가원이 직접 변곡접선을 저격할 타이밍이되셧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싶네요
기출문제가 이미 암기되어 있는 정도라면 여러번 반복하신 상태인 듯 보입니다.
이런 경우 일단 여러가지 풀이법을 추구했는가를 점검해보시고, 가장 좋은 풀이라고 판단되는 풀이가 아닌 다른 방식의 풀이를 시도해보는 일도 값진 경험이 됩니다. 잘 안될 거 같던 방법이 의외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며 복잡한 풀이라 할지라도 그 경험이 계산에 대한 예측능력을 신장시켜줄 것입니다.
또 실모를 풀면서 관련 기출문제와 비교분석을 조금더 적극적으로 해 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실모에서 틀린 문제를 분석하며서 기출문제의 연관성을 따져보시고 이미 학습한 조건과 개념, 도구들을 왜 제대로 파악하고 활용하지 못했던가를 고민해 보시면 분명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의외로 기출문제에 대해 협소하게 이해했던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전을 앞둔 이 시점에서 한번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모든 난이도의 문제를 골고루 풀어야 하고 쉬운문제나 익숙한 문제조차 모든 조건들을 제대로 짚으면서 처음풀어본다는 자세로 풀어보기를 권하겠습니다. 새롭게 발견되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남은 기간 화이팅입니다.^^!
으악! 답변달아주시는데 글을 수정해버렸네요 ㅠㅠ
추가답변좀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
개인적으로는 수식을 통해 충분히 파악할 실력을 갖춘 상태라면 특정한 풀이를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직선과 곡선이 교점의 개수라는 소재가 많이 출제되어 왔지만 반드시 배제될 필요는 없겠지요. 평가원에서 모니터링을 한다는 것이 정설이니 만큼 조급한 추측을 안하는 것은 필요하겠구요. 이미 그 주제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신듯 하니 더 열린공부를 하심을 권합니다.^^
a형..
본의 아니게 A형을 소외시킨 부분 죄송합니다.^^;
쪽지주시면 조언드리겠습니다.
복습할때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되시길, 그리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