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해야되는데
독학 재수하고 실패해서(현역때랑 비슷) 대전에 잇는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대학 안가고 쌩삼수하고싶엇지만
부모님의 만류에 어쩔수 없이 다니기 시작햇어요. 물론 저도 일단은 다녀봐야지 생각햇구요
1시간 30분 정도 되는 거리를 매일 통학하고 잇는데
제가 원하던 대학생활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네요.
친구도 못사귀엇고, 선배도 모르고, 모든 강의가 다 지루하고...
원하는 대학을 못갓다는 마음때문일 수도 잇고요.
특히 등록금 400만원이 너무나 아깝네요. 차라리 국립대를 갈걸;;
그래서 재수도 반대하시던 부모님께 자퇴후 삼수 허락을 받아보려합니다.
이번엔 확실히 절실해졋고, 실패 원인도 분석해봐서 정말 자신잇습니다.
일단 묻고 싶은건,
저희 아버지께서 등록금을 대주는 공기업에 다니고 계시는데
만약 자퇴를 하면 400만원이 아예 날아가는 건가요??
아님 돈 한푼 안들이고 대학을 다녔던 걸로 되나요??
아버지께 아직 여쭤보지 못해서
등록금을 회사에서 대주엇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서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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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내로 자퇴시 5/6 환급된다고 압니다만...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니 학교측에 전화해보세요
아버지회사에서 등록금을대주는데 이건 어떻게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