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전망 질문드립니다
어릴때부터 한의예과가 꿈이고 이제 나이도 있다보니 직업의 안정성도 따지다보니 한의사를 목표로 다시 수능을 쳐야겠다 해서 다시 수능 공부중인 장수생입니다
그런데 주변 분들이나 인터넷에서 종종 한의학이 죽어간다고 뒤늦게 다시 수능을 칠 가치가 없지 않냐하고 염려를 표하기에 저도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자신의 꿈 대로 가면 될건데 왜이런 답답한 논쟁성 짙은 질문을 하느냐 하신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만큼 더 이상 후회되는 선택을 해서는 안되기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한의사 전망 어떤것같나요?
집 주변 한의원 운영은 어떤지(다 망하고 몇개밖에 안 남았다던가...)라던가 등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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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전망은 예전만큼은 아니라도 여전히 공대 자연대 상경 인문보다는 좋다고봄
아 한의사인데 제가 잘못 적었네요ㅎㅎ 저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도 혹시 가르쳐주실수 있나요?!
과학적이니 비과학적이니 뭐니는 제가 아는게 없어서 별로 말하고 싶은게 없고
한의사 밑바닥이 세후500정돈데 솔직히 그 이상 버는 직종이 그리 많은건 아니죠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겠지만요
하락세긴한데 아직까진 전문직메리트는 있는것같아요
썩어도 준치
대기업은 40세 이전에 연봉 6천만원 넘습니다.
별도로 퇴직금.연금.복지후생이 있고. 망하지 않는한 어느정도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한의사 세후500과 별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한의사는 졸업직후가 세후500이에요. 500이 사실상 최저소득이구요. 연봉8천이 26살에 가능합니다. 정년은 아예 없구요
다들 하락세라고 하시는데 최근 4년 정도 보면 입결이나 소득 모두 마냥 내리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점수는 4년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소득도 페이가 제가 입학했을 때보다 내린거 같지는 않은데요. 00년도 초반보다야 한의대 점수나 한의사 소득이 감소한 건 맞지만 계속 망해가는, 꺼져가는 불 같은 존재는 아니라는거죠.
미래 전망은 말 그대로 예상이라서 누구도 모르는거죠. 저는 지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거라고 생각해서 한의대 입학했고 반수 안하고 쭉 다니고 있습니다. 스스로 고민해보세요.
한의원에 대한 근본적인식 변화가 좀 필요할듯 해요. . 한의원가면 무조건 비싼약 먹인다고 잘 안가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저도 경험은 몇번했죠, 그래서인지 요즘 한의원은 오히려 약먹지말고 침만 맞으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양의사보다는 아직 보편화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고급 전문직이란 것은 변함없어요. 한의사 정도면 전망이 밝아요 라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우울해요 하기도 어렵네요.
오르비에 물어보기보다는 한의대재학생,아니 그보다는 한의사분에게 여쭤보는게 나을거 같네요.
주위 한의원이라도 찾아가보심이 어떠실지?
검색이라도 좀 하고 질문합시다.
전망글 2011 부터 수십개가 넘네요
여기저기 한의사분들만나보고 한의대분들 만나봤었는데 요즘 부원장자리찾기도힘들고 공보의마친 젊은한의사 열명개원하면 두세명살아남고 대부분폐원한다네요 경한은 어떨지모르겠지만 어차피 장사하는거니 크게다를거같진않아요 잘되는분들은 어느분야든 존재하지만 확실한건 남들처럼 그냥 그렇게 따라가다가 개원만하면 돈쓸어가는 시대는 지난거같습니다. 저도 치대를 지망하지만 쉬울거란생각 안합니다 어느분야든 긴장바짝해야할거같아요
그러시고 계실거라 믿습니다만, 여기말고 다른데서도 많이 들어보세요...
한의원 막장테크 시작되고 한의대 점수폭락 시작할때도
아무 문제 없다고 걱정말라고 한의대 무조건 가라던 곳이 여기였으니...
아무튼 하락세인건 맞아요. 여기가 바닥인지도 확실치 않구요.
막장테크요?
님은 어디서 그런말을 들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