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현역이 제 2외국어를 하는것에 대해서
예비 고3이구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교과목으로 일본어를 배우고있고 3학년때도 교과목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물론 일본어로 수능 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제가 국영수사탐이 고정 1이 나올정도로 잘하는 편도 아니고 고2때까지는 131 정도로
(게다가 한국사 선택한것도아니고 서울대목표도 아닙니다)
수학에서 애를 많이 먹고있어서 지금까지 제2외국어를 수능에서 본거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이번 사탐 대란을 보면서 주위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까 제2외국어도 고민이 됩니다
1.수시논술에서 제2외국어는 거의 쓸모없고 정시에서 사탐 대체로 많이 사용되는것같던데 맞나요?
저희 학교 특성상 거의 수시 논술 30퍼센트 정시 70퍼센트비율로 입시 보는것같은데
제2외국어 도움이 될까요?
2.제2외국어 추천해주신 분들 보면 비교적 시간이 여유로우신 n수생 분들이 많으신것같은데
국영수사탐 안정권도 아니고 서울대 목표도 아닌 현역이 제2외국어 하는거 무리인가요?
3.만약 제2외국어하게 된다면 베트남어 할 생각인데요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하나요?(인강, 교재)
제2외국어에 대해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던 터라
잘 모르는데 많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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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2외국어가 최저기준에 반영되는 학교도 몇개 있습니다. 성대랑 한대등 몇개학교가 작년에 가능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2. 솔직히 무리입니다. 수학이 3등급 나오실정도면 수학부터 만점까지 올리시는게 빠르실겁니다.
3.하시게 된다면 EBS나 다른 유료강의 들으시면 됩니다. 작년 베트남어 문제는 정말 쉬워서 ebs만 보면 끝나는수준이었습니다. 전 수능완성도 안봤는데 1개틀렸었습니다.
제2외국어 하실꺼면 6평끝난이후에 해도 절대 늦지 않으니까 지금부터 제2외국어 하실필요 전혀없습니다. 언수외탐 성적부터 올려놓으시는게 훨씬 중요하실꺼같네요
무리수죠.....보통 서울대 노리는 현역이 아닌 이상 제2외궈 하는애들은
외국에서 살다와서 그나라 말을 잘 하는 애들이 사탐 대체하려고 하는거죠
예를 들면 중국살다온애들이 중국어 보고 일본 살다온애들이 일본어보고
그런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굳이 무리수를 두지는 않아도 되죠
고2 때 131이면 제2 쌩까는거 추천이요.
고2 모고는 모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