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오사카대 본고사 생물
2021년 2월 오사카대 본고사 생물 문제 전문입니다. 대문항 기준 총 5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오사카대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의대에서 기초의학으로 배우는 것들을 많이 내어서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혹시라도 재미로 풀어보실 때, 글자수 제한이 있는 서술형 문제에서는 '일본어에는 띄어쓰기가 없다는 점'(즉, 띄어쓰기 미포함 글자수)을 주의해 주세요.
1번 문제는 생2에서 많이 보셨을 생명공학 문제입니다. 생명공학 파트 용어정리 확실하게 하시고 생2 수능 보실 정도면 간단하게 풀립니다.
2번 문제는 면역 관련 문제입니다. 생1보다는 조금 더 알아야 풀리겠네요(사이토카인인 인터페론이라던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라던지).
3번 문제는 발생학 문제입니다. 고등학생들은 풀지 마세요. 확실하게 교육과정 외입니다.
4번 문제는 생2 1단원 비스무리한 문제네요. 해당과정이나 젖산발효과정을 묻는 문제는 아니고 실험실적 상황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좀 더 익숙할 듯합니다.
5번 문제는 효소 문제인데 지문은 암세포의 대사에 관련된 것이라 고등학생 입장에서는 많이 생소할 것입니다. 심심하면 한번 찾아보세요. 수용체 A는 수용체타이로신인산화효소(receptor tyrosine kinase, RTK), 증식인자 X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만 소문항 4에서 폐암 언급하는 걸 보면 표피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 그러면 수용체 A는 EGFR이 되겠군요). 약물 C는 EGFR을 억제하는 erlotinib이나 gefitinib 같은 약이 될 것 같습니다. 뭐 배경지식 모르더라도 지문 찬찬히 독해하다 보면 문제는 적당히 풀 수 있습니다.
파파고는 짱짱입니다. 히히
그래도 제가 전문 번역가는 아니므로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발견하신다면 지적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풀거나 보다가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열심히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인턴으로 일하기 때문에 번역은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학 문제 같은 쉬운 번역이면 시간 날 때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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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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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좋은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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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를 보면 확실히 전반때보다 움직임이 자유롭고 부드러워짐. 다행이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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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타까움... 경기 초반부터 저러고 계속 골먹혔던 경험 있는데 진짜 눈앞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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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어서 제대로 판단이 안 되고 몸들도 너무 얼어있음... 지더라도 할 수 있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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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오늘만큼은 우리형은 호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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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이거지 2
손흥민 내내 부진했는데 진짜 마지막에 제대로 해주네 황희찬 너무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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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은 너무 어려서 못봤고 14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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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작 전까지 참여 가능 댓글에 배팅한 팀(무승부 가능)/배팅금액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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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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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미 하고있으면 댓글로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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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금 뭐임 3
개지린다 누구야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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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잘알 피램 4
일주일전 프랑스벨기에 예측 ㅎㅎ 크로아티아 잉글랜드도 올라가고 우승은 벨기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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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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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왤케 멋있냐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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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1도 안됨 결과도 관심이 없을 듯함 1무만 있어도 노이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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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포르투갈어학과 4학년 학생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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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운좋게 조 2위로 16강 진출이웃조에서 가나가 약빨아서 조 1위로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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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 상대가1차전 러시아2차전 알제리3차전 벨기에임현실적 시나리오한국이...
무.. 무서워
저런건 생물학 전공자들이나 하지. 의대에서는 안하죠.
의대생(저런거 모름)
즐거운 기초의학 허쉴
임상도 블럭 하나 지나갈 때마다 전 내용 까먹는데요 아ㅋㅋ
旧帝大 ㄷㄷ
수험때는 물리 화학 선택이었어서 이때까지 생물 본고사는 한번도 풀어본적이 없는데 지금 보니 대문항 3번 빼고는 다 의학과 1학년 때 배우는 내용이네요 ㄷㄷ
3번도 본1때 발생학 교과서에는 실려 있긴 해요. 발생학이 어려워서 다들 넘겨서 그렇지...
오사카대만 이렇고 다른 도쿄대나 교토대 같은 데는 식물학 내용도 많이 섞여있어서 제 의대 지식으로도 못 풀어요
장학금 드립니다 500덕
도와줘요 스피드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