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는고3애 생기부보는데 이게좋은건가요?
생기부에 적힌 활동에 무슨 맥스웰방정식부터 라즈베리파이로 아두이노개발했다, 힉스입자를 연구, 코딩으로 앱을개발했다 등 전공배우고있는 제가봐도 고딩수준에서 도저히할수있어보이는 내용이아니라 한거냐고 물어봤는데 다 뭔지도모르는데 지어내서 선생님께 써달라고했다네요;
이게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오 이친구 전공에대해 심화탐구했구나 똑똑한 친구네'라고 생각하고 넘어갈만한 내용인가요?
면접어떡할거냐고 하니까 면접없는데만 쓴다네요,,
이런 생기부가 결국 수시에서 유리한 생기부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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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가 수능성적이랑 비슷하다는 말도 많고 수능성적이 더 낮은게 대부분이라는 말도 있네요
딱봐도 개구라인데 요즘 조민때문에 시끄러운 이 상황에..
아 이건 좀...
수학 열심히 가르쳤던 제가 왜 잘못하고있는 느낌이들까요
다 구라인거 알텐데..
질문 총공격
저도 면접감당안될거라고 하니까 면접있는데 안쓴다네요...
면접 문제가 아니라 허언의 영역이라 바로 광탈할 만한 생기부이긴 해요 ㅋㅋ
힉스입자 씹 ㅋㅋㅋㅋ
빽이 좋나보네
조민 친구인가
오우 좀 치네
어차피 과학 수학 올 1 가까이 아니면 'ㅋㅋ 허언'하고 거를 듯
ㅋㅋㅋ수시를ㅋㅋ
힉스입자를 연구했다고?? 혹시 CERN에서 학교를 다니셨나
저 중 단 한 개라도 사실이면 그 학생은 이미 뉴스 대필되고 천재 타이틀이 붙어서 관련 분야 교수님은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계속 대학보내려구 3년내내 수학고정1만들어줬는데 생기부활동보니 원래 요즘 수시가 이런건가 생각하다가도 정이 뚝떨어지네요..
자기 이력을 말하라니까 전설을 지어오면 ㅋㅋㅋㅋ 좀 많이 정 떨어지기는하죠.
이게 맞음 ㅇㅇ
저정도로 웬만큼 날라다니는 애들은 이미 알려질만큼 알려져서 교수님들 사이에서 이런저런애가 있는데 당연히 지원해서 우리학교 면접 오겟지를 알고 있음
저정도 소설이면 웬만한 교수님들은 여러가지 기록들 대조해보면 딱봐도 구라핑인거 다 눈치까요
다른 건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 쳐도 어떻게 힉스 입자를 연구했다고 적을 수 있지 ㅋㅋㅋ 입자가속기가 있는 학교에 다닌 건가?
아 스위스 유학 다녀왔다고 ㅋㅋ
1차있으면 거기부터 광탈임
입학사정관이 저런내용을 전공적합성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해석할지가 궁금하네요
이과는 잘 모르겠는데 문과는 좀 추상적인 활동들 실제로 겉핥기식으로만 하고 생기부에 대단하게 적어내서 실제로 합격한 경우 본적 있긴 해요 면접 없는 학교들
뭔가 있어보이는활동들의 진위성을 면접없이 판단하긴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교과과정 안에서 진로 관련 심화 주제를 잡고 탐구하는 걸 써야지 저렇게 대놓고 나 어려운 거 많이 공부했어여라고 해놓으면 교수입장에선 기가 찰 노릇이죠...면접이 없더라도...
딴건 뭐 열심히 하는 학생이네로 킹정해줄 수 있을 여지가 보이는데, 힉스입자는 좀..
대체 무슨 전공을 하려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전정?
라즈베이 파이 아두이노 코딩 이런건 많이들 하는데 힉스입자는 ㄹㅇ선넘네ㅋㅋㅋㅋ자기가 뭔말을 쓴지도 모를듯
힉스 입자 연구는 뭐야 또ㅋㅋ
히익
힉스입자 연구 ㅋㅋㅋㅋㄱㅋㅋㅋ
광탈..
하지도 않은 활동을 보란듯이 써주는 선생이 문제
힉스입자 ㅋㅋㅋㅌㅋㅋ 1차는 붙을만한데, 합격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