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질문이용~
1. 위의 문제에서 측우기가 제작된 게 조선 초기잖아요. 그런데 강민성 선생님의 개념반 교재에 보면 고려 시대에 2년 3작의 윤작법이 보급되고, 남부 지방 일부에 모내기가 보급되었으며 시비법이 발달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조선 초기의 농업 상황이 곧 고려 시대의 농업 상황과 연결된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3번 선택지에 나와 있는 벼와 보리의 이모작은 조선 후기의 이야기 아닌가요?
2. 위 문제에서 수령 권한이 강화되면서 향리 역할은 약화되었다는 선지가 틀리다고 하는데, 조선 후기 상황에서 수령 권한이 강화된 건 맞잖아요. 그럼 향리 역할이 약화되었다는 게 틀린 건가요?
3. ㄹ 선택지가 왜 맞죠? 고려는 남녀평등, 조선은 불평등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4. 국왕을 도와 호족 세력을 약화시키는 데에 기여한 세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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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몇 개 더 올릴게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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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는 기억이 잘 안나서 패스..
3. 남녀불평등은 임진왜란 이후부터일껄요.
(시기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이황 선생님 때까지 균등 상속이었단 건 확실)
어쨌던 조선 초기에는 남녀불평등 강하지 않았습니다. 후기부터 그런 경향이
나타나죠.
4. 조선은 호족 약화랑 관련된 세력이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려 광종 때 과거 시험 치고 들어온 신진 세력 정도만 떠오르네요.
아 그리고 작년에 국사 선택자로서 한가지 당부(?)드리자면요.
저도 작년에 2006기출 같은 건 안풀었습니다.
왜냐하면 2008년인가 2009년인가에 교과서 내용이 좀 바뀌었거든요.
그러므로 기출 3개년 정도만 푸시는 거 추천드려요.
가뜩이나 전근대사 파트 줄었는데 작년 국사선택자도 못푸는 예전
기출 푸시면 답답한 게 많으실 겁니다.
1. 고려시대때 2년 3작과 이앙법이 보급이 됬고, 시비법이 발달한게 조선시대 까지 쭉 이어졌다고 보면될 것 같아요. 이앙법(=모내기)도 고려말 남부 지방 일부에 보급이 됬고 활성화 된게 조선 말이에요 1번이 우경이 시작됬다고했으니까 확실히 틀린 것같아요
2. 한국사개념편 p133쪽 보시면 수령이 향리와 향임을 이용한 수탈을 했다고 나와있으니 향리권한도 강화됬다고 볼 수 있을것같아요
3.조선 남녀불평등은 사림세력이 본격적으로 집권하면서부터 강화된것으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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