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파27 [77412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1-07-15 18: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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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모고 해설 강의 / 모고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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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원래 주로 자료 글이나 칼럼 글만 써서사익과 관련된 글이 아니라 순수하게 수험생을 위한 글만 써냈는데 .. 오늘은 이감 모의고사와 강의 관련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 가치관상 글을 쓸 때 수험생한테 도움이 되는 글 사익을 지키려고 항상 노력하는데오늘 글에서 이가 살짝 무너질까봐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부분이 있게 글을 써봤습니다.


이번 글은 이감 모의고사 해설을 진행하는 제 현장강의에 대한 홍보 글이기도 합니다참고해주세요.


...

0. 저는 재수할 때 독해력이 상당히 좋은 학생이었습니다.

그걸 믿고, 80분을 재고 모의고사 푸는 훈련을 거의 안 했습니다혹은 사설이니 거른다는 식으로 제 고집을 부렸습니다그래서 수능은평소 독서실에서 푸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결과를 받았습니다이에 실전과 실력과의 괴리를 절감하였으며 대안으로 모의고사 풀이를 찾았습니다실력을 실전에서 온전하게 발휘하고 싶으면 모의고사에서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좋은 과정이 있어야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수능 시험장 안에서는 시험이 시작하고 몇 분이 지나면[처음에는 떠느라고 하던 대로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모의고사 풀던 대로’ 할 겁니다그래서 모의고사를 매주 치면서 피드백을 확실하게 해야 해요앞으로 이런 유형이 나오면 무조건 이렇게 대처해야 하는구나 – 라는 식의 오답노트를 만들면서요저는 실제로 이감 모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015학년도 수능 국어 B형 만점자이감 국어 장학생(스카이에듀)으로 선정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감 모의고사가 처음 나오던 해부터 이를 수험생으로서 풀었던 (무려 10년이 되어가네요경험을 살려서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지 말해드리고자 합니다



1. 전략에 대한 이야기

풀이 순서도 중요합니다저는 멘탈이 약한 학생이었던지라 남들이 페이지 넘기는 게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그래서 남들과는 다르게 문법 – 독서 – 문학 – 화작 순으로 풀었습니다그러면 남들하고 어차피 푸는 페이지가 달라서 남들 신경이 아예 안 쓰이더라구요독서를 마지막 순서로 빼는 건 솔직히 모험입니다독서는 멘탈이 흔들리면 아작나는데문학이나 화작은 멘탈 아작이어도 어떻게든 비벼지지만 독서는 아니거든요독서가 마지막이면 시간에 쫓기는 그 타이밍에 멘탈 망가져서 글이 뭉개져서 읽힐 가능성이 커요이런 경험은 수능 시험장 가서 하지 마시고 모의고사로 먼저 경험해보시고 고치셔야 해요.


현장에 오시면저랑 무조건 일대일로 시험지로 상담을 하시게 될 겁니다학생별로 문제풀이 방법상태 등을 고려해서 문제풀이 순서를 짚어볼 거에요개별 보충 자료도 경우에 따라 드립니다학생별로 다음 주에는 뭐 먼저 풀어보고그때 결과 보고 다시 바꿀지 정해보자 – 이런 식으로 상담이 진행됩니다그러면서 가장 본인에게 맞는 순서를 찾아갈 겁니다제 풍부한 경험으로 어떤 게 가장 개인에게 맞는 전략인지 짚어드릴 수 있습니다나름 유대종밑에서 오랫동안 실장 직을 하면서매년 몇백명의 학생을 상담했습니다.


전략으로 이야기 한다면손가락걸기를 해도 되는 선에 대한 이야기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손가락걸기도 평소에 하던 사람 아니면 잘 못 합니다그래서 사실 손가락걸기를 수능 시험장 안에서 할 거면모의고사 풀면서 손가락걸기 하는 습관도 확실하게 들여야 합니다이것도 멘탈의 문제와 직결되는데 .. 사실 멘탈이 약해서 손가락걸기를 잘 못해도 풀이에 있어서 정합성이 올라간다면 손가락걸기를 잘 할 수 있습니다제가 그랬거든요그래서 개인별로 어떻게 정확성을 키울지도 말을 해줄 겁니다.


현장에서는 푸는 속도를 체크하면서 제가 손가락걸기를 적극적으로 할 사람을 정해주기도 할 겁니다근데 어떤 영역에서는 손가락걸기를 해도 되고어떤 부분은 안 됩니다이건 개인차가 큰 편입니다만시험지와 문제 푸는 속도를 봐야 정답이 나올 겁니다이건 시간의 문제와 직결되는데시간 부족한 학생은 정확성을 높일수록 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선지 애매하니 일단 다음 선지’. 가 아니라 확실하게 근거를 찾아서 해당 선지를 해결한 후 그걸 찍고 넘어가는 거가 더 빠르다는 겁니다이게 왜 그런지는 현장에서 말해줄게요여기서는 못 말함.


2. 사설틱함에 대한 설명이건 틀려도 된다 아니다에 대한 이야기.

이감도 사설이긴 하니솔직히 이상한 문제가 있다는 말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근데 사실은그냥 사설이니 못 믿는 거 아닐까요깊게 뜯어봤을 때 학생이 모르는 평가원스러운 부분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모고 10년째 보는 사람이 알려줄게요어떤 부분이 어떤 의미로 쓰였고이거 보면서 몇학년도 몇월 모의고사가 떠올랐어야 했다’ 등을요그래서 사실 수업 때 보충자료로 해당 평가원 자료와 제 해설이 나갈 겁니다.


3. 제재별로 대해야 하는 태도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과학기술 융합이면 나열되는 정보를 쓰거나 상상할 준비를 해야 하고기술이면 해당 정보의 정의를 활용한 처리를법이면 어휘가 가진 축자적 의미와 예외성에 집중할 것을 .. 등의 태도를 갖고 글을 읽어야 합니다글을 막 읽는 게 아니라 준비를 해서 보는 거라는 겁니다기출분석을 많이 하신 분들은 혼자 이미 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안 되어있는 분들은 현장에서 제가 직접 알려드리고 판 깔아드리겠습니다매주요


4. 반영된 평가원의 코드

나름대로 수능 출제자와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평가원 코드가 어떤 게 있는지는 잘 압니다시중에 깔린 강사 분들 강의도 많이 들어봐서.. 저도 평가원 코드 하면 나름 전문가입니다어떤 게 반영됐고 어떻게 반응했어야 하는 게 맞는 건지 따져봅시다.


통계적인 부분도 있습니다그래서 어떤 선지 먼저 보는 게 옳은 전략인지 세워보고그거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아마 여기서 비밀의 문이 1차적으로 열릴 겁니다.

그리고 두어달 지나면 어떤 제재가 나올지 얼추 알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작년에 제 파이널을 들은 110(인강포함)은 알고 있을 거 같은데 .. 동양철학 나온다고 미친놈처럼 파이널의 모든 수업동안 동양철학박제가 북학의 건드린 사람입니다뭐 이건 제가 작년 수능 전날에 오르비에 올린 예열 지문에도 있구요법 지문 나온다는 얘기는 추석 때부터 했던 거 같고기술 나오면 모델링 나올 거라고도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모의고사는 피드백이 제일 중요합니다.

다음번에는 이거랑 비슷한 유형은 절대 틀리면 안 되겠다그를 위해서는 다음번에 똑같이 나오면 이렇게 반응해야지 식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관성에서 벗어나서 습관을 뜯어 고쳐야 한다는 겁니다

가령 법지문의 문제에서는 지문의 한두문장을 활용한 추론선지가 많이 나오니 선지를 보자마자 튕겨 나오면 바로 적절하게 돌아갈 부분을 찾아야겠다 – 등에 대한 전략을 세워보세요.

못 하겠으면 현장 오세요떠먹여드립니다.


수능 전에 가져갈 예열 지문도 개인별로 정해줄 생각입니다저와 국어만큼은 무조건 잘 볼 자신으로 공부해봅시다.


수업 개강일 : 7/18(일) 오전 8시 30분 - 12시 (이감 모고 해설만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감모고 해설과 연계되는 기출 해설까지 함께 진행합니다.)

[8시30분-9시50분 문풀 / 10시 - 12시 해설 및 수업]


문의 : 02-3454-0207 (대치오르비)

장소 :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408 5층 대치오르비학원



질문하시는 분이 많아서요.

금요일과 일요일 저녁반에 각각 서초명인과 평촌명인도 수업 깔려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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