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u의 칼럼 7탄] 수능 Manual : 나만의 수능 전략서
안녕하세요 (_,._) 현재 대형 대입학원에서 수학
조교를 하고 고려대 공대에 재학중인 Haru입니다.
아래의 글은 4번의 수험생활동안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제 나름대로 알아낸 저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 여러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글을 겁없이 올리는 이유는 단지 한명의
수험생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공감하셔서 다시는 저와 같은 멍청한 실수를 하여 실패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위해서입니다.
비판과 다양한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말투와 존칭은 너무 신경쓰지말아주세요 ㅠㅠ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한테 써줬던 글이라서;;;
다소 건방질수도 있네요 ㅠㅠ)
(추천하나씩 부탁드려요!!!! 앞으로 시간이 되는 대로 올릴꼐요)
더불어 얼마안남은 수능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들께 조그만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바입니다.
수능 Manual
아효... 다시 펼쳐보니 뭔가 오그라드네요 ㅋㅋㅋ
저기에 써져있는 mathmagician은 제가 스스로 지은 저의
별명이였습니다....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ㅠㅠ ㅋㅋㅋ
자, 이제 이것이 무엇인지 왜 해야하는 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지를 설명
드릴께요~
내년이면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하는 군요.
대한민국도 자랑스럽게 월드컵 지역
예선을 통과했는데요.
지금 홍명보 감독님의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시겠군요.
어떤 포메이션을 들고 나가야 그리고 원톱에는 누구를 좌우에는 어떤 이름의 날개를 달아놓을지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 전략을 찾기 위해 선수들의
클럽에서의 경기도 보시고 이제 곧 있을 평가전을 통해 옥석을 가리시면서 우리나라만의 전략을
세우실 것입니다.
이런저런 선수들을 넣어보시고
최적의 전략을 세우신 후 월드컵이 다가옴에 따라 최대한 틀을 유지한 채 그 전략에 선수들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브라질 월드컵에 나가면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컨디션이 안 좋으면 전략을 바꾸고 상대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하지만 현재 최강이라 불리는
스페인, 독일, 브라질 등은 주변 상황이 좀 달라져도 제 실력을
발휘하죠.
물론, 안일하게 상대할 경우
불의의 일격을 당하기도 합니다만 워낙 큰 대회라 선수들은 초긴장상태로 경기에 임할 것입니다.
그만큼 실수가 일어날 경우도 잦고 이런 실수는 후반전에도 영향을
줍니다.
모든 전략 내에 평정심을 가지고
나머지 경기를 제 실력대로 마무리 짓는 것이 PRO입니다.
얼마 안 있으면 수능을 치르겠군요.
여러분들은 묵묵하게 수능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계신데요.
이상한 것은 대부분의 학생이
전략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고 있지 않으시군요.
100분이란 시간동안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 것이며 막힐 경우 어떻게 해야 하고 내가 유의해야 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말입니다.
수능을 위한 모의고사를 숱하게 보시는 데 모의고사가 아닌 시간재고 30문제 푸는 것에만 의의를
두시네요.
만일 수능 전날 감기라도
걸리시면, 혹시 푸시다가 도저히 안 풀리시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평소 아주 잘하던 학생도 수능이란
큰 시험에서는 긴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전략이란 없었기 때문에 긴장해서 실수하고 그것은 치명타가 되어 영어, 탐구과목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결국 말리면 말리는 대로 실수하면
실수 하는 대로 그렇게 제 실력을 발휘 못하고 돌아오시는 분들은 PRO가 못 되실
것입니다.
수능 Manual은 현재 오르비에서 인터넷 강사님으로 활동 중이신 박주혁쌤께 직접 들어서 제 나름의
방식으로 바꾼 수능 전략서입니다.
수능 매뉴얼은 100분이란 시간동안 어떻게 시험에 응할 것이며 그 전에는 무엇을 할
것이고 내가 유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서 써 놓은 나만의 전략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전략서이기 때문에 모두
다를 수 있으며 무엇을 써놓을지 하는 것도 각자에게 맡겨있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어떤 식으로
만드는 것인지 알아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것을 왜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월드컵과 수능이란 시험을
연결 지어서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제 칼럼 수능, 그 날의
특수성에서도 설명을 해 드렸듯이 막상 수능장에 가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긴장을 합니다.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고 낯선
환경에서 낯선 이들과 함께 한 번도 보지 못한 문제들을 풀기 때문에 그 긴장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익숙함”을 기르기 위해서 이러한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전략서를 미리 체득하고
시험에 응하면 불안감이 훨씬 덜하고 또한 설령 긴장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이 따낼 수 있는 최소한의 점수는 얻어낼 수
있습니다.
긴장하다보면 자신의 좋지 못한 습관들이 스믈스믈 기어나옵니다.
글씨를 날려 쓴다던지 문제를
제대로 안 읽는다던지 혹은 평소에 안 풀리면 쉽게 넘어가던 것을 수능이란 시험이 중요하다보니 넘어가지 못하고 한 문제에 10분 넘게 고민하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막히지 않던 곳에서
막히게 되면 그 다음 문제를 억지로 붙잡는 데 그것도 안 풀리면서 도저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결국 우왕좌왕 하다가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전략서의 핵심은 이런 것들을
훨~~ 덜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제 효과를 알아보았으니
어떻게 사용하는 지 말씀드릴께요.
먼저 주변의 의견도 들어보고
나의 습성도 파악합니다.
처음부터 4점짜리를 푸니깐 잘
되더라. 혹은 정반대로 쉬운 것부터 풀고 어려운 것을 풀겠어. 라는 등...
그리고 나만의 전략서를
만듭니다.
모의고사 전에 이 전략서를 읽어보고 또 읽어보면서 최대한 전략서대로 문제를 푸려고 노력합니다. ( 물론
시간을 재고 정말 수능처럼 풀 때만을 말합니다. )
3번 정도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수정에 수정을 거듭합니다.
도저히 자신만의 전략서를 만들 수
없다면 이런저런 전문가들의 혹은 선배님들의 전략을 베껴서 사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만듭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맞는 전략이
나오면 그 전략을 최대한 따르면서 모의고사 때 마다 FEEDBACK해서 자신의 전략 중 세세한 것을
첨가합니다.
이제 완성이 되었고 모의고사 때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몸에 녹아들어 전략을 지키고 있다면 세세한 것들은 조금씩 빼서 정말 중요한
것들만을 콤팩트하게 적은 수능 Manual을 적습니다.
수능이 가까워 오면 시간 날
때마다 그 전략서를 읽으면서 자신의 100분간의 치열한 전투를 시뮬레이션으로 생각합니다.
수능 날이 오고 수학시험 전 쉬는
시간에 문제를 보거나 정리해 놓은 노트를 봐도 좋지만 그냥 편안하게 수능 Manual을 읽으면서 앞으로 있을
시간을 머릿속으로 정리해 봅니다.
이 수능 Manual은 제 2년의
수험생활 동안 계획과 함께 제가 가장 자랑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시험을 치르는 데 지나치게 불안하거나 모의고사 풀 때마다 두서없이 푼다, 혹은 모의고사 성적이 컨디션에 많이
좌우된다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이것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다른 과목도 다 있으나 수학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나머지 과목들은 첨부해드렸습니다~ )
더불어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시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박주혁 선생님께 이 곳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s.
오르비 스타에 올랐더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이제 칼럼이 앞으로 3개 남았네요~!!!
많은 쪽지와 댓글을 남겨주시는 데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Haru의 칼럼 1탄] 수학 : 기출문제 분석법이란? http://orbi.kr/0003848912
[Haru의 칼럼 2탄] 수학 : 수학 실수를 줄이는 방법은? http://orbi.kr/0003850326
[Haru의 칼럼 3탄] 수학 : 수능 마무리 공부법 http://orbi.kr/0003851873
[Haru의 칼럼 4탄] 수학 : 모의고사가 안 나오는 학생유형& 해결법http://orbi.kr/0003853876
[Haru의 칼럼 5탄] 수학 : 모의고사 FEEDBACK 이란? http://orbi.kr/0003854014
[Haru의 칼럼 6탄] 수능 : 계획편 http://orbi.kr/00038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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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 신분제도 역덕이었으면 내용 90%는 없다고 봐도 됨 0
저는 그래서 여기서 대체 뭐를 이해하라는 건지 이해 안 돼서 2개 틀림
기다렸던 칼럼이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써주셨군요 ㅎㅎ 잘읽고갑니다 ㅎㅎ
기다렸던 칼럼이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써주셨군요 ㅎㅎ 잘읽고갑니다 ㅎㅎ
기다렸던 칼럼이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써주셨군요 ㅎㅎ 잘읽고갑니다 ㅎㅎ
기다렸던 칼럼이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써주셨군요 ㅎㅎ 잘읽고갑니다 ㅎㅎ
오르비가 좀 이상해서.... 저는 사진이 안보이는데... 님 보이시나요?
참고로 지금 모바일인데 저도 안보이네요 ...ㅎㅎ
오르비 왜이러지... 업뎃중인가...?ㅠ
사진을 다른방법으로 다시 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가끔 사진 복붙하거나 그러면 엑박이 뜨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ㅎㅎ
아... 오르비 이제 풀렸네요 ㅋㅋ 이제 제대로 올렸습니다~
모르비라 잘 안보여서 그런데 참고하게 파일첨부해주실수있나요?
일단 첨부는 해드렸는데....!
다운받을 수 있도록 첨부해달란 말이었어요 ㅋㅋ~
아 그렇게 한것같은데 안됐나봐요!
너무좋은데 언어는 사진이너무작아요ㅜㅜ
ㅠㅠ 첨부해드렸는데....ㅠㅠ 눈을 크게 뜨시고 돋보기를 들어서.....보시면...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긴장 때문에 고민이었는데ㅜㅜ 잘읽고갈게여!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내년에수능볼사람인데, 혹 내년에못볼까봐 스샷했습니다. 유익한자료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신다면 저야 좋죠!
사랑합니다
;;;
첨부해주시면안되요?> 다운받고싶네요 ㅠㅠ
집에가서 해보겠습니다~
저 공책어디서 판매하나요
저 공책은 제가 공부했던 메가스터디 에서 지급하는 공책이라서 판매하지않습니다~
magical dragon magical dragon magical dragon ride I got this funky feeling everytime I look into your eyes
...?
ㅋㅋㅋ 님 닉행불일치ㅋㅋㅋ
....전 이해를 못했어요 ㅋㅋㅋ
아 윗님 수탐1인데 영어 구사하셔서.....ㅋㅋ 수탐우선선발 노리면 영어 국어 자연스럽게 버리게되거든요..ㅋㅋ
ㅋㅋㅋㅋ아.... 저거 무슨 YB가사던데요?ㅋㅋ
우와 좋아요
좋아요 추천해주세요!
44435가 뭐죠??ㅎ
아.. 이건 제가 말씀드리기 좀 조심스럽네요... 선지밸런스란 것이 있는데... 정말 다른 문제를 모두 맞춘다는 가정하에 마지막 1분이 남았는데 문제 하나가 남았을 때 찍는 기법입니다... 무조건 맞는 다는 것도 아니구요 어떤 문항 번호가 3개 나오고 5개 나오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찍는 법이에요 ... 처음부터 이걸 신경쓰시면 말리구요 다~~~푸시고 진짜 어쩔수없이 찍어야 할 경우 써먹으세요 ...ㅠㅠ
44435 정확히무슨뜻인지설명해주세요ㅠㅠ 444가뭐죠,?
12345번 이 골고루 나온다는것입니다~ 4번씩이요 하지만 절대 무조건 맞지는않으며 신경써서도안됩니다~ 위의 분에게 말씀드렸듯이최후의 찍기수단입니다....
이 글을 이제 보다니!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그리구 글씨 또박또박 잘 쓰십니다ㅎㅎ! 여성 글씨체인것 같아요!ㅎㅎ 깔끔깔끔!
ㅋㅋ실수를 안하기위해서라도....그렇게...ㅠ
저 수학 연습장ㅋㅋㅋ수학말고 과탐이나 잡노트로 많이 썻었는데 혹시 서메다니셨어요?
아뇨 저 양메 다녔습니다~~!!
정말정말 잘봤습니다 ㅠㅠ 엄청 도움되네요.. 참고하려고 프린트해서 쫙 읽어봤는데 기계처럼 행동해야햐는 것이 정말 맞는거같네요 제가 감정기복이 정말 심해서요 ㅠㅠ근데 2교시 수리영역에서 마지막 Tip!44445는 무엇을 뜻하는 건가요?
아....위의 댓글을 참고해주셔요....너무 신경쓰지는 않으셨으면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성공하세요!
서...메?ㅎ
서메는 아닙니다~
칼럼 도움 많이되네요 ㅎㅎ 저도 내일 작성하려고 오늘 8절지 5장 샀어요 ㅋㅋ 수능날 빙의해야지 ㅋㅋ 팟팅!!
ㅋㅋㅋㅋ8절지요?.....어느정도크기짘ㅋㅋㅋㅋ네! 수능날! 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