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에 가고싶은 22살 대학재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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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강대 신방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올해초부터 한의학에 대한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다음학기는 외국에 나가는지라
내년 23살때 수능을 다시봐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사정상 지방은 못가는데 경희한의는 문과탑일뿐이고.
안그래도 못하는 수리 미적분때문에 걱정이고.
내가 여태껏 대학 다닌걸 내려놓고
이 길을 가는게 맞는 선택인지, 또 할수는 있을런지
갈등이되네요
와중에 제일 걱정되는건 어마어마한 등록금..
5학기동안 학자금대출받아서 다녔는데 12학기라니 음.
재학생/졸업생분들은 경제적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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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의 말에 그저 '고맙다 사랑해' 이거 두 개만 할 수 있는 저능아가 되는 거 같아
자기가 원하는게 단순한 관심이나 취미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제 의견으로는 .. 만약 단순한 관심이나 취미인데도 수능은 노력하면 잘 볼수 있을 것 같다고생각하시면 도전하는게 맞지만(아니면 서강대 신방과가 적성과 맞지않는다던가)
성적도 불안하고 '한의학을 한다면 나중에 치료도 열심히해주고, 연구도 잘해서 발전시켜야지.' 이런 단순한 생각이시라면 적극반대합니다.
윗 분 말대로 적성에 맞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확고하다면 등록금은 과외로도 벌 수 있어요.
일시적인 관심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긴 시간 수험생으로도 다시 할 수 있는지도요.
일시적인 관심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긴 시간 수험생으로도 다시 할 수 있는지도요.
전 일반대학을 진학하나 한의대를 진학하나 학자금대출을 받아야했었어요.
당연히 한의대진학이 등록금이 2천만원정도 더 들어가지만, 전 '상환능력'을 생각해봤을때
일반적인 수순으로 일반대학을 나와 취업하는 것과(요샌 취업하는데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보장은없죠)
한의사가 되서 초기에 얻는 소득 등을 고려해봤을때 한의대진학이 훨씬 학자금상환능력이 크기떄문에 한의대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 오히려 등록금문제때문에 한의대로 진학했습니다.
한의대가면 과외는 많이 할수있겠죠 ㅋㅋ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