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 반수생 공부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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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려대 재학중이구요
서초메가에서 재수하고 강남대성 주말반에서 4개월동안 삼반수했습니다.
작년 9평 92, 13수능 92 였던거 같구요. 수능 때는 운좀 좋아서 겨우 1등급 나온 것 같습니다.
평소 모의고사 사설보던건 거의 1등급 나오고 보통 1~3개 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래 비전이 의대쪽으로 있었어서 포기를 못하고 있는데요
한번 더 보면 4수가 되네요..ㄷㄷ
지금 공부상황은
수학은
지금 학교에서 1학기 때 Mathematics in Physics라고 선형대수학, 벡터, 편미분, 수렴발산판정, 테일러 등등
굉장히 수리 심화스러운 것들을 많이 배워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아마 A+나올거 같을 정도로 잘 보긴 했구요.
그리고 수특에 있는 4점 문제들만 쫙 봤거든요. 꽤 어렵던데 세트당 1개씩은 틀렸던거 같고. 2~3번 만에 풀었던 것도 있는거 같구요.
작년 수능만 다시 한번 싹 풀어봤네요. 30번은 여전히 어렵더라구요. 지금 실력이 어느정돈지 판단이 안되서 막 써봤구요.
외국어는
방학때 토익 875따고, 토플단어 1바퀴 돌렸는데 이거 다시 복습할 계획이고.
수특이랑 인수능맞나. 이비에스 2권은 한번 다 풀었네요.
어법이 불안한거 같아서 어법끝 보고있구요.
국어는 진짜 하나도 안했는데 방학때 어법파트좀 파고 틈틈이 EBS지문은 그냥 책읽는다 생각하고 해볼생각이고
과탐은 생1화1 겨울방학 때부터 고3학생 과외 쭉 해주고 있어서 수특은 다 풀고 과탐은 그냥 이친구 계속 해주다가 같이 수능보러가면 될거 같긴한데
우선은 수리외국어 만점 만점만드는건데
작년기준 언 97 수92 외 89(ㄷㄷ) 탐 대충 1.5등급 인데 생1이 47이라 높은 1등급이고 화1인지 생2인지가 2등급이였던거 같네요.
작년 패인은 진짜 계속놀다가 6월30일부터 시작해서 이비에스, 강대 문제집만 들입다 풀다가 '실력'을 못기른게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외국어도 이비에스만 풀다 끝났으니까. 김기훈 리딩스킬 같은건 도움도 별로 안된거 같고.
수리는 도대체 맨날 1~2개정도 틀리는거 같은데 안정적으로 만점찍을면 뭘해야될까요.
서점가보니가 한완수 책이 되게 괜찮은거 같던데, 그걸 해야될지
아님 그냥 기출문제나 죽어라풀어야될지.
강의도 하도 들어제꼈어서 지금 뭐 신택스니 리로직이니 이런거 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명학이니 김기훈이니 해봐야 어짜피 상위권애들은 그냥 쭉 읽는거 같던데.
외국어는 확실히 어휘가 부족했던거 같구요. 지금은 그나마 좀 보충이 많이된거 같고. 리로직이 그렇게 좋다는데 참 둘다 다 좋대서 잘 모르겠고.
국어는 어쩔까요. 그냥 이비에스 지문만 읽고, 어법쪽 공부하고, 기출로 이나 하려고 하는데.
요즘들어, 입시 삼반수까지 하면서 느끼는데 외국어, 언어는 특히. 아니 외국어는 특히 영어실력 자체를 기르는게 중요한거 같더군요.
아 국어는. 그냥 학교 교양과목 텍스트북 읽을 때 비문학 읽는다 생각하고 접속사 세모 등등 이런거 하면서 읽었네요.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도시와 국토 이런거.
기출분석도 애매한게 분명히 재수,반수하면서 기출 봤던거 같은데
무슨 9개년기출 쫙 이런 느낌은 없어서 좀 그렇네요.
그 많은 교재들 통햇허 다 기출공부는 분명 했을텐데.
너무 정신없이 글 써놨네요. 죄송합니다;;
어떻게 공부하는게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아 공부는 학교 도서관에서 틈틈이 할거구요. 어쨌든 학과공부보다는 수능비중이 훨씬 클것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주신분은 나중에 어떻게든지 꼭 사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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