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산공 [440028] · MS 2013 · 쪽지

2013-02-19 15:55:10
조회수 5,021

제 친구가 재수해서 공사를 간다는데요..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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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중에 문과인데 이번 수능에서 언2 수7 외6를 맞고 재수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올해 무조건 공사를 가겠다고 인천동네에 있는 재수학원에서 재수를 하는데요. 그 학원이 자습위주거든요. 수업이 그리 많지않아요.
그 친구의 평가원성적을 보면 잘나오면 364 못나오면576 이정도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수능성적이랑 이 성적으로는 공사는 꿈도 못꾸잖아요. 그래도 죽어라 열심히 해서 성적올리겠다길래 격려해주고 공부어떻게 하냐고 물었는데...
언어는 안한답니다. 수능때 2등급나왔으면 7월한달조금보면 별 문제없지 않냐고 하네요. 사관학교 1차시험이 7월인가 그렇대요. 그리고 수학은 1~4월은 정석고등수학, 5~7월은 정석수1이랑 미통기, EBS 이렇게 한다고하네요. 영어는 EBS파고 경선식책사서 달달 외울거라고 하는데..... 자기가 공부를 안해서그렇지 이렇게만하면 1차통과할거라는데.. 제가 보기에는 영 아닌듯하고..
다들 아시다시피 저 성적으로는 공사가 많이 힘들잖아요. 저 공부법도 별로인거같아서 충고를 해주려고 하는데.. 솔직히 공사가 가능할까요?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라고 해줘야할지도 잘모르겠어요.. 자기컨트롤은 잘하는 친구인데 고3때 대학안간다고 다른 공부를 하느라 기본기도 많이 부족하거든요. 정말 친한 친구인데 많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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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心貧 · 243365 · 13/02/19 16:17

    결과에는 자신감을 갖되 공부할 땐 겸손해야 되는데..

  • 대졸자되자 · 392230 · 13/02/19 22:36 · MS 2011

    거기다가 사관학교들은 나이제한도 있어서 안될텐데...........
    성적은 안되는데 진심으로 군인 하고 싶으면은 20살에 부사관으로 가는게 나을거같은데....
    진급,장기 잘되는 병과 찾아보면서....그러면서 준위 달면은 영관급 장교 부럽지 않게 살겁니다....

  • Passione · 413039 · 13/02/19 22:45 · MS 2012

    나이는 삼수 나이까지 가능합니다ㅎ

  • 대졸자되자 · 392230 · 13/02/19 22:47 · MS 2011

    그건 알죠..ㅎ 저도 군필이라.....
    근데....삼수안에 안되실거같아서요....ㅠ

  • Passione · 413039 · 13/02/19 23:08 · MS 2012

    내년을 내다보신 말씀이셨군요;; 부사관 정말 좋긴 좋죠ㅎ
    훈련병 시절에 부사관 홍보하는 ppt 보고 혹해서 원서 쓸뻔했습니다ㅋㅋ

  • Passione · 413039 · 13/02/19 22:44 · MS 2012

    조종 쓰신다고 해도 좀 그렇네요;;; 참고로 라식,라섹이 아닌 순수 자연산 시력으로 0.5 이상 되어야 하고요
    사관학교가 많이 낮아졌다고는 해도 그래도 만만한 곳이 절대로 아닙니다..
    공사 떨어지더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다른 좋은 대학 가실수 있을테니 격려해 주세요ㅎ

  • 광명 · 410649 · 13/02/22 00:44

    차라리 인강커리를 타라고 하세요
    어차피 자습시간 넘쳐나서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