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1%수능3.1%
3학년때 모의1%안팎으로 꾸준히 유지되어 연고대 인문은 무난
할거라고 통지표 뒤에 담임셈이 적어놓으신 확신에 찬 나에대한
평가가 무색하게 수능은 3%를 가뿐히 넘겼다
그땐 인문은 절대 안간다고 수능 대박 쳐서 경영이나자전통계쪽만 갈거라 생각했었다
수능결과에 실망하신
담임셈도 반수하라고하시고 부모님은 재수하라고
하시는데 난 다시 수능 공부 하는게 너무 지긋지긋하고 싫어서
기필코 성적에 맞추어 대학을 가고자한다
가서 그냥 만족하며 다닐지 반수 할지 수시만 한번더 볼지
지금으로선 모르겟다
그러나 1년을 버리고 갈만큼 연고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안들기에 포기가 빨랐다 부모님의 실망하는 모습을
보는게 더 힘들뿐...
그리고 솔직히 내년에 정시문도 더 좁아지고 시험유형도
바껴 수능 잘볼 자신도 없다.
그리고 정말 연고대가 1년 바짝해서 갈수 있는 대학이 아니더라
내가너무 교만했고 만용을 부렸고 객기를 부렸었다
고2때 까지는 난 그냥 상위권 학생일뿐이었는데 말이다
솔직히 난고3초반엔 서울대를 염두해두었다
연고대도 우스웠다 꼭 서울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자신감도
넘쳐났다 내신이 문제였지만 2점대 초반으로 끌어올리고
자소서만 멋지게 쓰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소서 준비미흡
국사 제2외국어 공부할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중간에 포기했다
서연고 안갈거면 졸업후 외국으로 나가라고 하시는 아빠보면
기대에 부응못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요즘은 이나라가 자꾸 낯설어지는거같다
어디로 가야될지 방향을 잡을수가없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벤트 1
지금 머구 러셀 설명회에서 대문범 특정 가능
-
저메추
-
오징어무침~
-
경행 질문 0
경행을 들어가서 경찰이 되는방법이 많다고 들었는데 머머 잇는지 알 수 잇을까요?...
-
냥대vs서강대 0
냥대 경영 vs 서강대 생명과학 어디가 나을까용..
-
신주호가 온다 신주호가 온다
-
나름 입시판 2년차인데 처음 들어보는 대학들이 너무 많음 근데 왤케 다들 이름...
-
정법에 최근 흥미가 생겼는데요 겨울방학에 정법을하고 6모까지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
겨울왕국 숙명여대 캠퍼스 정경입니다. 겨울만 되면 숙대 학생들은 눈송이 눈집게로...
-
왤케 차가 막혀 0
알바 면접가는데 길거리가 뭔 다 공사판이네 늦으면 안 되는데..
-
인싸들 다 죽어
-
님들이라면어디감?
-
이게 맞나요? 성신은 무조건 되겠다 싶었는데 숙대랑 퍼센트가 비슷하네요…
-
물화생지1 전부 합쳐서 통과로 만들고 생윤 사문 경제 정법 한지 합쳐서 통사로 만들기
-
계명대는 자전에서 경행으로 가는거고 계문대는 그냥 바로 간호가는건데 둘중에 뭐가 더...
-
프랑스어 으려워
-
리과생 동무들 좌절ㄴㄴ
-
후후후후후 2
스테이 인 더 미들 라잌 유 어 리들
-
진학티비) 인서울과 비교한 부산대 경북대 입결ㄷㄷjpg 0
평균 세단정도가 맞는듯요
-
요새 수학 공부 한답시고 선배들이 안 풀고 내게 버린 실모랑 엔제 푸는 거 밖에...
-
사탐1=과탐2 4
3퍼가산 대학에서는 사탐백분위95~96=과탐백분위89라던데 정말인가요 ?? 이럼...
-
근데 여기에 남아있으면 졸업을 못할거같은데 물1 2점부터 막히네
-
오창섭 막내되다 0
예?? 시로시로?? 예?
-
수능 끝나고 함 건드려보고 싶긴 햇음 책하나 사서 집들어가는중
-
상지한이 뚫리네 ㄷㄷㄷ 근데 왜 여기다가 넣고 난리야
-
3칸 다음 8칸임
-
통합 28,30들은 거의다 수분감 스텝1 같은데 대체 스텝2에는 뭐가있는거냐,,
-
삼수 득실 2
계산해봐서 머리는 삼수를 말리는데 가슴은 삼수를 하라네
-
슬슬 사셔야하는거아닌가
-
갑자기 5칸됬는데 10
사람이 더 빠지네
-
응 생지할거야 5
응 생지할거야 맞아요 사실 제 선택이 맞을지 ㅈㄴ 두려워요
-
전부 경제에서 공정한 일기토 뜨는거임 ㄱㄱ혓
-
언매1컷85 미적1컷80 영어1등급 비율 3퍼? 이정돈가
-
https://www.instagram.com/share/BBkibYNq6e 말투가...
-
아니 그냥 니한테는 물건 안판다고요 여론전 안한다고
-
오늘 옷이 마음에 들때 인스타 게시글에 올리면 댓글이 안 달릴거임 이럴 땐 스토리에...
-
입학처 안내자료입니다. 인문학, 사이언스기반은 자유전공으로서 들어야 할 과목은...
-
심찬우선생님 강의를 올해 처음 들어보게 됐습니다. 오르비라는 앱도 처음 써봐서...
-
내가 제어할수 없는 외부변수가 세상이 내맘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만하면 안됨? 몇개를 주는거임 대체 짜증나서 돌아다니기가 시르네
-
문과고 원래 가군 글융 가려고 했는데 안그래도 칸수 낮아지더니 이번에 4점이...
-
인강 듣는 시간 아까운데 해설지에도 강의 다 녹아있는거 같기도하고
-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
-
생각보다 1.2대 사람들도 다버려버리네...
-
모든 여론전에서도 해당하는 말인데 본인 쪽과 반대되는 쪽이 입터는것보다도 본인 쪽인...
-
대 성균관 6
자과계는 되겠죠..?
-
점심메뉴 추천좀 ㅈㅂ
-
서강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서강대 25][새내기 꿀팁 : 뻔선뻔후]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
러셀 우선선발 모집요강이랑 정규반 모집요강 모집요강이 많이 다를까요? 장학혜택이랑...
정말...재얘기를 그대로 적어두신것같네요 작성자분보다는 성적 하락폭이 조금은 작지만..그래도 꿈꿔왔던걸 망치기에는 충분하조....저두 공부하기 싫다고 군대가겠다고 난리피우고는 있는데...힘내세요.....
군대가려고 마음 먹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전 아직 군대는 생각도 못해요 군입대는 아직 남의 일 같게만 생각되요 ㅠ
님도 마음 다 잡고 재 도전 하세요 후회없게요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1%로 연고대 인문대 못갑니다... 1%면 연대는 생과, 고대는 보건도 확신이 안되는 성적이에요... 그리고 후배들한테 누누히 말하는거지만 수능이 곧 실력입니다...
일프로로 고대 보건대도 확신이 안든다고요?ㅡㅡ;;
네. 소폭이면 안됩니다. 작년 고대하위과들이 소폭이였는데 보건은 0.9퍼에서 끊김...
확신아닌거 맞는데요...문과요
2011 최종컷 1.1
2012 최종컷 1.05이내
1프로로 확신들긴 힘들죠.
맞아요 올해 같으면 못가는게 맞아요
전 수능은 더 잘 나올거라 기대 한거죠
무슨 변명이 필요하노 결과가 말해줄 뿐
안철수: 대학학벌보다 반드시 적성과 본인이 잘하는 학과로 가세요.
법륜 : 어디를 가던 그결과 아는넘 없음. 아무거나 선택하되 뒤돌아보지말고 최선다할것.
노무현: 상고만 나와도 대통령까지 하는데 지장없어요.학벌에 몰입하지마세요.
.............이상..수험생 학부모 대담에서...
처음처름 : 명문으로.. 떠오르고있는.. 중앙대에.. 오세요
명문으로 떠오르고있는 No
세계최고의 명문 Yes
원래 모의고사로 1%나오면 연고대못가는게 정상이에요; 모의 0.xx대 받고도 수능망치는애들이 허다한데
그리고 6,9월 말고는 모의고사로서 의미가 없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죠.
지금 글쓰신분 의도는 자기 실력을 지나치게 낙관했다, 그런데 겪어보니 그게 아니더라, 결과가 안 나온 상황에서 부모님 생각까지 하니 더욱 힘들다, 이런 부분에 포인트가 있는 듯 한데 다들 너무 수치에만 주목하시는 듯 하네요.. 지금 "님은 그 퍼센테이지로 원래 어디어디도 못가는 거예요" 보다는 "힘내세요.." 가 적절할 것 같은데 ㅠㅠㅠ
화이팅ㅎㅎ 저 0.9퍼 정도 나왔는데 연고대 안썼네요~ 못썼네요~ㅎㅎ
저랑 상황 완전히 똑같네요 성적까지...전 그냥 강대 선행반 왓습니다....
제가 작년에 그랬었어요 저는 현역대 0.5퍼 내였는데 수능떄 4퍼로 떨어졌나 그랬는데 저는 3낙해서 강제재수 했어요
근데 저는 재수 성공했어요 현역때와 재수때의 시험을 통털어서 이번 수능이 제일 잘 본거예요
강제재수가 아니시라면 본인이 계기가 생기기 전까지는 재수가 의미가 없을 거 같아요
본인이 뭔가를 딱 느끼셨다면 그때 재수든 반수든 잘 하실거 같아요 워낙 기본은 있으시니까요
힘내세요
재수는 정신력, 입시는 전략
일단 붕괴된 맨탈을 정리하시고...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뭘 원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