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입시플라이같은 기출문제집 다시 n회독할때 질문좀 드릴게요~~
제가 입시플라이 국영수를 다 풀고 있는데요.
국어는 8개년 수능평가원
수학은 3개년 수능평가원교육청
영어는 5개년 수능평가원인데요.
지금 채점은 그냥 연필로 동그라미 엑스 치는데요. (다 풀고 다시 지우고 하려구요. 수학은 연습장에만 풀어요)
기출문제집을 n회독할때
그러니까 보는 관점을 과목별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어는 지문분석, 선지분석 그런거 하고
수학은 틀리거나 헷갈린거 위주로 해설참고해서 다시 풀어보고 수비 같은걸
통해서 개념 다시 점검하고
영어는 기출의 구문같은거 쭉 다시 하면 될까요??
정말 절박해서 질문드려요 ㅠ
고수님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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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입시플라이, 마더텅 등의 회차별 문제구성방식 보다는, 자이스토리, 메가스터디 기출분석해설서 등의 단원별 유형분류 구성방식이 더 자세하고 깊게 단원을 파헤칠수 있다는게 대세론입니다. 입시플라이는 특별히 관점이나 문제풀이방법 상관없이 '이런게 수능이다' 또는 '내가 이런 단원이 취약하다' 정도를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 적어주신대로, 국어는 미래로 수능기출문제집, 자이스토리 등을 이용하여 문학의 경우에는 작품을 분석하는 방법, 비문학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고 어떻게, 제시문 내의 어떤 근거로 인해 이것이 정답이되고, 오답이 되는지 위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bs작품도 분석하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수학의 경우에는 입시플라이를 풀면서 특별히 보충이 필요한 단원을 체크해 놓으신 후, 2월말이 되면 수학의 정석이나 숨마쿰라우데를 이용하여 취약단원에는 더 시간배분을 많이, 개념위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아무생각없이 기계적으로 풀지 마시고, 어떤 개념을 이용해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하면 보다 더 효율적으로 풀어나갈수 있을지 끊임없이 생각하시면서 문제를 풀면 될것 같습니다. (단순물량으로는 한계가 옵니다.) (ebs수능특강 인강의 경우에는 취약단원만 수강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학 4과목 다 들으려면 밑도끝도 없습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구문과 어법 위주로 공부했었고, 입시플라이 대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이용했었습니다. (입시플라이는 답지가 다소 부실한 면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애매했던 문제는 모두 체크해 놓은 후, 어떤 문장이 와닿지 않았는지, 모두 해석되었더라도 왜 문장사이의 논리구조가 보이지 않았는지를 위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어만큼 ebs가 중요시되는 과목도 없습니다. ebs지문은 첫문장만 봐도 바로 전체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반복학습하세요. 그러면 실전에서 어느정도의 시간은 확보하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