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수생이 N수(반수)를 결심하신 분들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
지금쯤 경험상 한번 더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서서히 마음을 정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제가 그런 분들께 진심으로, 간곡하게, 부디 과거의 저 같은 수험생이 없기를 바라며 주제넘지만 몇자하고자 합니다.
사반수를 한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먼저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저같은 경우는 고2때까지 열심히 공부하다가, 고3때 6월 평가원을 대박친후
자만하여 수능을 망한 전형적인 예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어리석게도 6월 성적이 제 실력인 줄 알고,
"아 뭐야 원래 나는 SKY 무조건 가고, 서성한을 붙으면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중경외시 성적이 나왔네?? 아 그냥 한번 더 해야겠다"
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아무런 고민없이, 또 저의 수험생활에 대한 반성없이, 저의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하지 못하고,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 마인드가 저를 사반수까지 하게만들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리고 재수생활, 그때도 평가원 시험은 잘봤습니다. 당연히 저는 "역시 나는 SKY는 그냥 가네. 난 원래 이정도야"라는 생각으로 자만했지요.
그리고 두번째수능 역시 1년을 공부를 더 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때도 저는 제가 단지 운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탓하긴 커녕 하늘을 탓하기만 했지요
그리고나서 중경외시 중 한학교를 들어갔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저는 "아 난 이레벨이 아닌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고, 또 이런 마인드때문에 너무도 쉽게 삼반수를 결심했습니다.
물론 이때도 치열한 고민, 제 자신에 대한 반성, 따윈 없었지요. 그리고 삼반수도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삼반수를 실패하고나서, 2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고 나서야, 저는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지? 내가 왜 재수를 하고, 반수를 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그런 생각에 다다르고 나서야, 제 지난날을 성찰하게됬고, 그러자 제가 그동안 왜 실패했는지도 알겠더군요. 원인은 하늘이 아니라, 제자신에게 있었어요.
정말 그걸 깨닫는 순간 지난 2년간의 제자신에게 너무도 부끄러웠습니다.
그 후 저는 입시판을 떠나, 학교로 돌아가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하고싶은 일이 생겼고, 제가 배우는 전공은 그길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삼반수를 하는 바람에 저의 1학년 학점이 개판이었기에, 전과조차 안되는 막막한 상황에 처했고, 결국 사반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작년 8월이였습니다. 재수, 삼반수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회의적인 시기였고, 군문제 까지 있어 쉽지만은 않은 결정이였습니다.
물론 성공가능성도 보장할 수 없었지요. 하지만 저는 사반수를 할 수밖에 없었고,
무엇보다도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떳떳해지고 싶었습니다. 저 스스로가 만족할만큼 열심히 무언가 미쳐본 적이 없기에 한번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무언가에 미치면, 혹 실패하더라도 제가 이 경험을 통해서 얻을 것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2달동안 정말 후회없이 제 모든 것을 쏟아 부었습니다. 공부하다 졸려서 자고 싶을때, 지금 자면 수능이 끝난후 지금 잔 것을 너무도 후회할 것 같다라고 되뇌이고
놀고싶으면, 지금 놀면 단 두달도 참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실망할 것 같아 참으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두달을 미친듯이 하고나서 재수, 삼반수 기간에 2년동안 한
성과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두달만에 냈습니다.
제가 이런 제 경험을 토대로 N수를 고려하시는 수험생분들께 하고싶은 말은 먼저
N수 하고자하시는 결심을 '쉽게' 하지마세요
치열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특히 지난 수험생활에 대한 자기성찰과 재수를 하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꼭 하신후 결정하세요.
재수를 하지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결심을 하되, 그 과정을 치열하게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후회'없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않게' 열심히 하세요
제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라, 성급한 일반화 일지도 모르지만, 제 생각에 재수,삼수를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과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이고,
그 미련은 "후회"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문제만 맞혔어도...아 수능날 떨지만 않았어도...평소대로만 나왔어도..좀 더 열심히 했으면 어땠을까..좀 더 참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들..
다들 그런 후회들이 있으실텐데, 이런 후회가 남지않도록 미련없이 열심히하세요
가끔 눈팅을 하는데, 오르비에는 과거의 저와는 달리 성실하고 뚜렷한 목표를 지닌 수험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제넘지만 혹시, 과거의 저와 같은 생각으로 안일하게, 너무도 쉽게 재수,반수를 결심하는 친구들이 있을까봐, 몇자 적어봅니다.
수험생의 절반이 한다는 재수...고작 1년이라지만, 그 1년 가볍게 보내기엔 너무도 소중한 1년입니다. 부디 그 1년 알차게 쓰셔서
좋은 성과 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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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다시 가야하냐
조언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저도 이번에 4반수 해서 어느정도 만족할 결과 나왔는데 님 이야기가 제 얘기같네요 거의
반갑습니다. 힘든 시기 잘 견디셨네요ㅠㅠ
조용히 읽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또 정말 너무도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한때는 "열심히 했는데 수능날 망하면 어쩌지? 아 그럼 진짜 억울할 것 같은데..억울하지 않게 열심히 하진 말고 놀건 놀고 잘거 자면서 하자"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제가 막상 열심히하니까 결과가 안좋을때도 오히려 슬프지 않고 후련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이번 수능 가채점전에 수험장에서 나올때 시험을 너무도 못 본 느낌이 들었는데, 열심히 했더니, 슬프다기 보단 굉장히 후련하더라고요. 오히려 약간 기쁜?느낌도 들었어요.그러니까 후회없이 열심히하세요. 결과론적으로 저는 결과가 괜찮았으니까 이런말이 설득력이 없을지는 몰라도, 분명 후회없이 열심히 하고 실패하더라도, 얻는 것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재수때와는 또 다르네요...ㅠ
삼수는 재수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모든면에서. 그리고 달라야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난 이레벨이 아니라는 생각 + 자존심으로 무턱대고 결정한것 같아 좀 부끄럽네요ㅠ.ㅠ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고3때 안한 공부 올해 한다는 생각으로 후회없이 해야겠어요.
정말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후회없이 꼭 하세요!
재수 고민 중인 학생인데요 아직 3월전까지 시간이 있으니 재수를 할까말까 고민중인데 조언하신대로 아버지도 선생님도 니가 재수를 쉽게 결정하지 말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라고 하시는데요 사실 치열하게 고민하는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겟어요. 아 물론 현역에서 실패하면서 느낀것도 많지만. 치열하게 고민하라는것이 자신의 과거를 반상하라는 것인가요? 아니면 책을 읽으라는 것인가요?
'치열하게 고민하라'의 의미를 잘모르겟어요. 의미를 설명좀해주세요
그냥 저같은 경우는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요.
재수를 왜 할려고하는가 부터 시작해서 왜 좋은대학에 가려고 하는가?
좋은대학이라는 것이 내가 살아갈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인가?
필요하다면 어느정도 필요한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않나?
등을 여러번 되물었어요.
또 이 일년을 수능에 쏟지 않는다면 내가 얻을 수 있는건 무엇일까?
라고 물으며 이런저런 기회비용도 많이 따져보았고요.
그래서 남이 시켜서, 혹은 남들 보는 눈이 있으니까가 아니라아 난 이래서 재수를 한다! 라고 스스로 결정하고, 그것만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그리고 내가 열심히 할 의지가 있는지, 또 내 실력에 비해서 내 목표가 너무 높진 않은지
등등도 생각했고요
아마 이런 과정이 본인이 수험공부를 하는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될꺼예요
이런 생각을 집에서 혼자 할 수도 있지만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실제로 저도 여행을 다녀왔었고요
원래저는 설수통을 노리던 학생이었습니다. 근데 수시100으로 전형이 바뀌고 재수를 해도 갈수없다는 마음에 의욕이 떨어지내요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수능끝나고 바로 재수할생각이 들지 않거나 니가 정말의욕이 강하지 않은 이상 성공하기 어렵다구요
고민을 통해서 의욕이 생길수도 있을까요?
제가 오랬동안 목표로 해왔던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니 참 허무하군요
주변에서 하는 말들 다 무시하세요.저도 주변에서 뭐라하든 제가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상 귀닫고 눈감고 해야할 일만 묵묵히 했습니다. 결과는 신경안쓰고요. 저만봐도 저는 수능 끝나자마자는 커녕 8월달에 수능을 봐야겠다는 생각했는데도 어느정도 성공했는걸요. 지금은 누구나 의욕없을 시기입니다. 수시100%로면 수시로 가시면 되죠뭐 안될 것 없습니다 고민많이 하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삼반수 끝나고 일단 대학에
진학할 수험생입니다
너무나 공감되고 새겨들을 말이네요
N수를 하시더라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아무런 반성이나 고민없이 그냥 한번 더 하지
이런 마인드
필패할확률이 높아요
작성자분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정말, 여러사람들이 보아야 할 글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괜히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ㅎ
저도 일단 대학에 진학해서 고민해보려고요
대학 레벨이 문제라기보다는
점수에 맞춰서 쓴거라 전공이....
ㅠㅜ...과가 영 안맞다면
전과가 낫나요 그래도 신입학이 낫나요?
과를 바꿔야하면 당연 전과가 낫죠...
그런데 과가 저랑 완전안맞아서
전과가 가능한 학점 만드는것도
장담 못;;;;아 ㅡㅡ
두문제만 더 맞췄어도 이런고민안하는데ㅠㅜ
저 같은경우는 아마 전과가 가능했으면, 그냥 재학중이던 학교에 다녔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전과가 불가능했기에, 무리를 하면서까지 수능을 한번 더 본 것이고요.
근데 이건 본인의 가치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도 KY중 한 대학에 붙었지만, 대부분 KY는 장수를 해가면서까지 갈만한 메리트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S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들 하더군요. 근데 S는 정시로 가야하는데 정시가 너무 바늘구멍이라...위험부담이 있긴 하죠.
부디 현명한 선택하시길..
솔직히 장수는 어느곳을 가도
어느정도는 손해 보는듯....
그나마 차악을 고르는거같아요
솔직히 ky가 좋아서라기보단
전공이 안맞으니
하는김에 목표로 하는거져
일단 일학기 열심히 생활하시고 학점 나오는거 보고 결정하셔도 안늦을 것 같아요. 학점 잘 나오시면 전과하시고, 해도 안되면 수능보시는게나으실듯?
저 삼반수하려하는데 참 뭔가 울림이 있네요
그렇게 들어주시니 감사해요ㅎ
희망찬 2013년 되시길!
조언 감사합니다... 삼수는 절대 안된다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삼반수를 결심했습니다.
혹시 삼반수를 결심한 사람으로서 대학 다닐때 피해야 할것들이 있는지요..
자만이요. 그리고 이번엔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피하세요 !
조언 고맙습니다. 재수하는데 꼭 깊이 새겨듣고 실천할게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맙네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사반수.. 저말고도 많내요..
재수라는 귀중한 시간을 만약 이 글을 못 본 상태에서 시작했으면 큰일 날뻔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네요. 부디 저같은 어리석은 실수를 하지마시길..
저는 현역인데요..
글의 의도와는 맞지 않지만.. 혹시 고3 6월까지 대박치시다가 갑자기 수능에서 무너진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6월 이후 자만해서 공부를 안하시거나 덜하신건가요??
그럼 재수 때도 또 그걸 반복하신건가요....? 민감한 부분이실 것 같아서 질문하기도 좀 그러네요 ㅠㅠ
민감해하실 것 없어요ㅎ
현역때는 6월평가원 이전까지 열심히 공부한 결과 대박을 친후 자만하여 그 후에 공부에 소홀하게되었고,그 결과 수능을 망치게 되었습니다. 재수 할때는 일년이나 더한다는 생각과 제 스스로 현역때 6월평가원 성적을 토대로 최상위권이라 자위하며 공부에 소홀했어요
그럼에도 평가원 모의고사는 성적이 잘나왔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6월,9월 평가원때는 현역들이 재수생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고, 상대적으로 엔수생이 강세를 보입니다.
근데 그때 저는 그 성적이 상대적이고 일시적인 성적인줄 모르고 절대적인 저의 실력이라 생각했죠.
"공부 별로 안했는데도 이 정도 성적이 나오네? 역시 난. 이정도였어."이러면서 또 다시 자만하게 됬고,열심히 공부할 필요성도 못느꼈죠. 9월평가원도 그랬고요.하지만 수능은 달랐습니다. 현역들이 무섭게 치고올라오고 성실하지 못하고 자만했던 저는 상대적으로 성적이 곤두박질 쳤던 것이지요.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른게 없습니다. 성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6.9월 평가원은 말그대로 모의고사입니다. 그 성적을 맹신하지마세요. 자신의 최고성적이 자신의 진정한 실력이라 생각하시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최저성적이 자신의 진짜 실력이라 생각하시고 공부하셔야 성공합니다! 이 말 또한 깊이 새기세요!!
저도 뒤늦게 제길을 찾아서
무섭고 두렵지만 공부 다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정말 미쳐보려구요.
마치 저를향해 쓴 글같이 공감이되네요
같은 싸이클을 저도 겪었거든요. 모평은 대박이었고 걱정없다 생각하다 수능은 망한...
다시는 실패하지 않으려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무섭고 두렵고 외로운 길임이 분명하지만, 그만큼 결실이 많은 길입니다. 잘 이겨내세요
와.. 현역때 경험이 저랑 딱들어맞네요..
반성하고갑니다
현역때는 설마 내가 재수를 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재수때는 설마 삼수를 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삼수때는 사수는 절대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사반수를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가는 글입니다 후 ㅜㅜ
좋은 글이네요. 결과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인생의 큰 무언가를 얻으셨으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한해 보내시길.
님도 행복한 한해 보내시길!!
쪽지 보냈는데 확인 좀 해주세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딱 저에게 필요한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사반수라는 단어가 처음이지만 전혀낯설지않게 껴지는글이네요......
문과인지이과이신지 모르겠지만 전이과이고 이번에 수능을치룬고3입니다
현역때의 그 상황이 이번 고3때의저와 비슷하기에 공감이가네요
저도 수능못봐서 서성한점수나오면 어떡할까 불과 몇개월전에 고민하던적이 있었는데 지금중경외시성적이나온 저로서는 너무부끄러워요....
그래서 사실 아 내가 이대학을가야하나 단지 이런 자존심과 기대치때문에 무작정 재수를결심한상태였어요...
그렇게 아무런 재수에 대한 절박함과 동기가 없던 저에게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게 해주셔서 정말감사해요
읽고 또 읽으며 깊이 생각해봐야겠어요..... 이번에는 성공하신듯한데 축하드리고 전 아직어려서 이런말씀드려도될지모르겠지만 4반수를 하셨던 그 시간은 절대 헛된세월이 아니라 오히려 값진 시간이셨을거에요 감사합니다ㅠ
제 글을 보고 그렇게 느끼셨다니, 정말 보람차고 기쁘네요. 부디 일년간 무슨일이 있어도 자만하시거나 절망하시지 마시고 자신의 노력을 믿고 잘 해내시깅 바랄께요!
정말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요~ 감사합니다... 제 맘을 안정시킬수 있을거 같아요~
그러셨다니 다행이네요ㅎ 화이팅하십시오!
저랑같네요 저두
.현역때는원서질 ㅈ망.. 재수 방황후 놀다가 건동홍상경입결..가서 경영대는나의 적성이긴한데 학교가 여영~~~ 삼반수결심 4개웡빡시게... 삼반수성적 고대 미디어 연행정 성글경 서강경장학라인.... 하지만현실은 성대경영수시납치! 하번더하고싶지만 나이도잇고 정신이피페해질것같아서 안함 ㅋ근데님글보니 님이랑저랑비슷한거맞네요
제가 이글을 작년에 봤으면 좋았을텐데요 ㅎㅎ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네요 공감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ㅠㅠ감사합니다. 쪽지 보냈는데 확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