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로 고민입니다...
전 현역 정시런데요...
가나다군 만약에 다 붙으면(일단 가정...) 어디 갈 지 고민입니다.
고대 생명 vs 설대 자전 vs 영대 의대...
고대는 우선으로 합격했고 설대는 1차는 통과했습니다...
집은 대구라 영대 의대는 통학 편리하구 인서울대는 기숙생활 예정입니다.
서울라이프도 즐기고 싶긴한데 대부분은 의대를 선호하시더군요
유전연구에 꿈이 있는데 이는 의대 가서도 할 수 있다고 해서 굳이 인서울대를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아직은 너무 섣부른 고민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마음은 잡고 있어야 될 것 같아서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디가실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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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영대의대아닌가요...
거기다가집이대구면영대가시는게 ㅎㅎ
흔한 의예과 존재감없는 훌리=서카니
참고:
http://orbi.kr/0003442225
나군 제주대의전 782.74
3배수 ㄸㅇㅈㄹ
나군 제주대의전 폭발기원!! !!
유전학연구가 주된 것이라면 당연히 고려대생명이죠. 의대나와서 유전학연구할수는있지만아니죠.
제아들도 이번에 우선선발에 합격했으니 잘하면 보겠네요
현재 의사는 남아돕니다만 의사가 꿈이라면 영남대가세요. 현재 의사는 천차만별입니다.
설대 자전가도 진로생각에 시간많이있으니 좋구요. 자신에게 인생이 보람찬것일까 생각하세요,적성이 가장중요합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역시 적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요즘은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서...
의대에 가서도 의예과 2년 밟은 후에 일반적인 의사 커리 받을 지 아니면 의학자가 되서 인체유전연구를 할 지 고민입니다.
의사가 아니라 의학자가 된다면 연구를 할 수 있다고 들어서요
아직 진로 못정하셨으니까 지금으로선 서둘대 자전이 best이네요...
유전학 연구하고 싶으면 의대 아닌가요....
현재 제 과가 병원 안에서 그런 쪽과 관련이 높은 쪽인데
아무래도 의대가 더 가능성이 많고 길이 넓어 보입니다.
MD인 것이 연구하는데 있어서도 굉장히 유리합니다.
이분 말씀 100번 추천 올립니다.
일단 붙고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ㅋㅋㅋ
제가 정말 그쪽분야로 관심많아서요...
유전학이라도 희귀병연구 등등 의학, 약학에 관련된쪽으로는 닥의대 맞아요
MD가 주로 주도한다고 하고, 그밑에서 생공 출신들이 연구하죠
그게 아니고 진화학 관련쪽이나 분류쪽이나.. (기초과학에 가까운..)
한다면 설대쪽으로 추천합니다. 미묘하게 달라요. 의대랑 거의 관련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연구는 게놈이나 프로테옴을 연구해서 인간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이런쪽인데 대상을 인간으로 한정해서 연구하려거든요... 인간연구는 의대에서 하는 게 더 적합하다더군요... 일단은 의대쪽으로 가서 연구하렵니다
무조건 의대시네요!!
우리나라에 님같은분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ㅠ
성적 잘나오면 돈벌려고 의대가는 세상이 되어버려서말이죠....(모든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말이 아님을)
토 달아서 죄송하지만 "돈 벌려고"가 맘에 걸려서요.
대학가는 사람 돈 안벌려 가는 분 없을테고.
지금 의대 가시는 분들 의사 힘들다는 것 다 알텐데요.
맘에걸린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오해가 있으신거같은데 적성보다 물질적보상만을 바라고 의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현실을 말한것이지, 돈벌지말라는 소리는 아니예용
다떠나서 자신이 진정 하고싶은것을 찾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지않습니까
가치관의 차이도 있고 하신말씀 이해도 되니까 소모적인 논쟁은 하고싶지 않네요
본인이 즐기고 싶은 서울라이프가 20대 초반에 국한 된거라면 학부에 올인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의사만큼 전국 어딜가서든 서울라이프 부럽지 않을 수 있고, 자기 의지에 따라 서울라이프를 택할 수 있는 직업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