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레이스 [413847] · MS 2012 · 쪽지

2012-12-29 22:11:02
조회수 1,629

답답하고 미쳐버리겠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3457012

음 안녕하세요... 올해 고2되는 여학생인데요...
제가 올해 수능 외국어를 한번 풀어보고 앞길이 막막해졌습니다.
우선... 전 영어를 굉장히 특이하게 배웠습니다. 영문학과를 나오신 어머니밑에서 자랐는데요 영어를 4살때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영어유치원은 안다녔고요... 전 영어를 말그대로 현지인처럼 배웠어요... 5살때 전 엄마가 잠들기전에 동화책을 읽어주기보다는 카세트가 동화를 들려줬죸ㅋㅋ.  6살때부터는 미국에서 나온 거의 모든 만화영화를 자막없이 다봤고요.(물론 뜻도 모른채로ㅋㅋㅋ) 그리고 영어책 동화책을 사다가 매일 한권씩 읽고 테이프를 1.5배속으로 틀어놓고 눈으로 책을 따라가는걸 무려 7년을했죠 ㅋㅋㅋ. 그리고 영어cd게임도 집에 30개는 있어요ㅋㅋㅋ. 초등학교 3학년? 그때부터는 영화도 봤어요. (전 항상 친구들과 같이 해리포터를 더빙판으로 못보러가게한 어머니가 원망스러웠죠.ㅜㅜ) . 문법은 아자검정?이라는 원서로 공부했고요. 심지어 수학도 영어로 배웠습니다. 이렇게 전 초등학교 6학년까지 살아왔고, 왠만한 영어학원가서 시험보면 최상반이 뜨곤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 정말 문법적으로 해석하고 이런거 한개도 몰라요 그냥 한국인이 언어지문 읽듯이 영어를 읽었지요.
근데... 문제는ㅜㅜ 제가 중1때 사춘기가왔는데... 갑자기 정말 영어가 하기싫더라고요... (물론 다른과목도 하기 싫어졌죠..;) 그래서 중3 겨울방학까지 영어를 단 한번도 안봤어요. (내신은 그냥 읽고 풀었어요) 그 결과... 전 영어실력이 뚝 떨어졌죠... 그래서 중3겨울방학때 단어장 하나잡고 모의고사를 계속 풀었어요. 그렇게하니까 6월 11월(전 경기도 살아요)은 100점이 둘다 뜨더라고요.
근데 수능특강을 한권 사다가 봤는데 읽히는건 잘 읽히는데 뭐랄까 좀 문장이 복잡해지면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더라고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속도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걸 해결할 방법을 찾아봤는데 구문독해를 하라는말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ot를 들었는데 굳이 왜 이렇게 해석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ㅜ 납득이안되요. 우리는 언어지문읽을때 막 안끊어읽자나요... 수식어구도 안찾고... 전 영어를 저렇게 배워와서 그런지 저런식의 독해는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그치만 지금 무슨 방법을 찾지않으면 외국어는 못살릴거같아서요
ㅜ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르비분들은 유학경험도 있고 외고분들도 많이 계실테니까 뭔가 아실거같아요ㅜ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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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고지열장 · 380380 · 12/12/29 22:13 · MS 2011

    듄아일체를 하시면 되요

  • 걱정할필요無 · 427599 · 12/12/29 22:13 · MS 2012

    zzzzzzzzzzzz

  • serenabang · 285043 · 12/12/29 22:14 · MS 2009

    듄아일체가 뭐지..

  • hannah23 · 431886 · 12/12/29 22:32

    ebs를 한글로치면 듄 물아일체에서 물대신 듄을 집어넣은거 라고 멋대로생각해봤어요.. 아마 맞을거에요ㅋㅋ다들 ebs를 보고보고또보라는의미로쓰시는거같으니까요.

  • serenabang · 285043 · 12/12/29 22:33 · MS 2009

    네 맞아요. 이비에스는 생활화!

  • 경제economics · 410330 · 12/12/29 23:36 · MS 2012

    김찬휘 ...ㅋ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15 · MS 2012

    ebs 어렵던데요..

  • 걱정할필요無 · 427599 · 12/12/29 22:14 · MS 2012

    처음엔 구문독해가 걸리적거리실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degree에 도달하게 되면 님이 귀찮아하시는 과정(끊어읽기,수식어구찾기)이 필요 없게됩니다. 언젠간 수월해진다 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세요.

  • 걱정할필요無 · 427599 · 12/12/29 22:15 · MS 2012

    그리고 이런일로 미춰버리시면어케요... 입시하다보시면 더 미춰버리는일도 있을겁니다 관대해지셈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16 · MS 2012

    그렇군요... ㅎㅜㅜ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17 · MS 2012

    정말 하다보면 수월해지겠죠?

  • serenabang · 285043 · 12/12/29 22:15 · MS 2009

    저도 그렇게 독해 안하고 물흐르듯이 읽어요 그런데 가끔 복잡한 문장이 나오면 그때만 돌아가서 차근차근 읽어요. 물론 속도도 중요하니까 한문제에1분 정도 시간 잡아놓고 훈련하세요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19 · MS 2012

    그래도 수능날 괜찮을까요??

  • 우룰루우룰 · 402818 · 12/12/29 22:22 · MS 2012

    헐 님진짜이상함 ㅎㄷㄷ 2년이나남았잔아요 도대체뭐가걱정이심?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25 · MS 2012

    전 고1도 너무 빨리지나가버려서요 ㅋㅋㅜㅜ

  • 우룰루우룰 · 402818 · 12/12/29 22:23 · MS 2012

    님 고 1이 수능외국어지문보면 멘붕오는거는 당연해요 텝스 900넘지 않는이상 ㅋ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25 · MS 2012

    아 그런가요?? 너무 과한건가..

  • serenabang · 285043 · 12/12/29 22:27 · MS 2009

    영어를 내면화한 상태에서 풀면 더 편안한데 왜걱정이예요?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37 · MS 2012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수능지문이ㅠㅠ

  • serenabang · 285043 · 12/12/29 22:39 · MS 2009

    물흐르듯이 읽으세요. 그게 가능하신 분 같으니까요.! 화이팅

  • Druid_Alpha · 349851 · 12/12/29 22:16

    저도 그런식으로 외국어를 배웠는데... 문장이 잘 안읽히는건 어려운 단어를 많이 외우고 최대한 많은 문장을 독해해보면(쉽게말해서 양치기) 되더라고요.

    복잡한 것도 사실 단어 문제인 경우가 많았어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단어인데 명확하게 기억이 안난다든지, 아니면 다의어인데 한가지 의미밖에는 기억이 안난다든지...

    결론: 단어 많이 외우시고 어려운 문장(EBS 330제나 능률쪽 고난이도 교재, 텝스가 좋더라고요)많이 접해보세요.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19 · MS 2012

    오 반가워요..!
    어려운단어를 보시라는데 독해하면서 찾아공부해야하나요 아니면 어려운단어장을 외워야하나요?

  • silueighty · 389418 · 12/12/29 22:24 · MS 2011

    저도 님이랑 비슷하게 외국어 배웠어요 올ㅋ
    저도 문법 지식 하나도 모르고... 감으로 풀면 다 맞더라구요 ㅇㅇ

    근데 제가 느낀 건..
    백날 해석하고 구문독해? 그런거 해 봤자 영어 실력 크게 안 느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현지인(?) 처럼 슥슥 읽어나가는 게 수능과 텝스 토익 등등에는 훨씬 좋은 거 같아요

    일단 방법은 단어 외우시고.. 시간 재지 마시고 꼭 이해하려는 습관을 들여야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수능은.. 모든 글자를 이해하지 않고 큰 그림만 그려도 풀립니다 ㅇㅇ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28 · MS 2012

    답변 감사해요~
    대부분이 저랑 다른방식으로 공부를하니까 뭔가 불안하게되더라고요...
    그러면 일단 윗분들도 단어 많이 외우랬으니 단어를 많이해야겠군요.!

  • 살리 · 363586 · 12/12/29 22:28 · MS 2010

    어머니께서 기초는 잘 잡아주신 것 같네요
    저는 구문독해 이런거 보다는 오히려 많은 글들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읽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언어 공부할때 구문독해 하진 않습니다 본인의 장점을 살려야겠죠 아마 외국어가 아닌 언어공부법에 해답이 있을겁니다 ㅎ;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31 · MS 2012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은 위에없지만 사실 감사하다고 저도 생각해요~ㅎㅎ
    그럼 단어와 병행해서 장점을 살리기위해서 많은 글들을 읽어봐야겠내요! 답변감사드려요~

  • 19곰 · 386582 · 12/12/29 22:30

    그렇게 배우는게 맞는겁니다. 영어는 그래야해요. 저도 그렇게 했고 주변 고득점자들은 대부분 우리같이 해왔습니다.
    당연히 한국식 공부는 안맞아요. 괜히 쉬운문장 문법으로 쪼개놓고 이상하게 해석해놓고 있는걸 보고있자니 쉬운문장도 어려워 보입니다.
    이 경우 그쪽이 말하는 '과부하' 를 해결하려면 다독밖에 없어요. 수특 아시다시피 굉장히 꼬아놓은 문장 많아요
    과부하 걸리는게 당연합니다. 저 올해 수능만점인데 수특풀때 비가 내렸습니다. 과부하 , 당연한거고, 한국식이든 외국식이든
    어떤식으로 외국어를 공부했건 간에 많이 읽어서 그 과부하를 줄이는 수 밖에 없어요. 시간을 갖고 천천히 공부해 보세요.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39 · MS 2012

    답답함이 풀리내요!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공부해볼게요~

  • 맹꼬 · 314702 · 12/12/29 22:33 · MS 2009

    다필요없음 저 님이랑엄청비슷한케이스인데 9평부터1찍엇어요 백분위 99 에서 98이되긴했지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듄만 ㅈㄴ게파세요
    저도 어릴때부터 영어를좋아했고 중3때는 외고준비할라고 일년동안 영어만했어요
    시험장에서 떨려서 시험을망쳤고 그대로 일반고로진학..
    그때부터 영어가하기싫어서안했어요
    이학년때까지 푼책이 2권정도?
    이학년말에 뭔가불안해서 시작한거에요
    이학년때까지는 거의안틀렸어요 근데 3월부터 난생처음2등급이떳고 6평까지 계속2였어요
    근데 전 제 영어가부족한걸 6평이되어서야 깨달음...
    하튼 그래서 그때부터 2학년겨울에들은 이명학t강의 복습하면서 듄만 여러번봤어요 이비에스가진짜어려운데
    330제를 돌파하고다니 모든게 쉬워졌어요
    한문장읽고막히면 해석보고 비교해보고 안막히면 쭉넘어가고 넘긴 문장은끊어도보고(원래는 그냥눈으로 쭉읽고 답찍는스타일) 이런방법으로 듄을4번정도봤어요
    그리고 단어장은 그냥 풀면서 모르는단어 손으로써서정리했고 학기초에는 워드마스터 한권외웟네요 단어는 나오는게한정적이니 모르는거 체크해서 외우는게 효율이좋아요
    3월에 수특푸는데 다른영어잘하는애들이 엄청쉽다 책 전체에서8개틀렸다 이런거 지껄이는데 개무시하시구요(그런놈들 제가 수능에서다이겻음 ㅋㅋㅋ)
    그냥 님 갈길만가세요 그리고 영어는 꾸준히 보는게중요해요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문제를푸시거나 그냥쭉읽으세요 전 여름방학때 듄을다풀었고 그때부터 맨날 쭉읽기만했어요
    수능은 영어를 공부하는게아닌 영어점수를올리는거니깐요 이비에스만 열심히보시고 빈칸 감이안잡히시면 강의하나들으시구요
    듄아일체되서 9평 20분남기고하나틀리고그랫어요 ㅋㅋ
    더 궁금하신거잇으면 질문하세요 ㅋ

  • 맹꼬 · 314702 · 12/12/29 22:35 · MS 2009

    근데 글을 다쓰고보니 이제 고2엿군요(이제 고3인줄..)
    시간많으시니 단어장하나잡고 여러번외우시고 기출문제 다푸시고 시간남으면 사설까지 ㅋㅋ
    공부방법은 위에써놓은거랑 비슷해요 하지만 외우는식으로하는건 듄만하면됨..
    저도 어렸을때 영어테이프 책 이런거마니해서 뭔말인지알아요 첨엔 어색하지만 수능공부하다보면 알아서 틀에맞춰지더라구요 ㅋㅋ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42 · MS 2012

    열정이담긴 답변 감사드려요ㅎㅎ 제가 약간 귀가얇아서 주변애들 반응에 약한데ㅋㅋ 좋은 조언감사해요!

  • 맹꼬 · 314702 · 12/12/29 23:38 · MS 2009

    ㅋㅋ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2:35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상변선생 · 342667 · 12/12/29 22:53 · MS 2010

    원어민 화자의 머리 안에는 문법 규칙이 귀납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학생이 공부한 방식도 귀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하지 못하게 - 미국의 초중딩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에게 고등학교 비문학 독해를 읽히면 멘붕이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지문에 대해서는 님이 영어로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문 나오면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한국의 영어교육은 반대로 갑니다. 연역적으로 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님이 한국식으로 영어를 배우면 소용없는 짓을 하는 것처럼 보일겁니다. 산을 올라가는데 동쪽에서 올라가는 것과 서쪽에서 올라가는 것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결국 정상에 오르면 똑같습니다. 같은 것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방향만 반대였던 것이지요... 님과 비슷하게 한 학생 중에서도 구문을 공부하고, 한국어로 완벽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하면서 어려운 영어지문에 대한 적응도를 키워간 학생들도 있습니다. 아니면 영어로 이해하는 능력을 계속 키워서 어려운 지문들을 이해한 후에 자꾸 영어로 읽어서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선택권은 학생에게 있습니다.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3:02 · MS 2012

    우와 상변선생님의 답변을 받게되서 영광스럽내요ㅎㅎ
    전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제가 만난분들과 다르게 오르비분들은 제가 틀린건 아니라는걸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회없이 열심히 해볼게요!

  • 상변선생 · 342667 · 12/12/29 23:14 · MS 2010

    네^^ 후자의 핵심은 이해하고 계속 반복해서 읽는겁니다. 당연히 지문은 난이도 있는 것으로 해야 겠지요? 언어 공부하면서 어려운 글 읽는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어려운 글은 결국 추상성과의 싸움이니깐요 ^^ 화이팅하세요~!

  • 괜춘해 · 428867 · 12/12/29 22:59

    물흐르듯이 읽는 방법이 최고에요. 저도 그런식으로 영어를 배워서 문법은 정말 기초적인것밖에 모르는데..그래도 삼년내내 백분위98~100이었고 고삼땐 올백찍었어요. 물흐르듯이 읽으시고요 입으로 소리내 읽는것도 효과있어요. 이때는 눈에 보이는게아닌 귀에 들리는 지문을 해석하세요. 보면서 해석하는것보다 들으면서 해석하는게 더 어렵기 때문에 들으면서 해석하는게 완벽해지면 보면서 해석하는게 수월해져요~ 모르는 구문은 주어 동사 수식어구로 나눠서 다시한번보셔요. 그럼 거의 이해가 되실거에요. 문법은 기출에 자주 나오는것이나 예외만 제대로 공부하셔도 충분하고요.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다 외우시면 단어도 괜찮으실거에요!
    저도 다른 친구들이랑 공부방법이 너무달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게는 제 방법이 옳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읽기만하느라 새거같은 제 책과 시험지를 보며 어이없어했던 친구들이 많았는데..ㅎㅎ물론 이 방법이 님께 안맞을수도있어요. 안맞다면 과감히 버리시고 다른 방법 찾으시길 바라요~ 최고의 공부방법은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법이니 다른사람들 말에 흔들리시지마시길!!^^

  • 1년의 레이스 · 413847 · 12/12/29 23:05 · MS 2012

    답변 감사드려요ㅎ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선배를 보니 확신이 드내요 ㅎ
    알려드린 공부법 참고해서 해볼게요 ㅎㅎ

  • 한솔로 · 426556 · 12/12/29 23:18 · MS 2012

    재 방법은요
    답지해석 외웟어요
    그게 잴 도움되요

  • 햇님은작업중 · 346020 · 12/12/30 04:34 · MS 2010

    정말 제대로배운방법입니다....
    다만 중간에 풀어지신게 아쉬운데 그게어딥니까
    후자선택 잘하셨어요
    시간 많으시니까 천천히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머 관련이 조금있는이야기로
    구본석이라는 분이 계신데
    삼수해서 경찰대 육사 한의대도 다 뚫으시고
    서울대 자율전공가신분인데
    현역시절에 뭐 이미 외국어 괴수셔서
    삼수시절엔 엘빈토플러 원서로 공부하셨다고해요
    첨엔 하루에 한쪽도 힘들었는데 점차점차 수월해지면서
    읽는즉시 그대로들어왔다고 수기에 적혀있더라구요

    물론 이렇게하라는것도아니고 할필요도없고 이분이 워낙 괴수시라가능한 일임에도 이 사례를 언급한 건
    결과를 얻기위해서 노력해야되고 그과정에서 힘든게 당연한거고 나중엔 가능해진다 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함?이죵
    지금 당장 읽기쉬운건 더이상 님수준을 올릴수없는 공부라는 뜻이죠
    그러니 힘들어도 열심히하시고 개인적으로 후자의방법으로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전 어릴때 그렇게 못해서 많이 아쉽거든요
    암튼 시간많으니 걱정마시고 화이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