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인데.. 지방가기 싫어요 ㅠㅠ
외고인데, 전교생이 문과다 보니 전부 서울로 가거든요...
근데 대기업이라도 직장생활은 싫어요.. 저 여자임..
한의대가 더 끌리긴 한데..
아직 내 적성이 무엇인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께선 집가까운데로 가라는데.. 지방에 남아서 혼자 낙오된느낌이고...친구들은 다 서울로 가는데..
에휴 이과님들은 과가 우선이니 거부감 없으시겠지만
문과끼리만 있다보니...대학에 더 신경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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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들은 대기업취직하면 지방근무가 대부분인데,
문과는 모르겠네요. 본사에서 일하나.
서울에서 지방 가는 경우도 많고 막상 가면 다들 잘 적응합니다.
여차하면 서울에서 가까운 데로 가면 주말마다 꾸준히 서울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구요.(집이 서울이든 서울로 놀러가든)
잘 생각해보세요. 사실 적성, 적성 하는데 고등학교 때 적성 제대로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적성 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는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P.S. 그런데 직작생활 싫고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 문과 여자라면 교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ㅡ_ㅡㅋ
지방도 사람사는 곳인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