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14학번 [377314] · MS 2011 · 쪽지

2012-12-18 10:49:53
조회수 3,727

언어잘보신분들 비문학분석어떻게 하셨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3376386

비문학을 풀기는 많이도 풀었는데 막상 분석하려니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어떻게들 분석하셨는지 조그만한 팁들좀
알려주세요 선배님들 (__)  (그리고 원래 분석하는데 15분씩 걸리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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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니 · 388364 · 12/12/18 11:08 · MS 2017

    많이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잘 분석하는게 중요하죠 많이 풀면서 답만 맞추는 식이면 오히려 해가 된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선지가 답이되거나 오답이되는 근거문장을 지문에서 모두 찾아서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이게 제일 중요한듯) 또 추론이나 기타의 문제풀이방식이 요구될 경우는 따로 써놓기도하구요 그리고 답지보면서 맞게 분석했는지 체크하고(기출문제집 사는 이유가 해설지보려고 그런거에요) 답지랑 내생각이랑 다르면 질문하고 이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또 주기적으로 모의고사형식의 문제를 시간맞춰 푸는것도 감유지하는데 도움되구요
    지문 하나에 많이 공부해봤고 잘아는거면 10분안에도 되지만 평균적으로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한지문씩 총6지문 분석하는데 제경우는 90분~120분정도 걸렸어요
    태그에 공부질문도 추가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 연의14학번 · 377314 · 12/12/18 12:23 · MS 2011

    저도 지문에서 답의 근거를 찾는것으로 분석을 하는데 이게 실제 시험에서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 들어서 시험때는 시간이라는 압박 속에서 푸는거라 그게 안될거 같아서 질문드렸는데 감사드립니다 ㅎㅎ

  • 가리움 · 429812 · 12/12/18 11:35

    글 쓰다보니 주저없이 제가 공부한 언어영역 다쓰게 됬네요.. ... ㅠㅠ

    저의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저는 우선 비문학은 최진헌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비문학에 한해서는 정말 강추합니다.)

    아무튼 그 강의를 통해 비문학 읽는 법을 배운 후 최근 2년 정도(수능 & 평가원)를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위에 박대니 님께서 말씀하신 거 처럼 색깔펜 총 동원해서 연결시키고 근거 찾고 그랬습니다.

    그후 김동욱 쌤 현강을 거쳐서 박광일 쌤 현강을 4월 ~ 수능 까지 수강하였습니다. 박광일쌤 현강에서는 기출문제집을 공짜로... 배부하셨는데 그렇게 기출을 "시간 재지 않고" 매일 아침 !!! (저희 학교에서는 아침마다 영어듣기를 틀어주는데... 그거 무시하고!!! -> 집중력 훈련에는 최고더군요.) 약 1시간 동안 기출 문제를 처음부터 계속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2012학년도 ~ 2003학년도 까지 순서대로 봤는데 한 2번 돌린 후 그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집히는 대로 또 3번을 봤습니다.

    그후 마지막 한달은 최근 3년간의 수능만 계속 봤습니다.

    ebs 는 김동욱 쌤 인강 듣고 박광일 쌤 현강에서 해주는 거 보고 혼자 읽고 읽고 읽고 총 5번 봤다고 말할수 있겠군요. (물론 횟수는 중요치 않겠지만...그냥 심심할때 인수 운문문학 펴서 처음부터 끝까지 휘리릭 보면 재밌더군요..ㅋㅋㅋ)

    그래서 언어는 6 9 수능 모두 올백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언어를 처음부터 잘한건 아니었습니다(진심으로... 수학이 주력이였지 언어는 젬병이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언어를 기출로 공부하는 이유는 답이 나오는 과정을 평가원이 제시하는 과정과 일치시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언어 공부는 매일 아침 꾸준히 1시간씩이면 충분합니다. (ebs제외/real 꾸준히)

  • 연의14학번 · 377314 · 12/12/18 12:24 · MS 2011

    감사합니다 저도 인강으로 비문학 문학 하나씩 수강하려하는데 박광일샘 박담샘 김동욱샘 중 추천해주실분 있으세요 ? 그리고 ebs 도 인강듣는게 효과적인가요 ?

  • 가리움 · 429812 · 12/12/18 21:31

    쪽지 드릴게요

  • 라라라라0 · 407778 · 12/12/19 13:33 · MS 2012

    산문/비문은 많은 책 읽기(흥미위주, 교양서적, 네이버캐스트, EBS연계교재 등).

    운문은 접근법을 강의든지 교재든지해서 익히고 그대로하면서 많은 시를 접하기.

    이것을 바탕으로 위에 분들 말처럼 기출문제 풀면서 지문과 선지 연결하기.

    비문학은 지문과 선지 연결해보기 전에 문단 별로 뭘 말하는지 요약 및 키워드파악 하기. (그래야 지문 선지 연결이 수월함. 책 많이 읽으시면 이 작업이 실시간으로 변함.)

    ★문제를 풀면서 얻는 능력은 한계가 있지만 독서를 통해 얻는 능력은 한계가 없음.

  • 언젠가는 외과의사 · 434183 · 12/12/25 12:28 · MS 2012

    보통 비문학 공부할때 문단을 나누면서 공부하면 더 편하게 공부가능하게 비문학 고득점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 비문학은 1,2,3,4,5문단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문단하나하나에 정리를 하시면서 한다면 좀더 쉽게 빠르게 독해가능하실거고 점수도 많이 오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