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쌤의 도비 박수영 [830966]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8-29 22:38:57
조회수 645

[짧은 팁] 한계를 자각하고 조언을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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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를 1년정도 넘게 하면서 좀 많이 본 케이스라서


한 번 써보자면,



가끔 가다가 최상위권들에 조언받는 수험생들을 꽤 많이 보는데,


물론 충고와 조언은 좋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을 자각하고 그 조언들을 보았으면 합니다.


예시를 한 번 들어보자면




한 최상위권이 수능장에서 국어를 4~50분컷 했다고 치고, 


그 분이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멘토가 조언하는 내용들은 본인 머리와 실력에 맞추어져 있고


일반화는 아니지만 머리가 굉장히 좋은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수험생들은 국어 시간이 남지 않아서 지문을 날리는 경우도 있고, 


7 80분 꽉꽉 채워서 푸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조언도 좋지만 본인 실력과 머리의 한계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듣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인 수험생들이 흔히 말하는 금머갈 의치한의 공부법을 처음부터 그대로 따라가려고 한다면


말 그대로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다리 찢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머리와 실력이 지금 그 공부법과 페이스를 따라갈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자신의 한계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다면 


배울 건 배우고 못 따라가겠다 싶은 건 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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