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현주국어쌤☆ [441641]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20-05-22 16:42:59
조회수 2,983

현장 투트랙반 마감임박!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30245377

안녕하세요 

현주쌤입니다 ^^


어제 


6모대비 주2회 7시간(2트랙반) 예약시작!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30226909 


요 글 올렸는데, 벌써 마감임박입니다^^

서둘러주세요 


track1 정규 개념심화반 (정규반 계속)은 추가 개설은 없을 예정이고, 

마감시 대기만 받습니다. 


track2 는 현재 조만간 마감될 것 같아서 

마감시 주중 1반 정도만 추가 개설할 것 같고, 이것도 일단 대기 예약 먼저 받을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이 글 댓글로 남겨주셔야 가장 빠릅니다. 


정규반 등록하신 후, 반드시 010-3574-7316(유현주국어연구실)로 연락주셔야 모의고사반도 

신청되니 이 점 꼭 확인해 주세요^^*



----------------------------------


그리고, 어제 학평 분석은 

우리 유현주국어 수석 컨텐츠 조교쌤 ㅎㅎ

유나루님께서 상세히 분석한 자료들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1. 화작문


첫 세트가 강연이었는데, 기출에서 많이 봤죠? 

강연의 전달 방법/내용 정리/청자의 평가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구성이었습니다.
빠르게 풀 수 있었으리라 믿어요.


두 번째 세트는 토론이었는데, 입론-반대 신문 두 번으로만 나와서 내용을 정리하기 간단했습니다. 

'학생의 초고' 역시, 문제를 풀면서 문단별로 훑어보기만 하면 대응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세트는 작문으로, 이 역시 문제 구성이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글 쓰기 계획의 반영/자료 활용/문단 고치기로 이어지는 문제 구성은 많이 연습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작 전체에서 조금 까다로울 만한 문항이 그나마 9번이라고 예측했습니다.
5번 선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내용에서의 상반이라기 보다는 '자료가 적절히 활용되었는지'의 여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가스터디 정답률을 보다 보니, 의외의 문제가 위쪽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4번이었는데요, 

이는 문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워딩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을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4번의 5번 선지를 보시면,



이렇게 쓰여 있는데요,

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반대 1'이 '개인의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근거를 내세운 경우 (정해)
그리고
2. '현금을 없애는 정책에는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는 것이 필요하므로... 공공의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입니다. 


이 문제 틀리셨으면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추후에 문제를 푸실 때 워딩/해석에서 헷갈리시면


'불필요한 문장 성분은 배제'하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4번 문제에 적용하면,
2번 해석에서는 '현금을 없애는 정책에'라는 부사어가 추가되었는데,

이러한 추가적인 부사어의 설정은 문제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왜곡하게 됩니다.



문법 지문에 대해 평가할 것은 딱히 없고,
13번에서 단모음 체계표를 이용한 방식이 조금 새롭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14번에서 'ㅡ'탈락이 규칙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학생들은, 암기를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문법 문제를 잘 푸려면, 먼저 현대 국어에 대한 필수적인 암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독서


독서는 과학 / 경제 / 인문 세 지문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과학 지문은 물리 지문으로, 응력과 점성의 정의를 체크하고 지문을 읽으며,

이와 관련된 몇몇 핵심 단어를 포착하며 지문을 막힘 없이 읽을 수 있었으리라 예상합니다.


문제 출제에서 약간 아쉬웠던 점은,
'빙햄 유체'에 관한 설명이 19번 이외의 문제에서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잉여 정보는 없다'는 출제 원리에 입각할 때, 이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19번의 답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게 합니다.


두 번째 경제 지문은 Base 구조가 잘 드러나는 지문이었습니다.


마찰적/구조적/경기적 실업으로 내용이 나뉘는 구조를 서두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지문은 '경기적 실업'에 집중하여 고전학파/케인즈학파의 이항대립을 통해 내용을 전개합니다.
구조가 잘 보이는 지문입니다.


또한, 기출을 많이 보신 분들(특히 삼수생 이상)은 이 소재 또한 익숙했을 텐데요,
이는 2018년 시행 7월 교육청 지문에서 접했던 소재입니다.
이는 파일로 올려놓았으니 참고해 보세요 :)


세 번째 인문 지문 역시 구조와 함께 파악하면 이해 시간이 짧아집니다.


1. 목적격 나 / 주격 나 사이의 관계
2. 원초적/권리/가치 공동체 관계와 이들이 부정되었을 때의 영향

을 중심으로 지문을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3. 문학


문학은 지문별로 평가를 하지는 않을 거구요,

전체적으로 보기 문제는 무난하게 준 것 같구.. 웬만하면 내용 일치로 풀렸습니다.
다만 그 중에 헷갈렸을 문제가 41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보기>에서 언급한 '선과 악의 대립'에서 

'선'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악'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대응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제가 [행동강령] 칼럼에서도 언급했는데요, 문학에서의 <보기>는
1. 타 작품과의 비교 혹은
2. 작품에 대한 관점 제시 입니다.


작품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는 보기에서는, <보기>를 지문에 입히면서, 대응시키면서 해석하는 게 유용합니다.
이 보기에 대표적인 세트가 작년 6월 모의고사의 <토지>작품 세트의 보기 문제였습니다.
이것도 파일로 올려놓을게요 :)



<보기> 문제들 이외에 오답률이 높았던 것이 (오답률 1등) 29번입니다.



여기서 1번과 2번에 대한 선택 비율이 높습니다.
'청각적 심상', '대조적 이미지'같은 개념어에서 틀리면 매우 아깝잖아요..?

이는 기출을 여러 번 보면서, 개념어에 대한 판단 기준을 확립하게 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학 개념어 강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구요...
당장 저희 사장님만 해도 '문학 개념어의 끝' 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구요




rare-시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