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메롱 [308197] · MS 2009 · 쪽지

2012-08-24 22:27:53
조회수 7,726

여자의 섹스에 관한 몇 페이지 뒤의 글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3021267

개강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너무 할 일이 없어서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즐겨찾기에 오르비가 있길래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ㅎㅎ

어떤 미모의 여성분이 사진 인증 한 걸로 싸움도 있고..
상담 글 내용들도 비슷비슷하고..
변한 게 없네요ㅎㅎ

저는 많이 변했는데..
이런 거 보면 변한다는 게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가는 거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고작 1년 정도? 그럼에도 20살에서 21살, 그리고 22살 1년이 정말 크게 크게 달라지더라구요
저 아직 22살밖에 안되서 더 나이드신 분들은 비웃으실 지도 모르지만..ㅎㅎ

20대 초반이라 더 많이 성장하고 변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 제가 그냥 둘러보고 나가면 될 걸 왜 굳이 글까지 쓰냐면,
몇 페이지 뒤로 넘어가니 '여자들의 섹스 이유'에 관한 어떤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분이 올리신 글이 있더라구요.
그 글을 보다가 제 생각도 좀 말해보고 싶고.. 근데 댓글에 쓰자니 너무 지난 글이기도 해서..ㅎㅎ

우선 그 분 말씀중에 여자도 성욕이 있다! 라는 거..
물론, 여자도 정상적인 사람들은 거의 성욕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야한 얘기 한 적도 있고 야한 영화 본 적도 있고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상상해본 적도 있습니다ㅎㅎ
그러나 그 수위가 남자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매우매우매우매우 낮다는 점..
섹스라는 행위 자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남자들이 보는 야동이랑은 정말 차원이 다른 아름답고 '서로 죽을 듯이 사랑한다'라는 게 전제되어 있는 그런 영화, 그런 상상인거죠.

그러니까 당연히 여자애들 중에도 야동을, 물론 남자들이 보는 것과 비슷한 수위의 야동은 드물고,
소위 말하는 야한 영화죠 ㅎㅎ 그런 거 보는 애들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경악하면서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여자애들도 다수구요.
저는 제가 여자애들 중에서도 좀 성욕이 강한 편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 글 올리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었던 가장 큰 얘기는
여자들의 대다수가 '사랑'이 전제되어 있지 않은 섹스는 별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거죠.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성에 대해 굉장히 강하게 교육을 많이 받고,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도 성폭행을 예방하고자 하고
성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큰 대다수의 여학생들은 성이라든지 섹스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너무나 큰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굉장히 이중적이죠 ㅎㅎ 성욕이 있기에 야한 영화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상상하기도 하면서 두려움을 갖는다는 게.
근데 야한 영화나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바로 내가 선택한 거고, 내가 좋아하는거고, 또 상대방도 나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줄 거라는
그런 전제가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건 제 편견일 수도 있지만, 장난식으로 예쁜 외모의 여자를 보면서 남자애들이 오~ 한번 하고 싶다 하는 그런 감정을
여자들은 지나가는 잘생긴 남자를 보면서 느끼지 않는다는 거죠. (연예인은 약간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분께 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자들은 태어나면서부터 20년 가까이 나의 순결을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교육을 받아오기 때문에
첫경험, 섹스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 엄청난 죄책감과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첫경험을 하고 났을 때의 엄마에 대한 미안한 감정, 이제 다시 처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막연한 죄책감은 감히 남자는 상상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 후에도 매번의 잠자리를 가질 때 남자들은 어느 정도 여자를 배려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서도 여자는 상처를 받으니까요. 감히 남자가 상상할 수도 없는 범주에서..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수록 이제 더 이상 남자친구랑 1년 이상 사귄 친구들 중에서 잠자리를 가진 적이 없는 친구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닐 것 같고 저도 고등학교 때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ㅎㅎ 우리나라의 성교육이 워낙 보수적이고 유교적인지라..
이제는 사랑없는 섹스도 없고 섹스없는 사랑도 (거의) 없다는 생각이 크네요.

그리고 여자들도 친구들이랑 야한 얘기 합니다ㅋㅋ 경험이 없고 보수적인 사람들은 안 할 수도 있구요.
근데 저랑 비슷하거나 저보다 나이 많은 언니들은 꽤 하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
저도 정말 친한 친구 두명이랑 하는데, 제가 아직 어리다보니 모두에게 오픈해서 하는 건 아니고 정말 오래됐고 믿을 수 있는 친구 딱 두명한테만..
남자들이 모여서 가볍게 음담패설하는 그런 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항상 음담패설만 하는 건 아니겠지만!


제가 그냥 인터넷이고 익명이니까 주절주절, 그리고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더 많을 것 같다는 가정하에 쓴 글인데
저도 제가 뭔 말을 하는 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ㅋㅋㅋㅋ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여자도 성욕이 있다는 것, 여자도 사람이고, 남자처럼 혈기왕성(?)한 청춘이니까 ㅎㅎ
그러나 아무나랑은 절대 아니라는 것. 특히 첫경험에 대해서는 내가 정말로 이대로 십년을 사겨서라도 결혼을 할 것 같은 사람.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 한정된다는 것!!

우리나라도 이제 성교육의 시나리오를 좀 바꿀 때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맨날 안돼 안돼 결혼 전에는 절대 안돼 이런 식으로 하면서 우리가 몰래 보는 영화는 너무 다르고..
괴리감이 너무 커서 성인이 되서 하는 연애에 혼란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지금 남자친구와 2년이 훌쩍 넘었는데 첫 연애고 해서 처음에 많이 힘들고 속으로 갈등도 심하고 그랬거든요 ㅋㅋ
그냥 제가 주절주절 쓴 글이 뭐 색다를 건 없지만 그래도, 아직 이런 의견을 접해보지 못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려의 여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굿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Soha · 387079 · 12/08/24 22:3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eonuPark · 367317 · 12/08/24 22:47 · MS 2011

    사람마다 다릅니다.

  • 나우 · 411727 · 12/08/24 22:49

    대체로 맞네요

  • 무명소졸 · 383625 · 12/08/24 22:52 · MS 2011

    20대 초반의 여성에게 거의 들어맞는 글인 것 같네요. ㅎ

  • BAL.Inc · 378865 · 12/08/24 23:12

    난 제발 나처럼 처음인 여자랑 처음을 나누고 싶다

  • 사미용두 · 376810 · 12/08/24 23:33 · MS 2011

    제가 님보다 나이가 많을지 적을 진 모르겠습니다만

    27년 살아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님 마음에 드는 여자가 님과 처음하게 될 확률은

    디아3 지존템(현금 200만원 정도에 거래되는)을 득템할 확률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물론 님이 20대초반이라면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20대중반을 지나면서는

    정말 극히 드물게되는거 같습니다..

    뭐 좋다 나쁘다 말하는게 아니라 저와 제 주변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는거니까요..

    지존템 득템하듯이 순결한 여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 수련의 나날 · 243365 · 12/08/24 23:39

    순결한 여자요..? ㄷㄷ

  • 댓군 · 341438 · 12/08/24 23:54 · MS 2010

    남자가 20대 중반이고 여자가 20대 초반이면 됩니다!

    ㅠㅠㅠ

  • BAL.Inc · 378865 · 12/08/24 23:58

    전 아직 재수생 20살 ㅠㅠ

  • 재수절대xx · 400723 · 12/08/25 00:03

    아낰ㅋㅋ 댓글좀보소 ㅋㅋㅋㅋ개웃김 ㅋㅋㅋㅋ
    와 근데 우리나라만이변햇네그정도일줄이야

  • 건축덕후 · 410486 · 12/08/25 00:45 · MS 2012

    요즘 20초에도 많이하던데.. ㅠㅠ

  • yks2323223 · 384866 · 12/08/25 00:09 · MS 2011

    근데 이거 솔직히 웃긴 소리같음. 이 댓글 단분이 그여자분이랑 결혼 안하면 글쓴분은 그 여자분을 망치게 되는거에요 자신있음??

  • 롱메롱 · 308197 · 12/08/25 00:42 · MS 2009

    근데 결혼 안한다고 해서 그게 꼭 인생을 망치는 일인가요..

  • yks2323223 · 384866 · 12/08/25 06:43 · MS 2011

    그건 아니죠 근데 본인 이상형이 순결한 여자인데 자기가 그 여자 순결 뺏고서 헤어진다는건 암만 봐도 이상한 소리 아닌가요? 특히 남자는 구분할 방법도 없고

  • BAL.Inc · 378865 · 12/08/25 22:04

    여자도 구분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고 하는데요
    정밀검사 받지 않는 이상

  • yks2323223 · 384866 · 12/08/25 23:54 · MS 2011

    굳이 이렇게 딴지를 걸고 싶으신가 보네요 그래요. 무슨 예쁜이 수술? 그런거도 있겠죠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적당히 넘어 갑시다.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구분되기 쉽고 상징성도 크다고요 네? 아니 언어는 상징적의미 비유법 그렇게 잘 찾아내면서 사람이 댓글다는건 꼭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죽댓 달아야 맘 편한거에요?

  • BAL.Inc · 378865 · 12/08/26 14:24

    딴지는 님이
    "근데 이거 솔직히 웃긴 소리같음. 이 댓글 단분이 그여자분이랑 결혼 안하면 글쓴분은 그 여자분을 망치게 되는거에요 자신있음??"
    이렇게 먼저 거신것 같은데요?
    본인이 거신 딴지와 죽댓은 딴지와 죽댓으로 안보이고
    상대가 달아놓은 댓글은 딴지와 죽댓으로 보이는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 yks2323223 · 384866 · 12/08/25 06:45 · MS 2011

    제가 뭔소리 하는지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런일이 생기면 여자한테는 순수한걸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은 순수하지 않다는거죠.

  • 롱메롱 · 308197 · 12/08/25 15:15 · MS 2009

    그런 뜻이라면 저도 동의하죠 ㅋㅋ 처음 댓글 단 부분이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네요.

  • BAL.Inc · 378865 · 12/08/25 22:01

    저는 여자 마음만 안변한다면 결혼까지 할 자신있습니다.

  • ..signme · 30745 · 12/08/24 23:49 · MS 2003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많은 여성분들 심리가 이러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anye49 · 410797 · 12/08/24 23:56 · MS 2012

    확실히 여성이 남성보다 더 '동물'아니라 인간같아요.
    그리고 남성중심문화가 얼른 없어져야할텐데 저는 남자지만 참 여자는 순결을 지켜야해 할때 제가 기분이 나쁘거든요

  • 나우 · 411727 · 12/08/25 00:03

    뭔가 이 댓글............아무리 남자분이 쓰셨다지만......공격 받을 것 같다...........

  • 김다솜이 · 399397 · 12/08/25 00:06 · MS 2011

    읭... 저도 남자지만 어느 정도 동의하는데...

    좀더 정제해서 표현을 바꾸면 더 '이성'적이다 라고가 되겠죠... 가끔 제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 가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 나우 · 411727 · 12/08/25 00:08

    음........대부분의 남르비들이 동의 할지 에 대해선.........글쎄요.........무섭군요. 왠지 여기가 싸움터가 되진 않을지;;

  • 김다솜이 · 399397 · 12/08/25 00:10 · MS 2011

    그렇긴 하네요... 일베 같은 사고 방식이 있는 사람들 때문에...ㅡㅡ;;

    역설적으로 보면 저런 김치년 드립 치는 마초주의 남자들때문에 소위 보x아치들이 더 판을 치는 지도 모르죠.

  • 댓군 · 341438 · 12/08/25 12:43 · MS 2010

    제가 보기엔 남성이 훨씬 이성적인거 같은데요.
    객관적인 증거도 많습니다.

    오르비에 맞추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수학능력은 이성의 영역이죠? 평균적으로 서울대 여자비율 30퍼센트 중반이고 인서울 주요대학 여자비율 40퍼센트 수준입니다. 전국의학계열 여자비율은 30퍼센트 안밖이구요. 어떤 결론이 도출될까요?

  • 이루 · 383177 · 12/08/25 14:14 · MS 2011

    읭...이건뭐죠ㅋ저만웃긴가요

  • 이제마지막이에요 · 343391 · 12/08/26 11:35 · MS 2010

    이님말대로 일반적으로는 남자가 더 이성적이라고 알려져 있지 않나요;
    주위봐도 대체적으로 그렇구요.

    이성적이라고 해서 꼭 좋은건 아니죠;
    그러니까 남자가 꼭 여자보다 뛰어나다 이런 소리는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인간같은거랑 이성적인거랑은 별개입니다 ㅠㅠ이님들아..
    같은 단어가 아니에요

  • 방울방울해 · 416691 · 13/01/03 15:53 · MS 2012

    222222222

  • 지방대재학생 · 407768 · 12/08/25 00:35

    더 인간같고 더 동물같은게 어딨습니까
    인간이 인간인거지...

    이성적이라고 바꿔도 말이 되질 않네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거지...

  • 비단물결레이 · 263575 · 12/08/25 01:15 · MS 2008

    님. 인간은 동물입니다.

  • Ryell · 409560 · 12/08/25 00:01 · MS 2012

    조회수 올라가는속도가 장난이아임미다.

  • r.e.m · 412228 · 12/08/25 00:10

    20대후반~30대부턴 여자가 더밝힘

  • 승철신 · 401222 · 12/08/25 00:22 · MS 2012

    섹스없는 사랑도 없고 사랑없눈 섹스도 거의 없다고 하셧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에혀...

  • 롱메롱 · 308197 · 12/08/25 01:00 · MS 2009

    아직 제 상식으로는 사랑없는 섹스를 즐기는, 원나잇을 즐기는 제 또래의 여자아이들은 받아들이기 좀 힘들어서요. 그리고 제 또래는 좀 어린 편이라 그리 많지는 않던데....? 말을 안하는 건가 ㅎㅎ 그들은 제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연애 패턴 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들 나름의 가치관이 있겠지만, 뭐 글쎄요 저랑은 너무나 다르기에..

  • keepmovin · 329772 · 12/08/25 00:34

    그래도 여긴 수험생 사이트인데...
    길 가던 지인보고 멘탈 붕괴되고
    오르비 눈팅하다 또 멘탈이 없어져요...

  • 롱메롱 · 308197 · 12/08/25 00:45 · MS 2009

    제가 '섹스'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썼다는 것 말고 뭐 야하다거나 음담패설이거나 부적합한 내용이 있는 건가요? 전 오히려 수험생 사이트의 '생활상담실'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위에도 썼다싶이 요즘 성교육이 너무 강압적이에요. 전 그래서 20살 때 마음 고생 심하게 했거든요. 이런 얘기 누가 해주지 않으니까.. 나중에 도움되라고 쓴 글인데 단순히 '섹스' 얘기라고 생각하시진 않았으면 하네요.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2

    거지 옆에 지나가던 사람이 고기 이야기 하니까 기분이 좀 그래서요...나중에 도움되라고 쓰신 이아기인건 알겠는데 너무 먼 미래의 내가 영원히 하지 않을것 같은 고민이라 너무 비참해진 기분이라서요. 빈민가에서 람보르기니를 보는 기분..어쩌면 제가 자기 기분만 고려하는 이기적인 사람인지도 모르겠네요..

  • 롱메롱 · 308197 · 12/08/25 15:17 · MS 2009

    현재 저보다 어리신지..? 여자분이신지? 나중에 연애 안 하실 건가요? 남자 안 만날 건가요? 결혼 안 할 건가요? 고등학생은 공부만 생각해야하나요.. 그 나이 때 가장 중요한 건 미래를 꿈꾸는 것 아닌가요.. 그 미래가 공부와 대학만 있는 건가, 저도 좀 슬퍼지네요.

  • 나우 · 411727 · 12/08/25 23:10

    ㅋㅋ;; 약간 사정이 있는 분이라 그래요.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ㅎ..

  • Soha · 387079 · 12/08/25 00:54

    솔직히 말하자면 킵무빙님 글보고 멘붕 여러번 겪었네요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keepmovin · 329772 · 12/08/25 10:23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
    진작에 이야기좀 해주시지...

  • 自我 · 388005 · 12/08/25 00:35

    남자가 섹스 얘기하면 변태
    여자가 섹스 얘기하면 인기글..ㅠ

  • 본격적인마음 · 394860 · 12/08/25 00:46

    현실에서 여자가 섹스얘기하면...

  • 익숙한 그 집앞 · 411366 · 12/08/25 00:35 · MS 2012

    ㅠㅠ 첫연애 첫경험할때 영화에서 보던거 처럼 천천히 부드럽게 살살잘해야지 상대방을 우선으로으흣

    사랑없는 ㅅㅅ는 끔찍함 키스는 어케해ㅡㅡ
    아무튼 청초하고 맑은 사랑하고프다 유희열보고 많이 배우는중인데 아직 부족해

  • ilgay · 306555 · 12/08/25 00:42 · MS 2009

    좋아요

  • 포도쥬스 · 408092 · 12/08/25 03:01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탱구리탱탱 · 401350 · 12/08/25 03:09 · MS 2012

    섹스가 뭐징..ㅎㅎ 성별 말할때 그거 말하는건가

  • 수험생활은힘들어 · 365861 · 12/08/25 07:53 · MS 2011

    전 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이 이글처럼 개방적으로 성을 논할수있는때가 오면 해요.
    성이 너무 억압되어있는현실이 불만스럽게 느껴지네요..
    누구나 서로 알고 생각하는것인데..

  • 댓군 · 341438 · 12/08/25 12:40 · MS 2010

    사실 이 글도 엄청 개방적인건 아니죠

  • 에뛰드1541 · 334916 · 12/08/25 12:20 · MS 2017

    이렇게 생각하는 남자는 저 밖에 없는 가요

    저는 평생 한 여자와만 사랑을 나누고 싶거든요 .

    아직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봐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죽기전까지 평생 한여자와의 기억만 가지고 싶네요

  • 수험생활은힘들어 · 365861 · 12/08/25 12:51 · MS 2011

    현실적으로 인간이 그럴수 있도록 태어난것같진 않네요.
    '바람둥이 기질'이란게 부정적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 누군가가 또 좋아지는걸 어떡하겠어요.. 적어도 저는 그런생각이에요.
    생물학적으로도 최대한 '씨를 많이 뿌리는' 게 인간 유전자의 역할일테니요..

  • 다른세상 · 345501 · 12/08/25 18:10 · MS 2010

    예전 우리나라 문화가 이상했죠. 겉으론 정말 엄청나게 보수적이면서
    실제로 그 욕구들이 있으니 뒤에서 엄청나게 음담패설 이라든지.. 실제 성매매 비율이 엄청나게 높고 등등.
    이제 조금씩 개방되면서 정상적인 상태로 조금씩 나아가는게 아닐까 하는

  • Gaspard Ulliel · 408533 · 12/08/25 21:44 · MS 2012

    그때 그 글 쓴사람인데 결국 제가 말하는거나 이분이 쓴글이나 다를바는 없는데. 여자시면서 자기와 자기 주변사람들에 비추어 다른 여자들도 모두 이럴것이다 라고 정의내리시네요... 뭐 '대체로' 맞는 말이긴하네요.

  • 유스투비 · 280177 · 12/08/26 01:59

    여자인데요, 이 글에 깊게 공감해요.
    여자도 성욕 있고, 야동보는 여자들도 제법 있고, '순결'을 바라보는 인식도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여자의 섹스는 사랑없인 불가능.. 물론 남자분들도 그런 분들 많겠지만요.
    평생 한사람하고만 사랑을 나눠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사랑한다면 결혼이 아니더라도 육체적관계는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머 결론은 사람마다 다 다른거긴하죠.

  • 타고나는것 · 349545 · 12/08/26 02:47 · MS 2010

    아 진짜 좀 바껴야할듯 .

    미국같은데는 킨제이보고서 이후로 엄청 인식바꼇는데


    아무리 미국 따라쟁이라지만

    울나라는 아직도 보수적인 면이 많음.

  • 탱구남편 · 268405 · 12/08/26 22:54 · MS 2008

    글을 다 읽어봤는데 일단 이 글은 이 사이트에 적합하지 않은 글로 판단되고 글쓴이께서 성경험이 있어 대부분의 이성 교제를 경험한 여자들은 경험을 하였을 것이라고 단정짓는군요 제가 보았을 때는 주변의 몇 안되는 친구들과 본인의 경우를 가지고 내린 성급한 판단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뉘앙스가 본인 역시 경험을 했다는 것인데 그렇기때문에 그런 것을 정당화?하려는 것으로도 보이고요 물론 과거에 비해 개방적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성에 있어서 많이 민감하죠

  • 에뛰드1541 · 334916 · 12/08/29 00:25 · MS 2017

    저도 그런 뉘앙스를 느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ÆSØР】 · 153637 · 12/08/30 15:10 · MS 2006

    정확하시네요. 글쓴이도 그냥 일반 여성 중 일부일 뿐이죠..
    여자들도 여자들마다 생각이 제각기 다릅니다. 특히 생각없는 여자애들 보면.. 답 안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