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 올 것이다."
1차출처 엽혹진
2차출처 오늘의 유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화2 안배우고 화1만 배웠는데 진로 세특에 적어두되나요….?
-
“그냥 의대 갈래요”…연고대 최초합격자들, 절반이 등록 안했다 1
지난해 보다 16% 급증 연대치대 등록포기 3배 쑥 추가합격 작년보다 늘어날 듯...
-
ㅈㄱㄴ
-
씨발 레츠고!!!!!!!!!!!!!!!!!
-
어디서 가오잡고있어? 홍대 넘고 성대 들어오니까 세상 다 니꺼같애? 표정 다...
-
현대소설은 괜찮게 풀리는데 고전이 인물도 너무 많고 자꾸 같은 사람을 다른 호칭으로...
-
보통 냥대가 더 높은가? 냥대를 쓰면 고컴을 못써서 고민인건데 어차피 3칸인거...
-
의대교수 월급이 떡상하고 있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하네? 1
전 서울백병원 안과교수 이동익 센세 참고로 통과 여부와는 상관없이 의료원 인증평가는...
-
찬물 마시니까 목감기가 안 낫는 거 같음. 따뜻한 라면국물로 목을 진정시켜야겠구나.
-
혹시 후회되는 부분은 없으신가요? 연고대의 캠퍼스 낭만을 버리고 대학 이름값은...
-
와 그 내신 문제들 다시 풀면서 설명해줘야 하는 거잖아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1트에 끝내야지
-
뭐지 홍대병인가
-
예과 1, 2까지는 과외 등 알바할 여유가 있을까요? 과외하면 보통 1시간에 얼마...
-
뉴런을 들어도 되는 기준?이 도데체 어떻게 판별나는건지.. 1
다들 유튜브에서 선생님들 혹은 커뮤에서 말하는거 보면 뉴런은 기출을 어느정도 돌린...
-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은 9년동안 cs100개 먹기 연습 시키는거임 1
대한민국 수학 과정은 결국 미적분을 하기 위해 있는 과정인데 초중때 수학은 마치...
-
닉네임 이왜진?
-
얼또기 4
얼리 또리 기상
-
문학만 인강 좀 듣고 독서는 혼자할 듯 싶은데 주간지 이매진이면 충분할까요?
-
얿버기 4
-
좋은아침입니다 3
좋.아!
-
드가자
-
이것도 지원하는 경우라고 생각해야하겠죠?? 소수관데 2명이나 있어서…
-
성한 인문~경외 상경 라인 다른생각은 댓글로 ㄱ
-
개지렸다
-
1 마인크래프트 무비 (미국은 4월 개봉 예정, 한국은 미정) 2 미키 17 (4월...
-
ㄹㅇ 옯창인가
-
이제슬슬들어오셔야되지않나요
-
심심하다 5
무엇이든지 물어보살
-
외로움은 멀리 사라져가~ 이 노래도 이제는 오래전 추억이네뇨 ㅠ
-
딱봐도 중경시 그냥 뚫릴 성적들고 가나다군 다 건대 박아놓은 사람 많이 보이는데 이...
-
이제 자야지
-
오르비 과외시장 0
오늘 처음 들어가봤는데 내 프로필 누르니까 탈퇴했거나 접근할 수 없다고 뜨는데 왜...
-
님들이라면 전후자 머선택함??
-
근데 학벌도 능력임 근데 현역 성대생 vs 삼수 고대생 둘중에 현역 성대생이 능력이...
-
아니그땐군대에있는데
-
제가 현재 생각 중인 진로는 법조계(로펌)인데 아직 대학을 가진 않앗지만 학벌 욕심...
-
러셀 최상위권 전문관은 블루I 가능하고 (9모 3합 6) 러셀 남학생 전문관은...
-
대학병원 병상 감축하면서 앞으로 더 신규 안뽑을거임 간호사란 직업은 워낙 인력이동이...
-
본인이라면 어디 0
ㅈㄱㄴ
-
1차추합때 3번받았는데 이거 가능성 있을까여..?
-
2026 의대모집정지하면 대학 등록금 장사 안될거라며 걱정해주는 분도 계시던데 그냥...
-
얼버기 5
-
새벽에 마시는 4
따뜻한우유에 타먹는 밀크티 귀하네요..
-
얼리버드 기상 1
역시 빨리자면 알아서 눈이 떠지네뇨
-
둘다붙는다는가정하에
-
매년 대학 바꿔가면서 20살 새내기들과 여친 여사친 하며 놈 이렇게 만든 여자만 수백명임
-
진짜 재시볼거 같은데
일본은 극의 긴장감을 위해 소설로 각색을 하긴 하지만 역사의 특정 인물의 포인트만큼은 만화책이나 사극을 통해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나라는 흥미 유발요소가 좀 부족해서 그저 딱딱하고 양많은 학문으로밖에 안보이는거죠.
그러니까 사극에서 사랑떡밥좀 줄이자고 좀 ㅡㅡ
예전 KBS 대하드라마 사극들은 좋았는데...ㅠㅠ
저의 경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라는 게임 덕분에 중학교때 국사랑 사회점수가 60대에서 만점에서 1개틀리는정도로 올랐죠. 정말 흥미가 중요해요.
반갑습니다. 대항해시대3로 세계사 만점 받았습니다. 흐흐
뭐 그런거 있잖아요
미드는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고
일드는 의사가 나오면 교훈을 주고
한국드라마는 의사가 나오면 사랑을 한다
요새 다 말랑말랑한 사극만 좋아하는터라 어쩔수 없죠
어차피 역사는 드라마가 아니라 역사책에서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자면 국사, 특히 근현대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지요.
벌써 교과서 가지고 장난질하는 기사들 보면 답이 나오죠.
일본도 표에는 저렇게 나오지만, 우리와 별 차이가 없음.
우리나 일본이나 '그분들'의 입김이 유효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생각이예요.
정권 바뀌면 사정이 나아지려나..하긴 7차 수능도 민주당정권때 도입되었는데 학습부담 줄인다는 명목으로 엉뚱하게 국사까지 쳐내버린 결과를 가져다 줬다는게 에러지만..
어쨌든 수능에 국사, 특히 근현대사부분은 절대적으로 반영해야한다고 봅니다.
나라가 걱정이네요...참
역사라는 건 결국 현재에 의한 과거의 재해석입니다. 단순한 사료의 나열은 그다지 의미가 없구요. 역사를 제대로 배운다는건 결국 역사관을 제대로 배운다는것....그런데 그 역사관은 결국 가치관이며 이념관입니다. 솔직히 위에서 뭐 고려 다음 조선 이런거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이행이 어떠한 의미였는지를 아는게 더 의미있는 접근이겠죠. 고려 왕들 계보 달달 외우는 사람들보다....
밀라노칙령이 472년에 있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로마 제국이 왜 변해갔는지, 왜 로마가 크리스트교를 받아들이고자 했는지를 아는게 훨씬 의미있는 거죠. 개인적으로 우리 윗세대는 훨씬더 가혹하게 세계사를 배웠지만 그분들이 진짜 '역사'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무작정 역사상의 fact만 외우는거.....그건 큰 의미가 없는 거에요. 그저 역사상식이랄까요? 과거로부터 현재를 다시금 판단하게 만드는 역사가 아니라.
결국 의미있는 역사의 접근법은 현재에 대한 과거의 재해석이자 과거를 통한 현재의 해석이 됩니다. 결국 모두 현재라는 개념이 들어가게 되고 이렇게 함으로써 역사공부는 대단히 급진적인 학문이 될 수 있어요. 독일의 어떤 역사학자가 '모든 제대로된 역사학자는 급진 좌파일수밖에 없다' 고 했던 것처럼.
예를 들면 박정희의 개발독재를 긍정적으로 묘사한 사관은 2012년의 박근혜를 긍정하게 만들 수 있고, 반대의 경우는 또한 반대의 결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죠. 장기적으로 봤을때 왕권시대-자본주의 시대로 이어지는 기나긴 역사를 보면서 사회의 '지고한 규율' 이라는게 고정된게 아닌 가변적이라는 걸 깨닫게 되고, 역사는 발전하기에 사회를 끊임없이 더 낫게 만들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진보적인' 마인드를 가지기도 쉽구요. 뭐 무조건 역사학은 진보적이 된다는 주장은 아닙니다만 최소한 많은 경우에 역사 공부는 고정된 권력이란 건 철벽 같지만 역사상 수많은 그러한 권력들이 무너져왔다는 걸 알려주고, 장엄한 역사 안에서 현재는 발전 과정일 뿐일 수 있다는 걸 알려주기에 진보적이기 쉽죠.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 는 말은 어찌보면 당연한 겁니다. 역사학은 애초에 현재에 의한 과거의 재해석이고, 그걸 통해 과거를 통한 현재의 재조명을 하게 되죠. 결국 끊임없이 현재를 통찰하게 만듭니다. 이건 많은 부패한 국가에서 정부가 원하지 않는 일이죠. 물론 이전처럼 극단적인 왜곡 사관을 통해 오히려 사람들의 역사관을 뒤틀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군사독재시기가 아닌 지금 정도의 상황에서는 그런 무모한 왜곡보다는 차라리 사람들이 무관심하게 만드는게 더 편한 일일 겁니다.
좋은글에 죽댓 죄송하지만 밀라노칙령 313년...
나머지 내용이 너무 공감되서 쓸까말까 고민하다 댓글 답니다.
틀린 내용은 고쳐줘야 됩니다 ㅎ 감사합니다. 찾아보기 귀찮아서 ㅋㅋ
학생때 공부 안하다가 취업 할 때 한국사 자격셤 공부하면 아주 죽을 맛일듯..-.-
일단 역사 과목 내에 살짝 남아있는 민족주의적 요소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일제강점기를 너무 수탈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거나, 간도를 조선 땅으로 주장하거나 하는 내용들 말이죠.
아베 노부유키가 정말 저런말 했어요?
할복시도 하던 놈인데;
우리나라처럼 국사교육이 중요한 나라도 없을 것같은데 참 문제지요.
중국은 동북공정하고, 일본도 역사왜곡하고..
sky에서 설문조사해도 반도 모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