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평 수리 가형 29번 문제 때문에 멘붕왔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제가 시험시간에 29번을 풀 때 '원의 중심에서 선분에 수선의 발을 내리고 삼각함수로 길이를 나타내서 구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는데
(첨부된 그림에 제가 임의로 점을 표현했습니다.)각 HOR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 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더라구요;그 각도만 세타로 표현하면 풀 수 있는데 말이죠ㅠㅠ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서 패스하고 틀렸습니다.그래서 끝나고 다시 풀어봤는데 각 HOR을 표현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떠올르지 않아서 꾸역꾸역 유도하다보니 첨부된 그림처럼 풀게 되었습니다.(알파+세타=세타+90-세타)
그리고 오늘 한석원 샘 해설강의가 올라와서 들어보았는데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각HOR을 세타로 쓰고 넘어가시는 거였습니다...그래서 전 응?뭐지 하고
다른 선생님들 해설강의를 들어봤는데 '맞꼭지각'으로 설명하시더군요.(알파=베타)아...생각해보면 정말 쉬운건데 그거 보고 난 여태까지 뭐 했지 하고 멘붕 왔습니다ㅠㅠ
저처럼 각도 표현 못해서 못 푸신 분 없으신가요?저만 그런건가요;ㅋㅋ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될까요?중학수학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요ㅠㅠ아니면 함수의 극한 도형문제 좀 많이 풀어보면 될까요...
제가 각도 표현하는데 좀 약한 모습을 보인 거 같아서 이번에 꼭 보완하고 넘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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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탐에 영문법이랑 근현대사밖에 없던데.. 속성 논술 뭐 이런거 없나요? 기벡 개념이라던가...
극한도형문제 많이 풀어보시면 됩니다. 저도 그파트약한부분인데 시험보기전에 수비 도형극한파트부분 두번 풀고 들어가서 저문제 단 몇초만에 해결방식 떠오르고 나머지는계산해서 맞았습니다
저도 이런문제 진짜 모아서 한 50문제 하루에 풀었는데 정말 뻔하다. 이런느낌 받았어요
감사합니다.열심히 풀어야겠네요ㅋㅋ
저는 좌표평면도입해서 거리로풀었네요...ㅋ
오..남들과는 다른 발상 신기하네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거 맞추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역대 평가원 중 저한텐 가장 의도가 난해하고 모호했으며 그닥 깔끔하지도 않아서
시험 끝나고 이 문제때문에 좀 속상했네요 ㅡㅡ; 수능떈 이러진 않을듯.. 이비에스 특유의 조잡한 느낌을 평가원에서 받을 줄이야..
차라리 어려워도 깔끔하게 풀렸던 11년도 9평 극한이 낫죠.. 이건 뭐.. 이비에스를 안 봐서 그런가..
수능완성 꼭 풀려고요 ..
그러셨군요.그래도 맞추셨으니 다행이네요~29번이 ebs 반영된 문제인가요?
잘 모르겠어요 저도 안 풀어봐서 ㅜㅜ
전 쉽게 풀었는데요?
저기 저 중심축이라고 해야하나 저부분에서 반지름인 1 = 탄젠트 세타 + r + r / 코사인세타
이러니깐 금방 풀었었는데요....
처음보기엔 이거 뭐지?? 할 수 있는데, 풀이는 깔끔했다고 봅니다...
극복방법은 그냥 이 문제들만 모아서 한방에 풀어제끼다 보면 감와요ㅋ 저도 변화율문제에서 약했는데, 모아서 풀다보니 한순간에 딱 트이더라구요.
케바케라고 봅니다.몽중인님처럼 수리 잘하시는 분은 쉬웠을수도 있지만...
전 그 r/코사인세타를 표현 못해서 풀지도 못하고 멘붕을 겪었구요ㅠㅠ
저도 열심히 풀어서 딱 트이게 만들어야 겠네요.
저도 좌표평면에 올려서 거리로 풀었어요.. 맞꼭지각 없이 풀수 있는 문제엿어요...
저기 중심축 내리고 젤 왼쪽 점을 (-1,0)으로 잡으면 직선의 방정식 y=tan세타(x+1)
점 O(0,1-r) 에서 그 직선까지 거리가 r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