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퍼 [938811]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3-25 23:02:02
조회수 17,714

피램 국어 기출문제집 받자마자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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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램 국어 기출문제집... 오늘 도착하자마자 DAY1 풀었는데 너무 좋아서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후기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ㅎㅎ


참고로 저는 피램 문학/비문학 개념서가 아닌 다른 문학/비문학 교재로 공부를 하다가 피램님의 책을 처음으로 영접한 사람임 그리고 고삼 현여기예요!!! (tmi)




일단 피램 국어 기출문제집은 Daily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루에 비문학 3지문 + 문학 4~7지문, 즉 하루 당 약 20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루 하루의 풀이량을 설정하고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전 개인적으로 데일리식으로 구성된 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교재를 펼치면 앞 장에 교재의 사용법과 생각의 틀 정리라는 파트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피램님 기출문제집 전에 공부하고 훈련해왔던 문학/비문학을 대하는 사고방식을 바로잡고 다시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국어가 노베이스여도 문학/비문학 풀이에 필요한 사고방식을 정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특히 생각의 틀에 적힌 것들은 문학/비문학을 바라보는 태도와 생각들을 딱 정리해주는 게... 정말 최고입니다.




이제 해설지에 대한 얘기를 해볼게요! 앞 부분의 워밍업을 끝낸 후 저는 DAY1 기출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교재의 사용법에 적힌 대로 40분 타이머 맞춰 놓고 풀었는데 38분 걸렸네용.


풀고 나서는 사고과정을 정리한 후 해설지를 보는데... 해설지가진짜 대박이에요. ㅠㅠ 잡다구리한 부분은 다 제외하고는 정말 실전적이고 필요한 핵심만 톡톡 들어있습니다. 글고 피램T가 바로 옆에서 설명해주는 것 같은 해설 말투가 킬링포인트임. ㅋㅋㅋ


그중에서도 해설지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의 사고과정을 정리해주는 거였어요. 지문을 읽으며 해야 하는 사고과정과 이해를 이렇게 간결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다니... 비문학을 독학하며 너무나도 길고 긴 해설을 읽어왔던 저로서는 신세계였음... ㅋㅋ (나도 피램 개념서 할걸...!)




기출 분석이 뭔지 잘 모르겠다, 기출 분석에 감이 안 잡힌다! 싶은 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겁니다... ㅠㅠㅠㅠㅠ 제가 그랬거든요. ㅠ


그동안 전 기출은 그냥 풀기만 하고, 틀린 건 대충 오답하고 넘겼어요. 남들이 말하는 기출 분석이 뭔지도 모르겠고 문학/비문학 개념을 대충 잡고 나서도 그 ‘기출 분석’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피램T 기출문제집을 풀고 해설지를 보면서 기출 분석이라는 게 뭔지 제대로 알게 됐어요. 아직 DAY1 밖에 하지 않았지만 DAY1 기출 문제 풀이 하나만으로도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믿고 기출 끝까지 달릴게요. ㅠㅠㅠㅠㅠㅠ 





피램 기출 모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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