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다니는데..
지방에 작은 재종반다니구요 와.. 벌써부터 힘들어서 미치겠네요.. ㄷ
뭐 외롭다거나 이런건 없는데 (원래 혼자서도 잘놀아서 ㅎㅎ)
제가 진짜 다른멘탈은 강한데 공부멘탈이 약한편이라
이제 한달겨우다되가는데 내가 여기서 뭐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점심도시락먹을때면 한숨부터 나오네요..
진짜 재종다니시면서 서연고 서성한가신 우리학원이나 오르비의 선배들이
존경스럽다고 느껴질정돕니다. ;;
동생은 고3이고.. (연년생입니다)
부모님은 자꾸 저를 갈구시고.. 에휴..
죄송스러운건 죄송스러운데 저는 또 저대로 힘드네요..
그래도 저보다 훨씬 잘했던 주변친구들이 수능때 미끄러져서 강대나
서메간 경우를 생각하면.. 저는 차라리 잃을것도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아.. 조언좀해주세요 ㅠㅠ 이 멘탈약자를요..
p.s 아그리고 저희반이 20명정도 되고 남자여자 한 6:4 정도로 섞여있는데
언재쯤 잘 알게 될까요? 제가 또 고등학교를 집에서 먼곳으로 다녔고, 남고를 나온지라 아는애도 없고
영 숫기가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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