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 생명 08을 자퇴하고 군문제도 해결하고,,,
수능 공부를 다시해서 한의대에 아마 입학할 예정인데..
사실 제가 입시하던 2007년 까지만해도 이렇게 심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요새 한의학적 치료가 단순한 플라시보, 그리고 오히려 생명을 위중하게 만들수도 있는 검증되지 않은
한마디로 근본없는 학문이다 등등 이런말들이 많네요..
공보의시면 한의사 공보의 분들도 아실것같아서 그런데...이게 치료효과를 실제로 탁월하게 가시적으로
보건소에서도 환자분들이 느끼고 있는지...그리고 라끄리님께서도 한의학적 치료가 가시적으로 나타난걸
일하시면서 보신적이있는지...(의사분이시라 아무래도 이런 경험하시기가..힘드실것같긴하지만...)
한의학에 대한 솔직한 의사로서의 라끄리님의 생각은 어떠한지
사실...물질적인것 외에 이런 학문적인 부분이 참으로 저를 고민스럽게 만드네요...
한의예과 2년 마치고 의학과로 편입도 생각할 정도로 말이죠 ㅜ
정말 솔직하고 냉정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귀한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빈수레가 요란함 + 1편 뛰어넘는 2편 없음 근들갑 떨때부터 불안했는데 이건...
-
숭실대 회계학과 입학해서 cpa 트라이 VS 건대 어문이나 사과계 입학해서 cpa...
-
진학사 6~7칸 십안정띄우는데 지 혼자 주황색에 빨간색에 난리났네 ㅋㅋ
-
119 80 140 100 1 67 98 69 98
-
하…
-
내가 대학 들어와서 뭐해서 벌고 살지 반수 실패하면 뭐해서 벌고 살지 반수 성공하면...
-
피램 생각의 전개 문학 독서 둘 다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0
문학 원데이 독서 원데이 이렇게 매일 같이 하시나요?
-
빠질 인원 다 고려해서 허수체크했으면 이랬을 때 15명만 붙는 건데 진학사는 따로...
-
반수할 건데 올해 수특 나오기 전에 한 번 더 풀어야 되나
-
잠깐 자다와서 모름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근로계약서 쓰자고 해도 계속 미루고 돈 안떼먹는다 서운하다 이런식으로 반응해오길래...
-
한티,신논현,강남,서울,신사,디지털구로,왕십리,디지털미디어시티 아닙니다
-
반대로 생각하면 폭발할까봐 무서워 ㅠㅠ
-
한번씩 눈이 너무 따가워서 30분정도 뜨기도 힘들 때가 있던데.. 나도 모르게 눈을...
-
서울대를 목표로 해야 그 밑인 연고라도 갈 수 있으려나.. 저희 부모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인데
-
표본분석 0
표본분석 해서 내 앞에서 빠져나갈사람 예측하는거잖아요 근데 표본이 안차서 앞애...
-
정시는 1도 모르는 수시러라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의대라인은 아닐것같은데 치대는 되나요?
-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
제가 재수 끝나고 문항공모 작업이랑 과외 구하는 거 말고는 11시 기상- 게임-...
-
https://orbi.kr/00070866534/ 이런 식으로 써 볼 수도 있고...
-
적어도 갈려고 하는 과에서 뭘 배우는지는 알아보세요 1
그거 안하고 그냥 생각없이 붙은 데 가면 후회합니다
-
1후~2초정도인가
-
아 턱 아파 4
흑흑
-
성균관대 자유전공 전기전자 소프트웨어학부 한양대 인터칼리지 융합전자공학부 화공...
-
서울대 cc인가요?
-
군수 질문 0
육군 군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3 9평 국수영생지 51114...
-
거긴쓰면 안되져? 홍대 9-12명정도 뽑는과 다 5칸이라 표본분석했는데 싹다...
-
완충용액까지 다 내꺼임 ㅇㅇ ㄹㅇ 니네 다 죽었어 이제 유산상속 어떻게할지 고민하셈
-
걍 저 역은 누가 했어도 연기력으로 욕 먹을 자린것같은데 걍 저 역 자체가 존나 오글거림
-
국물이 시원해서 그럼 아무튼 그럼
-
다시 떠올려보려 하니까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재밌게 봤다는 그 생각밖에...
-
제가 며칠 전 조모상 때문에 수시 넣은 걸 최초합 이후로 확인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
진학사 6칸 0
현재까지 리포트에서 계속 최초합 6칸이었으면 붙는다고 봐도 될까요 과는 지방 약대...
-
상의 위에 검정 티셔츠 입고 밑 사진처럼 상의 오버핏 검정 블레이저 밑은 와이드...
-
두팀이 폭파된다는 얘기가 있다 난 한팀만 폭파될거라는 얘기를 더 좋아한다
-
25년 말고 23년 이런거..
-
맛있어
-
조유리귀엽다
-
김승리 커리 1
이제 고3 학생입니다. 김승리 커리를 탈려하는데 2026 올오카 강의가 아직 하나도...
-
만약 3월 27일쯤 제대하면 그냥 일년쉬어야하는거에요..?
-
이거에 꽂힘
-
심찬우쌤 교재가 전년도랑 많이 바뀌나요?? (생글, 생감, 에필로그, 기출테마)...
-
반값인데
-
바로 폭당하네…며칠전 높5=>지금 아슬아슬5인데 4칸 바로될듯 ㅋㅋ
-
뭔가 어딘가에 하자있음
-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순간이 올까봐 무서워요 뭔가 원동력을 잃게 될 거 같아요
-
확통스러운 케이스분류를 통한 수학 2 준킬러를 만들어봤습니다 아까 확통 문제가...
-
단국대식 인재인데 진짜로 나는 내년에 단국대가 인원이 반토막남.. 올해 못가면 진짜...
한의학이 그동안 적어도 몇백 년 동안 쌓아온 것들이 있는데, 그게 5년 사이에 많이 바뀌진 않았을 것 같아요.
학생이 보는 관점이 달라졌을 뿐, 한의학이라는 학문 자체나 한의학의 효과는 예전과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갑자기 접하게 된 정보들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가져왔던 생각이 급격히 바뀌었다면,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는 게 좋아요. 한의학에 관한 것이 아니라 어떤 것에 대해서라도요.
저희 보건소에서는 내과와 한방과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 주로 찾는 환자들도 달라서 제 경험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네요.
또 저는 의학이건 한의학이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처치나 투약은 기피하고, 인간이 기본적이고 가지고 있는 면역이나 회복 능력을 존중하는 쪽이어서요, 내과 진료 보면서도 약을 적게 쓰는 편이거든요.
한방 처치는 환자로서의 저에게 있어서는 필수인 경우보다는 옵션인 경우가 많아서 굳이 찾아가 받을 일은 별로 없었어요.
보약은 커녕 영양제도 평소에 잘 안 챙겨 먹거든요. 그냥 밥 잘 먹고, 되도록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자는 태도여서요.
물론 그렇다고 예방접종에 반대하는 건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