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탁드립니다.
밑에서 ocd 관련 상담 올렸던 사람입니다.
답변잘봤구요 몇가지 더 질문하려고합니다.
1. 책을 읽을때 흰연필이나 잉크없는펜,손가락등을 이용해 밑줄을 보며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느책에서는 이게 효과적이라고 하고 별로 좋지않은 습관이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강박증이 있어서 책을 읽다가도 전에 읽었던 곳으로 돌아와 내용을 다시확인하려고 하는경향이 있어서
손가락으로라도 쭉쭉 밑줄 그으며 읽어야 진도가 나갑니다.
그리고 밑줄을 그으며 읽어야 잡념(강박사고)이 줄어들고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공부할때도 문제나 참고서에 밑줄을 그으며 봅니다. 이렇게 안하면 힘들고 그냥 눈으로만 보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이게 옳은방법인지 모르겠고 다른 대안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2.현재 피트준비를 하고있다고했고 학원에 다니는데 수업중간중간에 강박사고가 침투할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집중이 될때도 있지만 한번 강박사고가 들기 시작하면 그생각을 계속하느라 흐름을 놓치기 일쑤입니다. 자습할때도 마찬가지고요.
약을먹고는있지만 큰효과는없고 강박증을 안고 공부한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정말 집중이 잘될때나 강박사고가 없이 안정된 마음일때는 손에 꼽기 힘들정도로 가끔입니다.
남들처럼 제대로 한번 몰입하고 집중해서 공부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뭐하나 마음에안들고 신경쓰인다면 계속 그대상에 집착하고 분석하고 그러다 공부흐름은 놓치고 이런식입니다.
일반인의 잡념과는 차원이다른 때때로 침투하는 강박사고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제담당선생님도 별다른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못하지만 라끌님은 명확한 답변 주실거라 생각하고 질문 올려봅니다.
힘들어요정말..답변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 턱 아파 0
흑흑
-
성균관대 자유전공 전기전자 소프트웨어학부 한양대 인터칼리지 융합전자공학부 화공...
-
서울대 cc인가요?
-
군수 질문 0
육군 군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3 9평 국수영생지 51114...
-
거긴쓰면 안되져? 홍대 9-12명정도 뽑는과 다 5칸이라 표본분석했는데 싹다...
-
완충용액까지 다 내꺼임 ㅇㅇ ㄹㅇ 니네 다 죽었어 이제 유산상속 어떻게할지 고민하셈
-
걍 저 역은 누가 했어도 연기력으로 욕 먹을 자린것같은데 걍 저 역 자체가 존나 오글거림
-
요즘 내 취미 1
스포하기 ㅋㅋㅋㅋㅋㅋㅋ
-
국물이 시원해서 그럼 아무튼 그럼
-
다시 떠올려보려 하니까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재밌게 봤다는 그 생각밖에...
-
제가 며칠 전 조모상 때문에 수시 넣은 걸 최초합 이후로 확인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
수능잘봐서 수기쓰신분들 글좀 읽고싶은데 하나하나 찾기 너무 어려운데 혹시 한곳에 모아논 그런곳없나
-
진학사 6칸 0
현재까지 리포트에서 계속 최초합 6칸이었으면 붙는다고 봐도 될까요 과는 지방 약대...
-
상의 위에 검정 티셔츠 입고 밑 사진처럼 상의 오버핏 검정 블레이저 밑은 와이드...
-
두팀이 폭파된다는 얘기가 있다 난 한팀만 폭파될거라는 얘기를 더 좋아한다
-
25년 말고 23년 이런거..
-
천덕이 적나요 2
지하철 역 퀴즈 답없으면 내릴게요!! 최근글에서 링크타셈묘!!
-
맛있어
-
조유리귀엽다
-
김승리 커리 1
이제 고3 학생입니다. 김승리 커리를 탈려하는데 2026 올오카 강의가 아직 하나도...
-
만약 3월 27일쯤 제대하면 그냥 일년쉬어야하는거에요..?
-
비꼬는건 아닌데 솔직히 국립대 빼면 장점을 모르겠어
-
이거에 꽂힘
-
심찬우쌤 교재가 전년도랑 많이 바뀌나요?? (생글, 생감, 에필로그, 기출테마)...
-
반값인데
-
바로 폭당하네…며칠전 높5=>지금 아슬아슬5인데 4칸 바로될듯 ㅋㅋ
-
뭔가 어딘가에 하자있음
-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순간이 올까봐 무서워요 뭔가 원동력을 잃게 될 거 같아요
-
확통스러운 케이스분류를 통한 수학 2 준킬러를 만들어봤습니다 아까 확통 문제가...
-
단국대식 인재인데 진짜로 나는 내년에 단국대가 인원이 반토막남.. 올해 못가면 진짜...
-
ㅅㅂ 아칼리 드간다
-
선호도 오케됨여??
-
해보신분든위주로
-
혼자 물리1 처음 공부하려고 하는데 2025 수특 물리 푸는거로 괜찮을까요? 수특...
-
이번에 지인이 고민하길래 도움을 주고 싶어요. 건국대's 원하는 과는 아니지만...
-
오겜살짝봤는데 9
겨땀이 줄줄; 존나긴장됨
-
드디어 이런 날도 오는군요 갓생러 입갤 ㅋㅋㅋㅋㅋ
-
선거법 1심이 유죄(그것도 집행유예라지만 징역형)가 나왔고,이화영 전 경기도...
-
치킨보단 피자지 6
인정하면 ㄱH추 빨리 누르셈
-
이공계 기준으로 대학 공부가 어렵나요, 입시 공부가 어렵나요? 0
과는 전자과구요... 인서울 중위권 수준 대학일 때 대학 공부 많이 빡셀까요?
-
괜찮지요..?
-
러셀 질문 2
수능을 망쳐서 재수하게 되었습니다. 9평기준으로 연고대반 들어갈수있더라고요. 막상...
-
아무도 나랑 안놀아줘.. 리그 시작해야 놀아줄거니..
-
방금까지 하던짓 8
코카콜라 + 탄산 빠진 스프라이트 + 칠성사이다 섞어마시기
-
성적표 인증도 없고, 수강생 인증도 없고 도대체 뭘 인증하고 수능 국어를 가르친다고...
-
근데 과잠은 7
원래 있는 거 무조건 입어야됨? 내가 내년에 들어가서 과 사람들끼리 우리 이 디자인...
-
안녕하세요 올해 재수를 한 재수생인데요, 1년동안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한 끝에...
1. 상관 없어요. 저도 공부할 때에는 밑줄 그어가며 책 봤어요. 그냥 읽는 부분은 힘 안 줘서 연하게 긋고, 중요한 부분은 진하게 반복해서 긋고 해서 여러 번 본 책은 중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한 눈에 들어왔죠. 다만 시험 보는 중에는 시간이 촉박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밑줄 안 긋고 문제푸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2. 여기부터는 아무래도 저보다는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주치의에게서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다른 전문의를 찾아보세요. 아무튼 그런 생각이 들어서 공부에 방해를 받는 것은 medium님의 의지 문제나 잘못은 아니라는 것은 유의하시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