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가 갈 수록 재미있어지고 있군요.
2011 수능 이후 최악..이었던 2015학년도 수능 국어를 겪었던 세대입니다.
이후 2015학년도 수능이 발판이 되어 등급컷은 올랐어도 점점 괴랄해지다가 2019학년도에 악마의 화염 수준이었더군요. 올해는 그거보다는 문제가 깨끗해서 좀 오른 것 같은데...(아직 안풀어봄)
사교육계에 몸담고 있기도 하고 매년 수능은 풀어보는 편인데 상당히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매년 흥미진진해지는 것이 재밌네요. 물론 제가 학생입장이 아니라서 그렇겠지만...
저는 고등학교 2년동안 고통받다가 3학년때 방식을 깨닫고 당시 0.09%였던 국어 100, 올해 법학적성시험에서도 (추리는 개망했지만...) 언어이해는 백분위 98정도를 받았네요. 매년 푸는 수능 국어는 95+-수준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모든 수험생분들 고생하셨고, 국어나 영어, 아니면 대외활동 관련 궁금증 있으면 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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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화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