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 문과 예비고3인데 서울대 도전해야하나요 아님 포기하고 연고대 목표?
부모님은 서울대를 원하시는데요 제동생은 서울대는 힘들꺼 같다고 자신이 없어하거든요
국사도 아직 공부하나도 안했고요... 제가 봐도 그냥 연고대를 목표로 하는게 나을거같은데요..
일단 성적이 언수외가 대충 260점대고요 등급은 221? 아직 사탐은 제대로 수능공부시작 안했고요.. 당연히 국사도 안봤고요..
제가 이과라 가능성이 얼마나되는지 잘몰라서요.. 만약 서울대를 가려고 하면 지금상황에서 국사랑 제2외국어도 공부해야하고
3학년때 내신도 빡세개 해야하는데.. 또 내년엔 서울대정시 20%라면서요.. 그럼 그냥 서울대는 포기하고
연고대 상위과를 목표로 하는게 낫겠죠?? 괜히 어정쩡하게 국사하다가 포기해버리면 언수외도 제대로 못잡을거같아서요..
서울대 연고대 입시를 준비하시는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약에 내가 이상황이라면..
부모님은 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냐면서 막 일단 해보라고 하는데 이게 해보다 그만두고 그럴일이 아니잖아요..
근데 보통 국사는 언제부터 공부하나요?? 지금해도 늦은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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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otaku 분들 65
여기서 정모하시면 안됩니다!
연고대 준비하세요
저국사 겨울방학끝나고 시작했음다.. 열심히한건 여름방학끝나고부터고요.. 아무문제없음 오히려 지금하면 맘편할듯 ㅎㅎ전 국사만 놓고 얘기한거
언수외는 탄탄하셨죠??
외국어 빙신이었는디 이번에 엄청쉽게나와서 득봤죠.. 그래도 어느정도 탄탄했긴함..
근데 겨울방학 끝날때까지 수리 기출 한번도 안돌려봤구요 여름방학 끝나고 2학기때 경제 개념강의듣고 기출풀고 했네요. 게을러서 항상 남보다 뒤쳐지며 수험생활했어요
님 말씀을 보니 실제로 지금 부터 차근차근 시작 한다면 국사공부가 언수외공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뉘앙스인것 가튼데.. 어떤가요?? 저도 지금 국사 시작하려는 예비고3인데 진짜 망설여져서요..ㅠㅠ 국사 공부할 시간 따로 마련해두고 주어진 시간동안 언수외 열심히 국사 열심히 하면 충분히 모두다 잘해내지 않을까요?? ㅠㅠ 말처럼 쉬운게 아닌가요?? ㅠㅠ
하지마요. 연고대로 목표잡으세요
국사뿐만이 아니라 언수외 다 올려야하잖아요 동생분..
사탐을 제대로 시작조차 안하셨다면 지금부터 국사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는데요
거기다 언수외 221 이시면 이래저래 바쁘실텐데 ,, 국사말고도
연고대 준비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정시 20% 못 뚫으실거 같음
포기.
냉정하게 연고대도 만만히 볼수없을듯
정말 냉철하게 말씀 드릴게요
서연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입니다
저 언수외로 어디 들이밀겠다고 그러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게 아니고 언수외에 막 2등급 2개씩 있고 그러고있는데 서연고요? 서강 성균관 한양 시립 중앙 어디비빌수있냐고 물어보시는 편이 빠를겁니다
굳이 준비하시겠다면 국사 제2외국어 포기하시고
언수외탐 전부 98퍼~96퍼(1등급 중반대 ~ 1등급 컷) 만들어놓겠다는 생각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초당대 이런데 갈것도 아닌데 '나는 이러저러한 과목이 약하니 이쪽 공부를 더 우선시해야겠어' 이거는 어불성설입니다
서연고 가는데에는 한문제라도 틀리면 그 과목은 취약한 과목인거죠
탐구도 당연히 잘봐야하는거구여
아니면 저같이 사탐 1/2/3 이런식으로 나올것같다 싶으면 언수외를 만점 수렴시키면 되는거죠
자라나는 새싹 짓밟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제 고3, 현실을 직시할 줄 알아야하는 상황입니다
2학년 때 같은반놈이 지잡대도 못갈 성적이 고대 가겠다고 재수준비한다고 그래서... 저런 불쌍한놈 하고 무시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현실을 보고 좌절하지 않고, 현실 위에서 꿈을 꿀수있는, 그런학생이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화이팅...!
ㅋㅋ .. 지잡대 못갈성적이 재수하면 무시하는군요 ㅋㅋ
님최고 ㅋㅋ
파이팅 ㅋㅋ
지잡대 못갈성적이 재수 한다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2학년 때부터 재수하겠다고 설치는애 보면서 어이 없었다고 얘기하고 계신거 아니예요?? 아닌가.. 나만 잘못이해했나..
진짜 학벌주의가 뼛속까지 물드신분이네 .. ㅋㅋ
무섭네요.. 지잡대 못갈성적이 재수하면 무시하시고 ㅋㅋ
여기가 오르비니까 망정이지 초당대 다니시는 분이 봤으면 기분나쁠만한 글이네요
하기나름이지만 221정도면 1년 열심히하면 서울대는 힘들어도 연고대는 충분히 가겠구만..ㅋㅋㅋ
헐 윗분들 너무 지금성적만 보고 얘기하시는듯 싶네요
저도 2학년때 221였다가 현재 여기서 토킹하는거 보면 나름 잘됐죠
저는 이과지만 작년 지금 시점에서 물리1 밖에 안했었습니다 ㅋ
근데 이제 막 겨울방학 시작하신 시점에서 벌써포기라니 ㅋㅋ 솔직히 전 어이가 없네요
수능은 3학년때 얼마나 열심히 하시냐에따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시험 입니다
제가 학원에서 듣기론(영독입니다 혹시 아시는지?)사탐3554 정도였는데 2개월만에 1211정도로 뒤집으신
선배도 있다는걸 들었고요
동생분께서 서울대로 목표를 가지시고 노력하시고 실천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학원이나 인강이 필요하시다면 제게 질문해주세요
제가 고3때 학원이랑 인강을 정말 좋은데를 잘 만나서 많이 올랐거든요(물론 저도 스스로 엄청 노력했습니당)
물론 개인 선호 따라 다르겠지만 추천해드릴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3학년 내신은 은근히 애들이 안합니다 특히 2학기때는더요
그래서 의지가 강하고 노력하는 애들이 잘 올립니다
저도 2학년때까지 1.87 정도였는데 지금은 1.38 정도 로 올렸습니다
추가로 자꾸 현실현실 하시는데
그현실이란건 바로 도전하지않고 가능해보이는 것만 한분들이
만든겁니다
포기하지않고 도전하신 분들이 이뤄낸 비현실이 바로 진정한 현실이죠
그냥 지금 어느 쪽을 준비하는 게 나은지 따지는 거에요.
서울대 가는 게 가능하냐 불가능하냐 따지는 게 아니구요.
그말이 그말이죠 서울대가 불가능해보이니까
다른쪽선택하려는거 아닙니까
외국어와 국사 인강좀 추천해주세요..ㅠㅠ 저도 예비고3인데 211??밖에 안되지만 서울대 도전해 볼까 고민중이거든요.. ㅠㅠ 진짜 이번방학때 굉장한 폭등을 해야하는 상황이죠.. 근데 지금 되게 많이 불안하네요..ㅠㅠ 자신도 없구요..ㅠㅠ 국사 어케할지도 걱정이고..ㅠ 주위에선 다들 안될거라고 하고..ㅠㅠ 님도 2학년때는 221이였다고 하셨는데 왠지 좀 희망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님보니까 이번에 서울대들어가시는거 같던데..ㅠㅠ 선배로서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악물고 이번1년 진짜 박터지게 해서 나와의 싸움에서 꼭 승리 하고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연고대도 어림없고요. 언수외먼저 하라고 하세요. 국사가 왠만한 탐구과목 1.5배정도되는데 저 언수외성적에 국사까지 시키면 국사나 언수외나 둘다 점수안나오긴 매한가지. 그리고 111맞춰도 연고대 못가니깐 논술시키셔서 111찍어서 연고대 우선선발로 보내세요.
다들 너무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네. 지금 성적으로는 서연고는 물론 서성한도 무리인건 분명하지만, 일년이라는 시간은 뭘하기에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사실 현재점수만 놓고 본다면 연고대는 둘째치고라도 서성상위권학과도 힘든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언수외가 2학년때 111 정도 나와야 3학년때 탐구과목하고 논술공부 뺄 시간적 여유가 더 있겠지요
하지만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꼭 불가능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11111등급맞는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간은 어려움이 닥쳐야 힘을 더 내는 동물입니다
목표를 높게 잡고 최선을 다해야 차선이라도 잡게 됩니다
혹시 압니까 수능대박을 터트린다면 서울대도 가능할지 ^^
열공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노력하면 될거다 이런 희망고문하고싶지 않네요.. 이런식으로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만..2등급대가 한계인 아이들도 많이 봤거든요.
동생분 본인부터가 일단 자신없어하시고 서울대를 바라는 것도 동생분이 아니라 부모님이시니,
가장 합리적인선택은 여름방학떄까지 일단 언수외에 탐2부터 안정 상위1등급으로 올려놓고 그게 성공하면 그때 국사나 제2외 들어가는 방법 같네요.
물론 하기에 따라선 충분히 올릴 수 있는 점수시기는 합니다. 다만 노력하면 무조건 된다 이런말씀은 드리고싶지 않아요. 잘 아시겠지만 지나고보니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더군요. 특히 수능점수가 어떻게 나올지는요.
어쩄든 가능성이 있으신 건 분명하고, 노력하면 확률이 훨씬 올라가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죠. 건승하시길 빕니다.
1년 진짜 깁니다. 알차게만보낸다면 가능해요 진짜. 그리고 님 동생 성적이 바닥도 아니고 베이스있는성적인데요. 그치만 대충할거면 관두시고.. 미친듯이하신다면 님동생분 되요.
그냥 준비하세요..
설대 준비해야 연고대 갑니다...(확률이 올라감)
저는 설대 포기하고 나서 많이 나태해졌음...후회됨..
아그리고 내신 많이 중요한거 같에요..
우선선발되서 논술그냥저냥이면(특출나지 않고) 내신상위권이 뽑히는듯...
일단 111중 논술 짱잘쓴애들들채우고 약간남는거 그냥 적당히 쓴애들 중 내신으로..
이렇게 답변이 많이 달릴줄이야 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입시겪어봤구요 재수도 했고 나름 의대도 들어와서
이과공부에 대해선 자신이 있는데 문과는 잘 몰라서요.. 오르비에서 보길 국사가 정말 힘들다 그러고 동생도
아직 언수외도 다져지지 않아서 물어본거예요..
그리고 저기 위에분 동생 아직고3도 안됐습니다. 221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ㅋㅋ
누가 이 성적으로 연고대 지원한다고 했습니까??
쨋든 내신은 서울대쓰나 안쓰나 중요한거 같으니 내신도 열심히 준비하고 여름방학전까지 빡시게 해서
언수외 탄탄해지면 한번 권유나 해봐야겠어요~
댓글 남기신 분들 모두 원하는 대학 들어가길 바랄께요!!!
어떻게 하기로 결정하셨나요?
저도 지금 동생분이랑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걸로 고민중이거든요.. ㅠㅠ 성적도 비슷하고..ㅠㅠ
서울대 힘들것같긴 한데 진짜 서울대 갈 생각으로 공부해야 못해도 연고대는 간다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아주그냥 패닉입니다..ㅎㄷㄷ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