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 합격컷에대해 계산해봤습니다.
이런 계산은 태어나서 첨이라
제 예측이 맞나 틀리나는 확신할순 없지만
봐주셨으면 좋겠고, 혹시 틀렸다면 비판은 환영입니다^^
저희 대부분은 올해 수시인원의 증가, 수시 이월의 금지때문에 정시합격컷이 작년보다 폭발할거라고 알고있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수능 인원수(문과기준)가 작년보다 2만명이 줄었다는 사실을 듣고
생각을 다시 해보았어요.
이제 계산을 해보면,
2011 수능 사탐 응시자 수는 387,887명, 2012 수능 사탐 응시자 수는 368,438명으로 19449명이 감소했습니다.
편의상 2만명이라 할게요. 사실 이거는 수능 접수 기준이라 수시 1차합격생을 고려하면 감소인원은 더 많아질수 있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암튼 2012년 수시 비중을 살펴본바,
서울대 63 고대 67 연대 75 서강대 68 성대 63 한대 69 중대 67 경희대 56 외대 66프로정도 나와서 평균적으로 66프로전후 입니다.
2011년 수시비중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
66프로보다는 적겠죠. 올해 늘어난것이니깐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작년 수시이월된것의 50프로 정도는 수시가 이월되었더라구요.
코엑스에서 받은 정시안내 책자를 살펴보면
올해 정시모집인원수가 5000명 감소했습니다.(수시 이월 고려 X)
작년 수시 이월보다 올해 수시 이월이 50프로정도 감소했다고 본다면
실질적으로 작년대비 올해 정시모집인원수는 7500명쯤 감소했다고 보면 되죠. 물론 그냥 기계적인 대입입니다. 작년에 올해보다 5000명 더 많이 정시로 뽑았다면,
수시 이월을 고려하면 더 많아지는데, 올해는 그 수시이월된 수치의 반절을 고려하면 애초에 정시 인원수가 7500명 감소했다고 보는것입니다.
문과기준 서울시내 상위 10개대학의 학생들 성적은 최하위과까지 고려하면 상위 5프로정도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렇다면 7500*0.05= 350명이 작년보다 올해 상위권 대학에서 모집인원을 줄였다는 얘기가 됩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거와 같이 올해 2만명이 수능 인원에서 줄었기 때문에
2만명의 5프로면 1000명이 감소한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모집인원감소보다 수능치른 인원 자체가 더욱 줄었기 때문에
올해 합격컷이 폭발할 거란 얘기는
틀릴 가능성이 농후하단 얘기죠
---------------------------------------------------------------------
써놓고서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
급하게 계산한거라 ㅋㅋ
암튼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올해 합격컷이 폭발한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 라는 것입니다
만약 제 계산이 치명적인 오류를 가지고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제 저녁부터 죽만 계속 먹고 있는데 내일 모닝똥 못쌀까봐 무서운데.. 지금이라도 바나나 먹을까요
-
군대 갔다와서 그런가…. 뭐가 되든 앞으로 나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이제껀 모든...
-
다들 시험 잘 봐
-
잠온다 이제 슬슬... 14
-
팀 지리러들아 2
이마다 가져가시나요?!!?? 무거우려나...
-
그냥 할 만큼했다 결과가 어떻든 나는 그냥 내가 공부한걸로 시험 볼거고 보는 도중에...
-
나 수능 응원 선물 산다고 걸어서 1시간 걸리는 파리바게트 갔다옴... 집 주변은...
-
풀어보고 싶은데
-
머구를 떠나보자 우하하하하
-
수험표(O), 개인 샤프 및 샤프심(O), 지우개 3개(O), 수정테이프...
-
민증 잃어버렸어요 ..
-
엄마가 안아줬어 6
수능 잘 보라는 말 대신 등을 긁어줬어 시원헸어
-
내일 봅시다 0
자러갑니다 모두들 좋은 소식만 있기를
-
님들지금무ㅝ함 2
ㅇㅇ
-
룰루
-
모두들 파이팅하세요~ 특히 서울대 목표로 하시는 분들 꼭 원하는 점수 받으시면...
-
오르비 여러분 화이팅
-
여자가 남장해서 어떤 남자랑 친구 먹었는데 얘랑 결혼하고 싶어서 장원급제하고...
-
이것만기억하셈 0
-
머냐
-
하나정돈 틀려도 되니까 만점받는다는 목표로 가보자 5050 가야지 ㅇㅇ "우리가...
-
폭풍전야. 2
오늘까지는 후회 많은 1년을 보냈더라도, 내일만큼은 후회 없는 하루가 되길.
-
있으시면 수능 끝나고 1순위로 어떻게든 치료하세요 이거 달고 수능 절대 잘 볼 수가 없습니다
-
연계예측 0
상한영혼을위하여 ? 낙지가 정을선전 데카르트 회의론 동조현상 초음파
-
그때 전 '샤키의 날들'이라는 이름으로 오르비를 시작한지 막 이틀차가 된 뉴비였네요...
-
들키면 죽음이다
-
어캐 처리하지 이게 번장이나 당근에서 팔릴리도 없잖아요
-
가채점표 작성 0
그냥 수험표 뒤에 찍찍 긋고 할까요?
-
일단 믿어봄
-
알려주셈
-
나는 지금 0
-
저녁 먹은거 다 흘러내릴듯 ㄹㅇ
-
하 걍 갈까요….
-
갑자기 헷갈려서 그런데 채소와 쌀 중 전국 재배 면적이 더 높은건 채소맞죠?
-
설문하나만 하시고 가세요
-
잠안오는데 생명 실모하나 풀고 자야지
-
감독관이 배려심 1000%를 발휘해 절대 방해안되길 모르는거 넘겼다가 나중에 봤을...
-
연계는 거의 못봤네.. 어짜피 아는것만 나오겠지 뭐
-
어떨거같음
-
질문 받아요 13
선넘질도 환영 역시 전날에 올리는 언매 자료는 인기가 없다는 걸 알게됨... 내년엔...
-
" 하루 남은 이시점. 제발 이것들만은!!! 30분만에 파이널 벼락치기로...
-
모두들 파이팅. 이기고오자
-
내일 목표는 0
백분위 99 89 1 100 100 사문 정법 만백 100 기원합니다 사문정법만점기원합니다...
-
이 글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주면 각각 최초 1명 일만 덕코 드림.
-
고3한테 홀수 몰아주고 찍특적중시킴ㅋㅋ 짝수받은 N수생들멸망하고 사교육과 공교육의...
-
정확히는 댓글 반응이 이해가 안감 아무런 인증 없이 전쟁글로 불안 조성하고 과탐글로...
-
도대체 왜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5보다 무조건 큰데..
-
문학 문제 절대 없죠? 무조건 보기나 본문이나 선지에 힌트 주죠..?
-
매시간마다 감독관 들어오면 귀마개 ,가채점표, 화이트 물어봐야되잖아요 근데 첫번째...
-
가져가는거 자체가 안되는거임? 아님 시험 도중에만 안꺼내면 되는거임?
이론상으론 멋진거같은데요 ㅋㅋㅋ 올해 대학가야 되서하는말은 전혀 아니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