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죽어서라도 올해 대학 간다 [879852] · MS 2019 · 쪽지

2019-03-05 03:29:35
조회수 1,372

내 꿈 이루고 만다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21789400

실기도 성적도 깔리는 기분 들고 너무 속상하다..

입시 선방하는 사람 중에 나처럼 어중간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


실기에서는 그동안 나름 괜찮은 점수 받아왔는데

늦게 온 친구한테 밀릴 정도로

금방 한계가 보이는 것도 속상하고

나보다 오래 실기한 사람 넘을 수 있을까 싶다


우울해서 실기끝나면 울고 집중도 잘 못했는데

올해는 정말 선명해졌으니까

어떻게든 반드시 해내야겠다


낙심해서 우는 것도 힘들고 더 떨어질 곳도 없다

나는 잘하는 것도 잘난 것도 없고 재능도 없어

매번 깔아주는 역할 하고 싶지 않아 

후회없이 죽을 마음으로 다 내려놓고 올라갈거야


올해 목표

실기 안정권 A0이상 

성적 국어 영어 중심으로 목표대학 기준 안정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