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썼던 것
전 수능 이후의 삶이 겁나요
수능은 정해진 틀 안에서 공부하면 되는데, 그게 없는 삶이 두려워요
지금도 수능 이후의 삶을 유예하려고 계속 수능에 매달리는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수능 끝나고 결과가 어떻든 깔끔하게 포기하지 못할 것 같네요ㅠㅠ
평소에 자주 인용하던 것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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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능끝나고 뒹굴거린 시간 모아보면 10개월이나됨
ㅁㅊ
이제는 수능이 그냥 일상이 된 것 같아서 생각해 보니 좆같음
과연 올해는 이 굴레를 벗어던질 수 있을까
님 수능 목표 뭐임 궁금은 함
의머?
『 설 의 』
어쩌면 수능이 도피수단이라는 말 맞는거 같기도 해요
일기갤에서 저한테쓰셨던거인듯 ㅠㅠ
맞아요ㅎㅎ
상황이 맘에 안 드네요 근데 막 예전만큼 싫은 건 아니기도 하고
계속 이러니까 스스로한테 기대를 안 하게 돼요
행복합시다
전 손땔려구요 편입을 고민하고있긴한데 수능은 죽어도 못볼꺼같내요 함께못해서 미안해요 님은 꼭 성공하세요 제발
괜찮아요 어떤 길을 선택하든 응원할게요
행복하세요!
이번에 끝내셈.
할뚜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