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대박 [322084] · MS 2009 · 쪽지

2011-11-11 18:15:59
조회수 1,451

3번 수능 치면서 느낀게.. 진짜 사람 인생은 몇 초간의 선택으로 이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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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내가 수리 객관식 두 문제 정답을 2,4로 찍은게 있는데..

답 나오고 보니 4,2 였음 ㅎ..

내가 마지막 한 3초간 

이걸 2나 4로 밀까.. 아니면 4 2로 할까.. 아님 2,4로 할까..  고민했었는데..

결국 2,4로 찍어서 3등급..

한 번호로 밀었으면 2등급.

4,2로 찍었으면 1등급.. ㅋ


앞으로 인생도 이런 식의 3초간 선택이 계속 결정해 나가겠죠..


고3 9월 211 -> 수능 233

재수 9월 111 -> 수능 232

삼수 9월 111 -> 수능 133 ㅋ..


수능이 내 길이 아닌가 보다 싶기도 하지만..

이거 참 아쉬워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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