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5 동기부여★★★ 열공한 후배들아 일요일엔 휴식이다...
D-25 심리적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것이다.
특히 열공한 수험생일수록 더더욱 그럴것이다.
이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그 친구는 수능을 퍼펙트하게 준비하였거나, 대포자일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지극히 이성적인 사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태클도 환영한다.(조언으로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 동기부여 게시글을 생각하면서 나름 고민이 되었다.
마음은 쉬라고 하고 싶은데 막상 이글을 읽어볼 후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였다.
왜냐하면 나도 그 기분을 여러 차례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지혜롭게 쉬기 바란다.
재수종합반(기숙학원)총괄부장을 지내면서 휴일을 어떻게 보낼까 많은 고민을 했던 한사람이다.
내가 재직했던 학원에서는 휴일에 수업이 없었다.
그렇다고 자유시간은 아니다. ㅜ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나머지는 보충, 클리닉 그리고 자율학습이다. 저녁 11시까지
일부 학원에서는 정규수업을 4교시정도 수업을 하는 학원이 종종있다.
이글에서 쉬라고 하니깐 혹시 모든 시간을 쉬라고 오해한 친구들은 이시점에서 오해를 풀기 바란다.
본인의 종교가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참석하기 바란다.
그리고 중독과는 약간 거리가먼 휴식이 유익하다.
학습과 관련해서 학부모와 상담중인 한 친구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고가의 게임아이템을 사주었다고 해서
실망이 컷다. 혹시 이글을 읽으신다면 오해가 없으시길..
게임과 같은 중독성 유해환경에 자신을 노출 시킨다는것은 수능을 포기하는것과 마찬가지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부모님과 가까운곳에 가서 영화감상은 아니더라도 외식정도를 추천한다..
주변에 애슐리가 있다면 가볼만 한것 같다.
천천히 식사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자기사랑(자기존중)이고 그 다음은 안정감이라고 생각한다.
수능이라는 압박에서의 안정감은 무엇일까?
나는 부모님의 사랑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그 보다 더한 휴식이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이상적인 소리라고 태클을 걸지도 모르지만..
그 다음은
선배 혹은 선생님등 수능과 관련한 전문가?와 상담형 차한잔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입시컨설팅을 받는것은 이시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도움이 되는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은 휴식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학을 한번 가보자.
꼭 목표대학을 갈 필요는 없다.
주변에 있는 대학이면 충분하다.
어느 대학을 가 보던지 동기부여가 된다. 그리고 휴식이 된다.
절대 멀리가면 안된다. (몸이 편안한 정도의 거리와 시간)
해주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 글 읽는 수고조차 줄이고자 한다.
수능을 마치고 아래 해변에서 누워서 오렌지쥬스를 마시고 있을 당신을 상상해 보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0모를 못보긴 했는데
-
분명 정리했던 내용이고 체화도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어도 정작 보면 내가 제대로...
-
수학과외는 제발 1
정시 백분위 98이상에게 받도록 합시다 백분위 98은 최소치에요
-
쉬웠나요?
-
반수꼭성공한다
-
어떻게 아침에 와서 떠들고있는거지
-
들으면 +1하는 영어
-
그냥 그런갑다해
-
집모는 89점이 커하였나 그럼 근데 현장에서 3 5 7 9 90점대니까 11도...
-
하면 순간 내 수능 성적은 수능이 아니 되고 만다…
-
쓰고 나오면 몇 시쯤 밖에 나갈 수 있나요??
-
반수생님들 9
부모님께 안 들키고 무휴학 반수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학원 비용, 교재 비용 등은...
-
이번 시위 중에 0
교수 감금은 없었나요
-
호감고닉이 해주는수학과외 시작합니다
-
폼돌아왔다
-
과외 찬반 ox 5
작수때 배탈나서 화학 2틀로 나락갔는데 과외 불가능인가요 그 전엔 시그모 서바 등등...
-
여대 주장은 0
반페미 아님? 대체 어떤 페미니스트가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규정하고 특혜를 주어야만...
-
시위하는 꼬라지 보니까 쓰레기통 기능으로 존속시키는게 맞는거같음 밖에다 풀어놓지 말고
-
before after 진짜 종이책 폰트 같아서 감성돋고 예쁘네 마음에 든다 앞으로...
-
수시로 간 애들 성적 숨기고 하는거도 있고 예전에 나형1이 과외하는 거만 생각해도...
-
낼 풀게
-
맨날 풀어도 풀어도 고칠점이 너무 많고 맨날 22 28 30중에 하나씩은 못 푸는데...
-
평균입자크기는 선상지 > 삼각주 + 호수는 육상환경
-
뭐 공학전환 반대까진 그들의 의견이 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내용들 올라오는거 보니...
-
메인 블라먹은글 3
내용이 뭐임?
-
킬캠 더프 강X 해모 보통 60후반~70후반 요 점수까진 나왔는데 갑자기 일주일간...
-
진짜시발
-
정시 드가자
-
누굴 가르치기에는 너무 부족한 등급같은데
-
브레턴우즈체제처럼 배경지식을 전제하는 문제나 지문은 안나올 것임
-
이대생 군 가산점 제도 헌법소원 vs 이대 로스쿨 남자 입학 금지 9
두 사건의 논점은 시험외적인 요소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지 없는지에 관한...
-
독서가 맛도리네 이거
-
수능 무섭다 0
ㅠㅠㅠㅠ
-
빨리 잘 끝내고 inner peace 찾고 싶음
-
Xx를 알려주겠다?
-
무휴학반수.. 0
하..수능 이틀 남겨두고 무휴학 반수나 검색하고 있는 내가 싫다.. 재수때 공부...
-
하루정일 동덕여대로 싸우네 그만해 이새끼들아….
-
당사자가 직접 게시중단 요청한거임? ㅋㅋㅋ 컨관님 댓보셈
-
운항학과말구 일반과용
-
어제 상상 5-10 82점 받고 멘탈 터졌었는데 ㅠㅠ
-
제 아이디 입력해주시면 추천해주신 분과 제게 모두 만원권이 증정된다고 합니당 아이디...
-
나따위도할수있다는자신감을얻었다
-
최근 영어 선지 트렌드 정리된 강의나 오르비 칼럼 있나요? 0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ㅠ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드디어 막판 가나형 지문 들어갈때 22분 정도 남음
-
오늘 마지막 학원점심 먹엇는데 뭉클해진다..
-
퍼리가좋아요 6
퍼리가너무좋아요
-
난 입학하기 싫은데
-
대신 일주일에 한번만쉴수있고 힘든 수험생활을 반복해야함
-
고속도로 개통이 갓카 이상임 ㅅㅂ
-
3회 14번인데 가능한 모든 M의 값의 합이면 35,27,19,11,3,1/3 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