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수학 문제, 얼마나 오래 고민하는 것이 적절한가요?
수학 문제풀이를 하는데요..
일단 시간관리를 위해서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매달리지 않고
체크해놓구 나중에 다시 풀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일단, 풀엇다는 건 좋은데, 왜 고민을 해서 풀어야 하죠?
왜 답안지 보면 안되나요??? 그 이유를 좀 알려주셨으면해요..
만약 답안지에 국한된 이유라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서 알아내는 건 안되나요?..
혼자고민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힘들어도 가치있고 해야 하는 거라면 하겠는데,,
그 목적도 모르고, 고민하는 게 왜 중요한지도 모르면서 그냥 드립다 고민만 하니까..
생각은 안되고 문제를 풀어도 괜히 시간이 아까워요. 그냥 답안지 봐도 이런데..
왜 고민을 해야하는지, 그 목적, 그럼으로써 얻는 게 무엇인지..
왜 답안지를 보면 안되는지..
왜 남들한테 물어봐서 하면 고민하는 것보다 안좋은지..
이 세가지가 궁금합니다.
선배님의 좋은 조언 기다릴게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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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두고 혼자 고민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길러지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무한대로 주어진 게 아니고, 소수의 어려운 문제를 너무 오래 붙들고 있는 데에서도 기회비용이 발생하며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공부를 잘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한 문제를 두고 15분 정도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10분) 답을 보고 풀이와 접근 방식을 외우는 쪽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종종 하루 종일 문제를 고민하다가 해결했을 때의 쾌감 같은 것에 끌려서 한 문제를 몇날 며칠이고 붙들고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