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기차 [477377]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18-05-24 15:31:50
조회수 11,510

낭중지추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17211088

(7.8M) [1155]

듣보잡 2019 맛보기 본문, 해설 통합(180516).pdf












주머니의 송곳은 끝이 뾰족해 밖으로 드러난다.

.



 https://atom.ac/books/5382

예판 중(~5/29)




















안녕하세요. 바나나기차입니다.



평소 제가 올리는 글은 주로 



에세이 형식의 칼럼이나 자료, 정보를 주는 글입니다.



오르비 북스의 저자이긴 하지만..



책을 광고하긴 해야하지만..



캐스트에 올라갈 칼럼에 끼워 넣기는 싫어서



그냥 살짝만 언급하고 말아요.



관계자님이 답답하셨는지!

(솔직히 그럴 만하다.. 

표지 때문에 그렇게 구워 삶아놓고.. 

자기 책 홍보를 안하니..)



예판 중이라고 게시글 하나 작성하시라고 하시네요!




이 글은 광고입니다.



칼럼이 아닙니다. 광고에요.



여태껏 하지 못했던 광고 다 하고 갑니다.







3년 간 오르비 출판 영어듣기 부문 1위!!!(응?)



듣기 ‘개념서’  



처음 듣는다구요??



네, 맞아요. 말 그대로


 <기를 면서 는다>입니다!

(그래도 알 사람들은 다 알더이다.)






사실.. 저는 지금 이 책이 팔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잘 아니까요 ㅎㅎ




여러분~ 듣기 다 맞으실 것 같죠~~~???


듣기는 마지막에 하면 될 것 같죠~~~???


수능특강 영어듣기 안 사신 분들 많죠~~~??





네, 다 이해합니다. 그렇고말고요.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



듣기를 틀리기 전까지는 말이죠.



보통 6월 모의고사 친 후, 



그리고 9월 모의고사 친 후에 많이 팔리더라구요.



그러다가.. 수능이 10월쯤 되면 이런 문의들이 들어옵니다.



캡쳐했는데 글씨가 작아서 요약해드렸습니다.








요약: 

계속 다 맞아왔었는데 10월에 뽀록나서

멘탈이 나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듣보잡은 재고가 없다네요..ㅜ






요약: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네요..ㅜ






요약: 주문했는데 재고부족이라고 환불됐어요ㅜ



요약: 품절인데 전자책 구입 가능한가요?









요약: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네요..



요약: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네요..



요약: 품절인데 전자책 구입 가능한가요?




요약: 품절인데 전자책 구입 가능한가요?







요약: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네요..





요약: 5권 정도 소장하고 있는 것 살 수 없을까요?

(어떻게 알았지..)




요약: 독서실에서 누가 훔쳐가서... 다시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네요..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죄송하다는 말 밖에..







작년엔 1월에 개정판이 출시되어 


시중 대형서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엔 5월달에 출시되었고


아마 아톰에서만 구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출판이 늦어진만큼 아마 작년의 반 정도만 찍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듣기를 틀린다!


감으로 맞춘다!


독해 시간이 부족해서 듣기에서 시간을 단축해야한다!


하는 학생은 미리미리 구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전부터 은연 중에 홍보를 하고 있긴 합니다.


제가 2019 EBS 간편화 모의고사 자료를 배포하면서


은근슬쩍 여러분에게 



듣기는 <듣보잡>이다(세뇌)


듣기는 <듣보잡>이다(세뇌)


듣기는 <듣보잡>이다(이쯤 했으면)


듣기는 <듣보잡>이다(세뇌 될만 하다)


듣기는 <듣보잡>이다(내가 안 틀려도)


듣기는 <듣보잡>이다(친구가 틀리면)


듣기는 <듣보잡>이다(듣보잡을 추천!)


라고 세뇌시키고 있답니다.




제가 광고를 대놓고 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어요.



'낭중지추'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저절로 드러난다는 말이지요.

(자만이 아닌 자부심이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엔 이 주머니들이 적어서 


송곳이 튀어나온 주머니를 찾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주머니들이 하도 많아져서


그게 어려워졌죠.



그래서 주머니 광고하러 왔습니다.





칼럼보다 광고 쓰기가 더 어렵네요.


저는 칼럼이나 쓰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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