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인데 성추행실제로당하면
아무생각도안들고 머릿속은하얘지고 주변사람한테 말도못함
저는 엄마한테도 얘기못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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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ㅠㅠ아진짜 어떡해요 성폭행 성추행은 기억에서 잊혀지지도 않을듯
헉..피해자였군여
전 바루 친한오빠 부름 ㅋㅋㅋ 그 사람이랑 같은 대학교 ㅋㅋㅋ
친오빠로봄 내동생이 당햇으면 반죽임 ㄹㅇ
ㄹㅇ
저도요 몇년이 지났어도 그 때 생각하면 손발 차가워지고 너무 무서운데 아 기분 진짜 더러워요 지금ㅋㅋㅋ
맞아요. 솔직히 신고하는것도 대단한 용기를 낸거임
저도 당해봣는데 진짜 지금도 무서워요
ㅇㅇ 그래서 익명성이 보장되니까 여기에서 도움 요청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듦
몹쓸짓 당하고도 주변사람들항테 알려질까봐 신고 못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다고 들은거 같음
맞아요
엄마한테 말하기까지도 3년?더 넘게 걸렸는데 ㅋㅋㅋㅋㅋ나 혼자 죽을때가지 지니고 가야하는줄알고 누가 알면 날 욕할까봐 내가 이상한 사람ㅇ될까봐 얼마나 무서웠는데 ㅋㅋㅋㅋㅎ;; 모두가 같은 마음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피해자 얘기 들어보년 비슷한것같아요
ㄹㅇ그리고 여자가 또라이인 남자한테 대항하려먄 얼마나 큰 공포를 느껴야 하는지 앎?본인 스토킹 당한 경험에서 느낀 거임
한동안 모자쓴 남자가 내 앞으로 지나가기먼 해도 심장 떨려서 굳어버렸을 정도로 그 일 자체도 트라우마로 남았지만 밤늦게 다녀서 그런거아니냐는 둥 뒤에서 책임 떠넘기는 주변 사람들이 더 역겨웠네요 저는
하..ㅠㅠㅠ공감되서 더 화난다
진짜 왜 안뿌리치고 도움 요청하지 않고 소리 지르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주댕이 찢어버리고 싶었음... 그 상황에 직접 맞닿으면 아무 것도 못해요. 정말 아무것도ㅋㅋㅋ... 그 상황에서 저항할 용기가 안나요. 이 남자가 나를 몰아가면 어쩌지 싶고 이게 알려지면 난 어떻게 되지 싶고 신고하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정말로. 전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신고도 못했어요.
ㅠㅠㅠㅠ힘내세요 님잘못아닌거아시죠ㅠㅠ
네 지금은 오래 지나서 그래도 괜찮아요ㅋㅋㅋ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다른 분들도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8ㅅ8 이런 주제는 제가 직접 겪은거라 말을 많이 하게 되네요 흐규
ㄹㅇ임 진짜로 이성적 판단안돼고 평생 상처를 안고살아요 제발 피해자한테 화살좀 날리지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