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으아아아악 [70790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1-11 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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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18 수능 사탐 선택자수 변화 정리.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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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이는 특징들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사탐 빅3의 고착화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선택자비율이 가장 높은 3과목에 해당됩니다. 3년간 생윤 사문 한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생윤이 비교적 학습량이 적고, 난이도가 비교적 쉽다는 인식때문인지 선택자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사문의 경우 최근 3년간 가장 난이도 있는 사탐과목으로 여겨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2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지의 경우 조금씩 비율이 내려가고 있는데요, 이 현상에 대해서는 제가 나름대로 추측해 보았습니다.


보통 한지는 문과에서도 이과적인 성향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하지만 최근 취업 불황 문제등으로 문과 선택자 비율이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기존에 이과성향을 보이던 문과 학생이


대거 이과로 빠져나가면서 응지 비율이 크게 줄어든것 같습니다. 물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체 응시자 감소도


있지만, 2년 전에 비해 22000명가까이 줄어든 응시자수를 설명하려면 다른 이유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 윤사의 선택자수 감소, 세지의 순위 역전


음... 보통 윤사나 세지 선택자들은 꿀조합으로 여겨지던 생윤+윤사, 세지+한지 루트를 많이 선택하는데요


이런 추세에 약간의 변화가 있는듯 합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회원분들께서 추측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여전히 답이 없는 마이너 과목들


마이너 탑3에서 법정이 빠지고 동사가 들어갔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마이너 과목의 응시자수는 그리 변화가 없네요


다만 법정 선택자수가 소폭 증가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 하네요.


4. 전반적인 사탐 선택자 수의 감소


16수능과 18수능을 비교했을때, 약 36000여명의 응시자 감소가 눈에 띕니다. 고작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약 12%정도 감소한것입니다. 이는 문과 수험생의 탈출러시+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이겠지요





추가로 16 수능 국사 선택 인원은 37254명, 당시 6위에 해당했습니다.




나름 노가다(?)를 통해 만든 도표인 만큼,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토론 부탁드립니다.


더불어서 많은 회원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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